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인증샷]  '주토피아'와 함께하는 나만의 겉비닐 보관법~ ^^;;

 
5
  2078
Updated at 2018-12-16 21:50:36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저도 처음부터는 DVD로 시작을 했고 

콜렉터를 한지가 10여년이 훌쩍 넘으면서 각기 나름의 방식이라는 게 생기게 마련인 거 같은데요.

웃케이스가 포함된 DVD를 접하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아웃케이스가 왠지 아깝다라는 생각에 

겉비닐을 이용해 보자는 저만의 잔머리가 지금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구김이나 마모 특히나 얼룩이나 긁힘같은 게 생기면 아웃케이스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그 아웃케이스도 나름 최대한 아껴보자라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겉비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주토피아' 스틸북도 예외는 아니죠~ ^^;;

 

  

 

얼마전에 출시된 '주토피아' 스틸북입니다.

출시되는 품목들 중에 겉비닐이 얇고 신축성이 있는 것과 신축성이 없으면서 좀 빠닥빠닥한 비닐 

이렇게 대충 두 가지가 이용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처럼 신축성이 없는 겉비닐이 좋습니다.

활용하기가 좀 더 수월하거든요~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이전 작품들도 그랬지만 역시 아웃케이스가 호흡기 역할을 제대로 한 듯 합니다~

죽어가는 스틸북 아트웍을 이렇게 잘 살려내다뉘~!!

감탄만 나올 뿐이죠~ ^^;;

 

 

 

저기 상단을 개봉할 겁니다~

  

 

일단 저렇게 테이핑을 두어 겹 붙입니다.

이유는 좀 더 빠닥빠닥하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저정도가 참 좋은데 아웃케이스 자체 두께 보다 테이핑 폭이 좀 좁아야 나중을 위해서 좋습니다. 

 

  

양 끝 가장자리의 테이프를 깔끔히 잘라내 정리하고는 칼로 중간쯤을 가릅니다.

조심스럽게 해야 하지만 하도 하다보니 걍 주욱~~!! ㅋㅋ

 

  

그러면 이렇게 칼집이 생기게 되죠~!

  

 

거기에 작은 가위로 Y자 모양으로 가위질을 합니다.

제 방식은 네 면을 감싸는 방식인데 

그냥 끝에서 끝까지 일자로 갈라서 큰 면 두 면만 감싸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윗부분을 완전히 도려내서 개봉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곤 거꾸로 들고 톡톡 흔들면 내용물이 쏙 빠집니다~!

 

  

렇게 내용물과 아웃케이스가 분리가 됩니다.

 

 

내용물을 빼고 보니 아웃케이스가 참 큰 역할을 한다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 ㅋㅋㅋ

이전에 '굿 다이노'도 그랬듯이 말이죠~

다음 작품엔 또 어떤 형태의 아웃케이스로 만들어질까 하고 은근 기대도 되네요~ ㅋㅋㅋ

어떤 분은 테두리 두께가 다르게 프린드 됐다고 하신 분이 계셨었는데

다행히 저는 그렇지 않더군요~ ^^



내용물은 아기자기하고 좋으네요~ ^^

 


그런 다음 테이핑이 된 부분을 아웃케이스 안쪽으로 접어서 내용물을 넣으면 됩니다.

위 내용에 아웃케이스 면보다 테이프 면이 더 좁아야 좋다고 했는데

바로 이부분 때문입니다.

테이프 면이 더 좁아야 잘 접혀집니다~!!!! ^^

 

 

그럼 이렇게 쏙 들어가서 개봉된 상단을 볼 수 있습니다.

 

  

개봉이 된 부분과 개봉을 하지 않은 부분이 차이가 생기죠~

이번은 아웃케이스가 투명이라서 테이핑된 부분이 보이지만 

투명하지 않은 아웃케이스면 저렇게 비치지 않아서 더 좋겠죠~? ^^;;;

 

보통 엘리트와 같은 케이스에 아웃케이스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밑을 개봉합니다~!

