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블루레이로 영화를 보는 이유(진주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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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14 20:12:28
지난주에 장터에서 구입글을 올리고 저렴하게 구입한 진주만을 받고(판매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토요일 조기퇴근후 바로 시청에 돌입합니다.
그전에 진주만은 DVD로만 소장하고 블루레이는 오래전 감독판이 출시할거라는 자기착각에 구입을 미루고 있던중(품절) 극장에서 미드웨이를 보고 당장 진주만(블루레이)를 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사설은 접고 구입전에 넘 땡겨서 IPTV무료영화를 5분 시청후 꺼버립니다.화질디비디수준 음질은VHS수준으로요.
자 블루레이를 재생합니다.
와~~~이거지 이거야 차원이 다릅니다.
초반까지 보는데 사운드가 살짝 밋밋합니다.
뭐지?....돌비로 되있는걸 PCM(무압축?ㅎ)으로 변환하여 시청합니다.
전쟁씬 돌입하면서 눈과 귀가 그야말로 최신타이틀 레퍼런스 저리가라!!!!!!
빠져듭니다....
내가 이 타이틀을 이제 구입했나싶기도하고..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며 영화는 끝납니다.
SD로 나오는 서플까지보고 정신을 차리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브에나비스타 영화들이 재발매될런지 의심스럽더군요.
감독판으로 4k나오는 꿈을꾸며 짧은 구입 및 감상기 마칩니다.
시스템이 갖추어져있다면 반드시 봐야할 영화가 아닌가싶습니다.(영화내용을 떠나서요)
추신:마이클베이의 팬일뿐 브에나비스타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회원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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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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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베이 감독의 웰메이드 띵작이죠
저도 dvd 한정판 있네요.
주말에 저도 함 정주행 해보겠습니다^^
이번주는 스타워즈 정독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