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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곡성 아웃케이스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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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2:28:25

다른 판본은 모르겠는데 A타입 아웃케이스에 오타가 있네요.
케이스 상단에 영어로 FROM ACCLAIMED DITRECTOR NA HONG JIN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작은 글씨에 홀로그램 효과로 잘 안보일 수도 있는데 DIRECTOR를 DITRECTOR로 잘못 인쇄했네요.
잘 만든 제품인데 눈에 잘 띄진 않지만 케이스에 오타가 있으니 좀 찝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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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01-20 02:45:51

B타입  인증샷을 보니 B타입 아웃케이스도 마찬가지로 오타가 났네요. 

눈치채지 못했었는데 아쉽네요.

WR
Updated at 2020-01-20 07:14:45

그러네요 B타입도 똑같네요 검수를 좀 제대로 하지 철자에 민감한 저 같은 사람은 발견하고 나니 많이 아쉽네요

2
2020-01-20 02:58:55

확인해 보니 그렇네요.

넘버링 스티커도 보기싫게 삐뚤게 대충 붙여놓고, 알파벳 오타에...

뭐 나와준 것 만으로 고맙긴 하지만 삭제 장면도 빠지고 이번 곡성은 여러모로 찝찝합니다.

WR
1
2020-01-20 07:07:29

삭제장면은 왜 뺐을까요? 포토북에는 삭제장면으로 보이는 사진이 들어있던데

1
2020-01-20 07:24:07

배우들 코멘터리에 삭제장면 얘기도 꽤 나오는데...

2020-01-21 03:24:32

아마도 VOD 독점으로 계약했나 봅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꽤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2020-01-20 08:15:29

삭제장면 뺀건 두고두고 아쉬운 생각이 들겠어요...;;;;

2020-01-21 03:21:18

그러게요...

그나마 유튜브에 삭제컷이 좀 있더라구요. 이쉽지만 그걸로 대충 봤습니다.

2
Updated at 2020-01-20 07:55:07

노바 가오갤 아웃케이스도 그렇고 스포트라이트 아웃케이스도 그렇고 케이스에 오타 있는 경우 다들 리콜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번엔 얼렁뚱땅 넘어갈지 리콜해줄지 궁금하네요. 케이스 재질이 좋아서 단가가 높을 것 같은데 흠... 알고 나니 눈에 띄긴 하네요.

WR
2020-01-20 08:56:35

그러게요 맘 같아선 리콜 해달라고 하고 싶지만 영세한 시장에서 분투하는 업체를 생각하니 차마 말이 안 나오네요

1
2020-01-20 10:37:08

노바 가오갤은 스티커로 퉁치려다가 반응 안 좋으니 새로 만들어서 보내주긴 했는데 렌티 비용 때문에 오링 렌티가 그냥 일반 오링케이스가 됐었죠 ㅎㅎ

2020-01-21 10:09:52

노바 가오갤은 오타가 아니라 아예 다른영화 스펙지가 인쇄된 거라 좀 상황이 다릅니다.

5
2020-01-20 08:07:27

렌티는 그런 문구 자체가 없네요. 다행이라 해야할지;;

WR
2020-01-20 08:58:16

안그래도 렌티를 못구해서 속상했는데 더 땡기네요 A타입도 좋긴하지만

8
2020-01-20 09:08:55

실수는 할 수 있는데... 도대체 그 긴 시간동안 뭘했냐고 묻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네요.
무슨 영화 내려가고 몇주만에 나온 것도 아니고 말이죠.

11
Updated at 2020-01-20 09:50:59

타이틀 준비 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패키지 등 종이 타입의 인쇄물은 최소한의 검토가 가능한 PDF 시안(평면도 타입)조차 보통 빨라야 발매 2-3주 전에나 나옵니다. 패키지나 인쇄물은 국내에서 디자인, 샘플, 인쇄, 양산까지 모두 빠르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제작 기간 자체를 길게 잡지 않습니다.

때문에 중요한 건 준비 기간이 아니라 검토 과정입니다.

2
2020-01-20 17:35:48

그걸 몰라서 하는 말로 보이나요. 사용한 시간에 비해서 결과물이 제대로 나오지 못했단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부족하면 시간을 더 쓰는 것이고, 제대로 나오는 것이 정상이죠. 들인 시간에 비해 결과물이 엉망인 것은 어떤 경우에도 변명할 거리가 없죠. 최대한 이 정도 시간을 들였으면 이런 실수가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죠. 검토가 중요하다고 실드 쳐줄 일인가요?

