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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응답하라 1988 감독판 밑에 내용 링크 못보시는분들을 위해서 카페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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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07 17:51:09

못보시거나 못보신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응답하라 1988" 감독판 Blu-ray/DVD 을 사랑해주신 구매자여러분들께

IPTV 관련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추진팀은 작년 공식해산 이후에도

종종 저작권 단속을 목적으로 유통사였던 "아트서비스"측과의 연락을 끊지 않고 있었고,

올해 추석 감독판 IPTV 서비스를 갑자기 통보받아


이에 대하여


1) 저작권 단속 관련

2) 부가영상 공개 관련

3) 화질부분에 대한 정확한 답변 및 공지

4) 구매자들에 대한 사과와 후속조치

등의 사항을 확인과 함께 특히 2)번항목 등에 대하여 추후 더이상의 공개가 없을 것을 강하게 어필하고

이에 대하 공문으로 작성해줄 것을 여러차례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습니다.



오늘 저작권자인 CJ E&M 측의 아래와 같은 메일 내용(유통사를 통한 문답)을 답변을 받게 되었습니다.






메일 내용의 요청확인 사항의 내용은

가장 아래에 첨부 해 드리는 IPTV 서비스통보 이후의 카톡대화 전문으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추진팀의 총대였던 선택&선보라 총대 2인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현재는 원하시는 구매자에 한하여 공식환불조치 확답을 요구한 상황이며

아직 답변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CJ측에서 공문을 작성하여 보내지 않을 시,

이메일 내용과 카톡전문은 공개한다고 일전에도 전화로 인조인간 측 대표에게 통지한 바 있기에

이와 같이 공개합니다.




상황 파악에 도움이 되실만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처음 추진팀이 이전 추진팀에게 건네받은 기획서에 "IPTV 진행시 추진팀과 논의, 기본적으로 반대"라는 골자를 확인하였고,

첫 미팅 시 이와 관련하여 아트서비스 측에서는 "감독판"내용의 "IPTV" 관련 조항은 응팔 뿐 아니라 다른 드라마 계약시에도 모두 포함되는 조항이며 이제까지 실시된 적이 없기 때문에 현실화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다만, 저작권자가 CJ E&M 이기 때문에 실제로 추진될 시 자기들은 결정권이 없다고 하여,


추진팀에서는 담당자에게 이와 관련하여 서비스화 논의 시작되는 단계에서 
추진팀에게 이를 알리고, 이에 대해 구매자들의 의견수렴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구두로 확답을 받았고, 이를 신뢰하였습니다.
(첫 미팅 뿐 아니라 추진과정 내내 여러차례 요청함)


(2) 카톡 전문에 같은 방송사의 타드의 공지관련하여 대화가 오간 것은
1차 피해자이자, IPTV 관련 이슈의 중심에 있는 응팔부터 매듭을 짓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여 언급한 것임을 밝힙니다.


(3) 구매자 대표인 추진팀과의 사전논의는 전혀 없었으며, 피드백요청에도 제대로 된 응답을 하지 않다가 
추진팀 대표가 소보원, 공정위 등과 본사 고객상담실에 계속하여 문의를 남기자

한 달이 넘어 바로 오늘 메일로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4) 현재 확실히 컨텐츠 보호를 장담할 수 있는 부분은 "코멘터리, 인터뷰" 부분이며

<참고 : 글 하단 유통사 측 공문>


그 외의 부가영상의 컨텐츠 보호에 대하여는 확답을 해줄 수 없다는 것이 CJ E&M 입장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구매자에 한 해 환불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5) 심정적인 영향으로 약간 과격한 언사가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 추진팀 총대로서의 사견


추진과정에서 두 명의 총대는 유통사와 총 14번 가량의 오프라인 미팅을 하였으며

전체적인 진행을 비롯하여 세세하게는 감독판 선입금 특전 내용 한자 한자까지

추진팀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부분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드라마를 사랑하는 마음과 책임감으로

1년이 훨씬 넘는 시간 동안 총대 2인을 비롯한 15명에 가까운 스탭들이 잠을 줄여가며

무보수로 노동력을 제공하였고 그에 대한 대가를 1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발매 후에도, 아니 추진팀 해산 이 후에도 저작권 단속까지 요청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드라마 시장구조상

편집실 비용, 후처리 비용 등 모든 감독판 관련 컨텐츠 생산에 대한 제작비를

사전에 선입금 구매 금액으로 확보하고 진행합니다.