그럼 개봉을 안한 거 같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스틸북은 다릅니다.

스틸북은 상단을 개봉하는데 이유는...! 

하단의 칠까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섭니다~ ^^;; ㅋㅋㅋㅋ

 

 

 

이미 출시된 '스타워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웃케이스가 투명하지만 않다면 테이핑 된 부분이 겉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이상 겉비닐을 활용한 저만의 보관법이었습니다. ^^;;;

뭘 굳이 저정도까지 하면서 그럴까...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조금이라도 내용물을 아껴보자는 의도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온 겁니다.

가급적 더 좋은 상태로 보관하자는 생각이지요~ ㅋㅋ

제가 이러고 있으면 제 누라 님은 또 수술 집도 들어가냐는 농담과 함께 

주의깊게 들여다 보고 있는 경우도 있고 잘 하라고 자리를 피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저렇게 보관을 하면 역시나 깔끔한 상태로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출시된 작품들도 상태가 아직 좋거든요~ ^^;;

비닐이 일단 얼룩이나 까임을 일차적으로 막아주니깐요~

 

 


 

감사합니다~~ ^^;;;

 

 

 


님의 서명
▋▏▉▍ ▉▍▍▏▉▎▉▏▋▏▍ ▋ ▉▏▍
ⅡØ ⅠØ ⅩⅡ Ⅸ
☰ ☱ ☲ ☴ ☳ ☵ ☶ ☷
26
Comments
2016-07-08 09:36:23

 전 그냥 팀장님케이스 구입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보여주신 방법대로 하면 추가비용없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WR
2016-07-08 09:51:39

전에 팀장님 케이스가 처음 언급이 됐을 때 저도 고심을 해봤는데...

추가적인 지출이 계속 생기니깐요~ 

그래서 팀장님 케이스는 걍 포기~! ㅋㅋㅋ

이젠 손에 익어서 그러려니 하면서 집도합니다~ ㅋㅋㅋㅋ

2016-07-08 09:37:18

대단하세요~

저는 하고 싶어도 손이 떨려서 힘들거 같습니다.

모시고 사는 것도 스트레스라서 그냥 깝니다.

WR
2016-07-08 09:58:28

걍 뭐 워낙 많이 하다 보니 이젠 걍 대충 까이꺼 집도 합니다~! ㅋㅋㅋㅋ

아마도 프리오더에 신경쓰는 거 보다는 훨 수월할 걸요~ ㅋㅋㅋ ^^;;;;

2016-07-08 09:45:34

정말 꼼꼼하시네요!!다음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WR
2016-07-08 10:02:11

뭐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대신 첨부터 스틸북으로 하지 마시고 아웃케이스 있는 일반판으로 내공을 기르신 다음에요~ ㅋㅋ

아무래도 스틸북은 칼이나 가위에 흠집이 갈 우려가...!!

거꾸로 들다가 쑥 빠져 떨어뜨릴 수도 있고...

2016-07-08 09:53:49

오.. 겉비닐 보관하시는 분들 보면 어떻게 하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하는 거로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요! ㅎㅎ 

WR
2016-07-08 10:04:18

뭐 알고보면 그닥 어렵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제 방식은 네 면을 감싸는 방식인데 

그냥 일자로 갈라서 큰 면 두 면만 감싸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윗부분을 완전히 도려내서 개봉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걍 취향에 맞게 하시면... ^^

2016-07-08 09:56:44

저도 담에 해봐야겠어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글고 주토피아는 정말 KD에서 살렸네요. 아웃케이스 벗기니 참.ㅡㅡㅋ

WR
2016-07-08 10:14:36

네~ 조심히 시도해 보세요~ ^^;;

글고 아웃케이스는 진짜 멋지게 잘 뽑아냈죠~!

2016-07-08 10:01:38

어메이징하네요..