11
Updated at 2020-01-20 18:56:54

1. 그냥그렇게살아 님이 제작 스케줄을 정말 모르는지 아는지 그건 제가 그냥그렇게살아 님의 뇌를 들여다 본 게 아니니 알 수 없는 일이고, 

2. 직접 쓰신 멘트의 '그 긴 시간동안'이란 말씀이 '곡성' 타이틀이 발매된다는 언급 후 실제 출시까지 든 2-3년의 시간을 지칭한 것으로 제게는 해석되었기 때문에, 

3. 일반적인 로컬 타이틀 제작에서 패키지 공정에는 타이틀 제작에 든 시간만큼이 아니라 대개 2-3주 정도 시간이 주어질 뿐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나서,(= 즉, 패키지에 한해서는 '영화 내려가고 몇 주만에' 나온 거나 다름없습니다.)

4. 그래서 패키지 오타를 막을 수 있게끔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전체 과정에 비해 짧으니까 (실수가 없으려면)검토 과정이 중요하다 < 고 부연한 것입니다. 

 

여기서 검토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이 왜 제작사 실드를 치는 것인지요? 시간이 길든 짧든 검토를 잘 해야 이와 같은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실드를 치고 싶었다면 '시간이 이렇게 짧으니까 봐줍시다.'라고 쓰든가 그런 뉘앙스가 있어야겠지요. 처음 멘트 쓰신 뉘앙스만 봐선 그냥그렇게살아 님께선 영화 내려가고 몇 주만에 나온 거라면 실수라고 봐주실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전 그럴 때라도 (실수가 없으려면)'검토 과정이 중요하다'라고 하겠습니다.


PS:

제 닉으로 혹은 '정오표'로 본 게시판에서 검색해 보시면 찾아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전 직접 구입했던 로컬 타이틀의 케이스 표기와 자막에 대한 정오표까지 게시판에 게재했던 사람입니다. 그것 때문에 게시판에서 한 소리 거하게 듣기도 했고.

 

덧붙이면 전 곡성의 제작사를 비롯 어떤 제작사에도 특별히 관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3
2020-01-20 19:54:55

써놓은 글을 한 번 찬찬히 보시죠. 참 길게 쓰셨습니다. 짧게 쓴 제 댓글도 제대로 파악을 못하셨군요.
그 긴 시간을 준비했으면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했어야 한다는 것이 제 ‘짧은’ 댓글의 의미이고, 그 ‘짧디 짧은’ 댓글에는 검토까지도 당연히 포함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읽히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요. 그걸 구구절절이 검토는 몇주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라고 쓰시면 당연히 실드로 읽히겠죠.

6
Updated at 2020-01-21 10:14:59

본인이 댓글을 제대로 못쓰신거 같습니다만 그 짧은 댓글이 별로 그렇게 읽히지 않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뭘했냐는게
긴 시간 동안 기다렸으면 짧은 제작기간에 만전을 기했어야한다는 의미로 읽히면 한국어를 잘못배웠거나 독심술사죠

1
Updated at 2020-01-21 19:59:00

곡성 제작하겠다고 하고 기다린 시간이 2년에서 3년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결과물은 완전하게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작은 시장이라고 내주는 제작사에 감사하시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건 분명 수준 이하의 실수인 것은 분명합니다.

6
2020-01-22 00:55:27

그거랑 다신 댓글은 아무런 연관도 없습니다. 소비자가 오래 기다렸다고 실제 제작기간이 길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2020-01-20 10:23:08

디자이너가 미끼를 확 던져부렸는데 들통 났군요~ 렌티 의문의 1승...

2
2020-01-20 11:34:31 (218.*.*.40)

44000원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실제로 확인해보니 이건 무조건 리콜감이네요

2
2020-01-20 12:47:10

찾아보니 시안 단계에서 이미 오타가 있었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2020-01-20 13:26:21

전 몰랐는데 집에가서 확인해봐야겠네요;; 아마 예전 노바 가오갤처럼 스티커를 보내주려나요

WR
1
2020-01-20 15:21:44

글씨가 작고 흐린데다 케이스 전체 홀로그램 효과까지 더해 알아채기 쉽지 않습니다. 오타 부분만 스티커 보내주면 더 어색할 것 같아요.

Updated at 2020-01-20 21:48:01

아마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치상으로도 그렇고...글자에 들어간 효과도 그렇고...스티커로 어떻게 하기에는 어려울거 같고...

그렇다고 리콜을 하자니 시리얼넘버를 어떻게 할 수가 없을거 같아요.

(뭐 일일히 몇번인지 물어보고 맞춰서 보내줄 수도 없고....)

사과 공지랑...원하면 환불 정도로 대응이 나오지 않을까...싶습니다.

2
2020-01-20 15:40:53

아웃케이스 교환한다고해도 시리얼은 어떻게 붙여요
깔끔하게 붙여야하는데요
영 전체적으로 찝찝하네요
다 수거하고 다시 만드는게 날것 같은데요
영상도 새로 편집해야하고 손해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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