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주로 장터에만 활동 하는 사람들 중고나라 되팔이가 많군요

시장논리를 따르는 수밖에요..저도 장터로 구입하긴 했지만..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또 장터밖에는 없으니까요..되팔이 들에게 가격 낮추세요 법적으로 강제 할수도없고...그냥 흐르는데로 가는 수밖에...모든게 수요와 공급에 따른 흐름인듯합니다..

게인적으로 블루레이 수집을 하고 있지만 이런 프리오더 또는 한정판, 스틸북등은 남의 얘기라서 저에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만

가끔씩 장터를 이용 하는 입장에서, 이곳 장터에서는 일반적인(?) 거래를 하면서 중고나라에서는 되팔이짓을 하는 회원들을 보면 음.....

 그냥 그렇습니다;;;;

저도 어제 알리타 중복으로 구매한거 처음 한번 판매해봤지만 팔면서도 이거 프리미엄을 붙여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내가 이거해서 얼마나 살림이 나아진다고
그냥 계산하기 편하게 정가에 500원정도만 얹어서 넘겼습니다.
그랬더니 추천이 득달같이 ㅋㅋㅋㅋ
장터의 추천은 비난이죠 ㅋㅋㅋㅋ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지 말라!
니가 뭔데 가격을 다운해서 파냐! 라고 무언의 의미라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그냥 되팔이하며 재고나 떠앉고 살라 두는 게 제일 마음 편합니다. 그게 다 되팔이들 빅엿이고
그렇게 프리미엄 받고 팔아봐야 집을 사겠어요 차를 사겠어요.

물론 사는 사람은 사겠지만
어쩌다 호갱하나 낚을 뿐이지
되팔이하려고 사들인 물건 재고 처분하느라 골치썪이고 사는 인생입니다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러다 인생마감할 사람들이라 여기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물론 내가 구하고 싶은 물품은 조금 더 노력해서 스스로 구하면 되구요

왜 이곳에선 장터이용이나 프리미엄 붙여 판매하는 방식이 이렇게나 혐오받고 부정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정판시장으로 유지되는 대부분의 콜렉팅취미에선 어딜가나 되팔이도 프리미엄도 자연스레 존재하기 마련인데 말이죠

우표를 모으는사람이 한정판 우표를 프리미엄 붙여서 팔면 왜 쓰지도 않는 우표를 사서 되팔이하냐고 욕하진 않는것처럼요

중고나라에 저렴히 판매하는분도 많던데...

이해가 안가는게 얼마전 중고장터에서 싼값에 사서 고가에 알라딘에 수령전에 올리셨다는 글을 보고 나서 대체 싸게 팔아서 왜 남 좋은 일을 해야하나 싶네요 진짜 갖고 싶어서 구매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판단해가면서 팔기도 힘들구요
물론 애시당초 소장할것만 사면 그런 문제는 없겠지만 전 사람들 분위기에 탑승해서 안본 영화를 구매했더니 막상 보고나니 취향에 맞지 않은적이 많아서 판매해본적은 있네요 요즘 알라딘 중고 매장도있는데 거기 갖다줘도 되팔이 분들이 먼저 간다는 글 보고 그것도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본문에 올린 글의 본질은 단순히 한정판의 되팔이가 문제가 아닌,

dp와 중고나라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회원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는 구해지더라구요
알라딘 중고매장에서요
극장에서 봤기 때문에 천천히 구매할려구요
저도 한때 무지하게 프리오더에 집착했는데
이제는 영화랑 가격부터 보게 되더라구요

사회가 그렇듯 DP도 예외일 순 없죠. DP에 가입한 이래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과는 달리 뒤로 별 미친 짓 하는 사람들을 많이 확인한 후론 별로 놀라울 것도 없다 생각되네요. 대부분의, 아니 거의 모든 사람은 언제든지 이중적으로 행동할 수 있죠. 더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범죄를 일삼는 범법자들도 천지인데 양심 속이는 것 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디 한둘인가요. 되팔이들도 추하고 눈살 찌푸려지지만 타인이 시간 노력들여 구입한 제화를 무조건 정가에만 팔라고 쪼아대는 미구매자들의 이기심도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죠. 겉으로 그렇게 말하면서 뒤로 프리미엄 받는 미친 놈들도 있구요. 알면 알수록 웃깁니다.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만 맞다고 하기엔 비정상적이고 이기적인 주장만 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섞여 있거든요.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왜 그런 이중적인 행태가 생길지를.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고들 하죠.

님 말씀대로 검색해보니 정말 나오네요 ㅋㅋㅋ 알리타a2정가에 양도 가능하냐는 댓글에  안된다고 하네요 ㅋㅋㅋ 디피회원인데 중고나라 가서 되팔이짓 어휴 ㅋㅋㅋ 닉넴을 알아버렸으니 곱게 보이진 않을듯 ㅎㅎ

디피초창기때 비하면 지금은 많이 나아진겁니다. 그땐 판매자나 구매자나 맨탈나가게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생각보다 익숙한 이름들이 중고나라에 있긴 하네요

중고 장터나 프리미엄을 통한 재판매가 저 같은 입문자나 후발 주자들에게는 필수라고 생각되지만...

문제는 되팔이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DP에서 대승적으로 저렴하게 내놓으신 물건들을

x고나라에서 한번 더 얹어서 파는 행위를 보면 정말 화가 나죠.. 되팔이들은 입문자나 후발 주자들의 진입

장벽만 높이는 암표상 같은 존재 밖에 안 된다고 생각 됩니다..ㅠ

디피는 그나마 출시전 양도 금지 조항이라도 있죠.

중고나라는 지들 돈 쓰지도 않고 구매만 하고 그날 바로 차액 거래하는 걸 보면 10 3끼 소리가 나오는 건 당연합니다.

 여기 중고장터에서라도 원가 이상 판매 금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중성은 거의 대부분 사람이 있을 거 같습니다.

구하기 힘든걸 싸게 사고 싶고, 또 비싸게 팔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퍼스트 어벤져 방패, 윈터솔져 방패, 토르1 등등등

이런 제품을 정가에 구매한다고 글 올리면 정상일까요? 아닐까요?

사실, 비XXXX이라는 곳에서 알리타 A2를 구매했다가, 발매 당일에 취소 당했는데요...

가장 인기 있었고, 400장이라는 희소성을 생각해서 나름 적당하다고 위로하면서 프리미엄 붙여서 A2를 구매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정가 구매하고 싶었지만, 위에 언급한 타이틀과 같이 2019년 하반기 최고 인기작인 알리타를 정가에 팔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제가 구매글을 올린건데 파신분을 되팔이라고 몰아세우는 것 같은 글도 있어서 좀 그랬습니다.ㅜㅜ)

블루레이 뿐만 아니라, 피규어, 게임, 레고 등등 수집 개념이 들어간 취미는 되팔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느 정도 양심은 좀 갖고 팝시다!!!!!!!!!!!!!!!!

PS. 중고나라 양심 판매자도 있습니다. 즐겨찾기해놓고 가끔 뭐 나온거 있나 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