WR
2016-07-08 10:15:08

아~ 그런가요~? ㅋㅋㅋ ^^;

2016-07-08 10:02:38

겉비닐 보관도 괜찮은것 같네요. 저도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WR
2016-07-08 10:18:07

손에 익숙해지면 나름 괜찮습니다~

어쩌면 귀찮다 생각하실지도... ㅋㅋㅋ

암튼 감사합니다~ ^^

2016-07-08 10:04:15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저도 이제부터 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WR
2016-07-08 10:19:04

네~ 좋은 정보라고 생각해 주시니 고맙네요~ ^^

조심해서 시도해 보세요~~

2016-07-08 10:12:05

칼로 자를때 손상이 갈까봐 전  맨끝부분만 잘라서 그사이로  기다란 자를 넣거나 없으면..  두꺼운종이를 자른 틈사이로 집어넣어서. 칼로 자를대 받침용으로 씁니다..   자로 대고 칼로 중앙부분을 쭉 자르기만하면되져

WR
2016-07-08 10:23:50

그 부분이 좀 걸리긴 합니다~

저런식의 오링 스타일이 제일 편한 거고 

풀슬립과 같은 경우는 상황이 좀 다르거든요~

잘못 하면 내용물에 칼집을 낼 수 있으니깐요.

그래서 보다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하게 되죠~

그래도 이젠 하도 익숙해서 내용물에 영향 안 가게 나름 합니다~~! ㅋㅋㅋ ^^;;;

2016-07-08 10:47:59

 저도 예전에 저렇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겉비닐이 계속 보관상태가 깨끗하진 않습니다.

그 비닐도 더러움과 흠집으로 얼마 지나면 불투명하고 보기싫어지고 그 케이스와 비닐사이로 먼지가 들어가서 더 이상해지고,

또한가지 모순은 그냥 선명하고 깔끔한 케이스아트웤을 평소에 보려고 산건데 결국 나중엔 더러워지고 불편해지고 이중으로 스트레스더군요.   그래서 전 그냥 pet케이스는 버리는 셈치고 포기합니다. 

어느정도 더러워지면 아예 안끼웁니다. 스틸북에 기스만 잔뜩내는 놈이니까요. 

WR
Updated at 2016-07-08 11:10:46

그러시군요~

뭐 저도 그런 경험이 많으면 괜히 그랬다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닥 더러워지는 걸 느끼지 못 해서...

그러다 보니 오히려 필요함을 느끼게 하더군요~ ^^

2016-07-08 11:06:12

아.. 너무 부정적으로만 말씀드렸네요.  보관방법에 따라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으니까요.

잘만 보관하면 나쁘지는 않을겁니다.

다른분들을 위해서 상세한 팁 만들어주셔서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16-07-08 11:10:24

☆말씀을요~~ ^^;

말씀대로 개인차는 있으니깐요~

2016-07-08 11:43:06

저도 겉비닐 저런식으로 보관하고 있는데

칼질하기전 테이프 사전처리는 큰 팁이네요

항상 힘없이 너덜너덜한 비닐을 안으로 집어넣는부분에서 애를 먹어왔는데....

감사합니다. ^^

WR
2016-07-08 12:05:03

아~ 그런가요~? ㅋㅋㅋ

팁이었다니 다행이네요~ ^^;;

아무래도 빠닥빠닥 하지 않으면 상당히 너덜거려서 걸리적 거리죠~! 

2016-07-08 17:43:55

우와 저도 저런식으로 테이프 붙이는건 생각못했네요.

가끔 저는 저렇게 잘라서 

겉 케이스에 안으로 테이프를 붙이거든요. 비닐이 팽팽해지게 ^^

좋은 팁 감사합니다.  

WR
2016-07-08 18:08:24

저도 안쪽으로 테이핑을 해봤는데 

내용물을 뺐다가 넣었다가를 반복하니 내용물에 걸려서 자꾸 뜯어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저런 스타일로 유지합니다~ ^^;;

감사합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