(그렇기에 사전에 구매조사를 진행하고, 특정 수량이 채워지지않으면 발매무산된 전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CJ E&M 측에서

1) 감독판 컨텐츠의 IPTV 서비스화 계획이 근시일에 있음을 선입금 구매자들에게 안내하지 않은 점,

2) 감독판의 제작, 출시, 구성, 홍보 및 저작권 단속에 참여한 선입금 구매자들을 무시하고 다른 플랫폼의 수익화 서비스를 진행한 점은


도의적으로 질타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로 인해 현재 혹은 미래에 감독판 DVD 등을 진행하는 모든 드라마는

IPTV 건에 대해 확답을 받지 않으면 제작할 수 없는 구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또는 이미 발매된 드라마의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제작사와 방송사의 계약관계 여부에 따라 응팔과 같은 일을 겪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매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한사람 한사람의 행동이 모여

우리는 추가적인 컨텐츠는 더이상 풀지 않겠다는 최소한의 확답을 받을 수 있거나

혹은 환불 가능 답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뭐라도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CJ E&M 고객만족실 02-371-5501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JEntertainmentandMedia/
              네이버 블로그 http://blog.cjenm.com/



<카톡 전문>










* 해당 공지 내용 외부언급 및 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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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07 18:16:28

대표이사 김왕기???? 예전에 스타맥스의 그분인가요? 그당시 한참 올드보이로 골치아팠을.......

2017-11-07 18:47:05 (223.*.*.180)

스타맥스 그분 맞아요

2017-11-07 18:44:36 (223.*.*.180)

추진팀의 노력은 좋지만 저의 괸점에서는 무리한 요구 입니다. 일단 저작권은 제작사가 가지고 있지 유통사가 가지고 있질 않습니다. 추가적인 부가영상의 경우 블루레이제작을 위한 편집등의 금액이지 그
부분에 대한 권리는 역시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물론 제작사의 경우와 TVN CJ쪽도 명확하게 문서화된 해당되는 부분은 책임이 있지만... 콘텐츠에 대해서 무엇무엇을 사용하지 마라 하는부분까지는 아마 수용되기 힘들겁니다. 아뭏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는데... 조금은 보기 않좋은 부분도 더러 보이길 합니다.(일부 영상에 대해 우리거다 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2
Updated at 2017-11-07 19:18:50

영상 저작권 이야기가 아니라
추진팀에서 발로 뛰고 노력해서 만든 부가컨텐츠들을 일체의 상의나 협조요청 없이 날로 먹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만.

또한, 우리거다가 아니라 그만큼 애정으로 노력해서 근 1년이란 시간 들여 만들었으니 화가 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2
Updated at 2017-11-07 19:19:12

와... 의리고 신의고 약속이고 다 내팽개쳐 버리는 전형적인 XXX 마인드네요.
역시 문화라는 단어 사칭해서 등쳐먹는 기업 답습니다.
이딴식으로 나오면 다음 드라마 한정판 DVD/ 블루레이 누가 제작하려 하겠으며, 또
누가 사겠습니까.

3
Updated at 2017-11-07 19:46:45

보아하니 이미 내부 결정 끝났고, 말해봤자 씨알도 안 먹히는 상황 같네요.

 

앞으로 자사 드라마의 블루레이, 디비디 안 만들더라도 손해볼 거 없단 판단이 선 모양이니, 아마 뭔가 성과를 얻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추진하신 분들의 열정과 재능을 갈아서 먹고 모른 척하는 꼴을 보니 역쉬이 대한민국 대기업 답군요!

2017-11-07 20:16:45

돈 내고 구입한 1인인데 진짜 열받아서 돌아버릴것 같네요; 일반판과 같은 취급을 하다니...

2~30만원이 남아돌아서 구입한줄아나.......

Updated at 2017-11-08 07:25:31

혹시 지금도 구매가 가능한 제품인가요?
아니면 응팔 블루레이 추진 카페 내부적으로만 판매되었던 제품인가요?
가르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017-11-07 21:59:54

계약의 중요성이 다시금 느껴지는 사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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