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모두 나가고 터무니없이 높은 중고 가격을 보면 일반판 나올 것도 같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포기하는 것이 옳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올려면 벌써 나왔을 것 같은데... 이 정도 시간이면 그냥 안 나오는 것이겠죠.
외국에서 발매된 것에 한글 자막이라도 있다면, 그쪽으로 눈을 돌렸을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없는 것 같아서... 슬슬 마음을 접으려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중고 가격에 사고 싶은 생각은 1도 없고 말이죠.
이런 상황이 되면, 우리나라 작은 블루레이 제작사들이 내주는 블루레이에 고마움과 함께 만약에
큰 외국계 회사에서 발매를 했다면, 일반판이 벌써 나왔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다시 한 번 아이러니하네요...;;;
그냥 투덜거려봅니다.

Comments

2019-11-16 20:04:53 (223.*.*.97)

저도 오래전부터 찾고 있는 타이틀인데 어차피 한정판은 나왔었으니 4K 스틸북 나와주면 좋겠네요 ㅠㅠ

2019-11-16 20:06:48 (59.*.*.92)

보통은 나오고도 남는데 아직도 안 나오는 거 보면 판권 같은 게 꼬인 모양입니다. 아니면 누군가가 재고를 쥐고 장난을 치는 중이라던가..

2019-11-16 20:09:43 (110.*.*.60)

우리 모두 영어공부에 힘써요
특히 듣기 능력에
차선으로 읽기 능력

전 위 작품에 관심은 없지만
제작사들이 자막 추가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한국인들이
한글 자막 외국 판본 구입하는 비용이
확연히 증가하면 모든 작품에 한글 자막을
넣는 미래가 오면 좋겠습니다.

뭐 그 대가로 국내 수입사들이
망하는 일이 올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해외판본 한글자막이
더 의미가 있을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실현 불가능한 말도 안되는 망상이니 진지하게 댓글 달지는 않으시길 ㅎ

2019-11-16 20:10:42 (211.*.*.216)

미스 슬로운은 기간한정이었습니다. 프리오더 기간동안 구매 원하는 사람은 다 살수 있었죠.

그 수량에, 여분까지 포함해서 제작한게 고작 1천장입니다.

다시 말해 살사람 다 사고 여분까지 해도 그 장수라는거죠

그리고 그 여분 재고는 이쪽저쪽 쇼핑몰에 꽤 오래 남아있었습니다.

기간한정 팔아서 여분까지 천장, 재고도 남았던 타이틀을 또 발매하기란 쉽지않죠

일반판 나와봐야 바로 특가행이고요. 다른 재발매 크리에이티브 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요

2019-11-16 21:13:14 (223.*.*.97)

아 이게 기간한정이었군요
저는 얼마전에 봤는데 제시카 차스테인 연기도 너무좋고 영화가 전체적으로 재밌더라구요
근데 개봉당시에는 솔직히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ㅠ
찾아보니 평점도 높은데 관객수는 4.8만 정도네요
홍보가 안되서 그런건지.. 아무튼 디피만 봐도 찾으시는 분들이 꽤 많은것 같은데 재발매 해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