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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곡성 리콜 여부 문의 결과

 
7
  4719
2020-01-22 11:41:21 (218.*.*.40)

문의 결과 곡성 리콜 여부는 2월 중순에나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레이 출시에 3년이 걸린만큼 리콜 여부도 오랜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나 봅니다

65
Comments
2020-01-22 11:43:23

이게 시리얼 넘버 때문에....리콜이 될까요.....;;;;;;

2
2020-01-22 11:46:01

설명절이 껴있어 확답을 못주는 것일테고,

시리얼번호 문제가 있어서 수정스티커 될꺼 같아요.

6
Updated at 2020-01-22 12:01:01

이거는..수정스티커로 하면 차라리 안하니만 못할거 같습니다....;;;;

(위치도 케이스 정면인데다가, 홀로그램에 살짝 양각 효과까지 들어갔는데 여기에 스티커를 붙이면....ㄷㄷㄷㄷㄷ)

어떻게든 시리얼을 해결하면서 리콜을 하던가...

아니면 그냥 납작 엎드려서 사과하고 넘어가던가...

둘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어요...

 

2020-01-22 14:19:03

수정스티커 터무니없는 예기도 무슨 책도 아니고 스티커라니요
영상은 리콜안하는건지
2월중순까지 넘 오래걸리네요
2월초까지는 알려줘야하는것 아닌가요

2020-01-22 14:37:02

영상은 왜요?

2020-01-22 15:31:57

곡성이 어두운데가 많은데요
화질이 영아니라서요

4
2020-01-22 11:50:41

DITRECTOR때문에 그런 건가요? 그러면 전 그냥 넘어가고 싶긴 한데... 리콜해주면 좋기야 하겠죠

3
2020-01-22 11:54:06

홀로그램 이미지라 수정스티커를 줄거면 차라리 안주는게 욕 덜먹을듯..

2020-01-22 11:57:13


무슨 이슈라 리콜 이야기가 나온거죠?

1
2020-01-22 11:58:39

케이스 전면 문구에 DIRECTOR가 DITRECTOR로 표기된 오타 이슈입니다.

27
Updated at 2020-01-22 12:11:25

리콜하면 구매자 입장에선 좋지만..  안타깝네요.  사정이 많이 어렵다면 구매하신분들이 이해하면 어떨까요? 블루레이 내준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는 감사하고, DITRECTOR  엄청 큰 하자도 아닌거같고..  

나만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응원하는입장에서 이해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류는 인정하고 사과는 해야겠죠.

32
2020-01-22 12:03:09 (223.*.*.183)

이게 리콜할 건인가....

WR
16
2020-01-22 12:10:33 (218.*.*.40)

껍데기 장사하면서 아웃케이스 전면에 떡하니 있는 오타가 리콜할 건이 아닌가...

9
2020-01-22 13:24:29 (183.*.*.51)

뭐 비싼돈 주고 껍데기 사시나요?? 일반판 나오시면 사세요~

반품도 소비자의 권리이니 반품하시면 되죠~

2020-01-22 16:19:10

일반판 안모으고 껍데기 때문에 스틸북 사는 사람들은 그럼 어떡하죠?

1
Updated at 2020-01-22 14:40:00

곡성은 자체제작 스틸북이니 껍데기 장사는 아닙니다만;;

26
2020-01-22 12:12:37

 오타하나로 리콜까지?? ......

WR
12
2020-01-22 12:19:15 (218.*.*.40)

아웃케이스 정면에 '나홍진 캄독 작품' 이라고 오타가 났다고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리콜 대상입니다

5
2020-01-22 12:45:07

영화감상에 문제없다면 저는 상관없는 주의라-

만약 송강호 감독작품.

이랬다면 박스만 재발송하는 수준이 적당하지 않나 생각됩니다.개인적으로는요.리콜은 오바죠

7
2020-01-22 13:25:00 (222.*.*.223)

그게 리콜이잖아요;;

5
2020-01-22 13:30:14

그니까요 철자 하나가지고 무슨 리콜이냐는거죠
사람이름을 다르게 쓴것도 아닌데

2
2020-01-22 13:32:53 (222.*.*.223)

오타에 굉장히 관대하시군요

4
2020-01-22 14:59:31 (211.*.*.74)

 돈내고 산건데ㅋㅋ리콜 할수있죠

23
2020-01-22 12:17:56 (175.*.*.136)

뭘 이런 걸로 리콜을 한답니까. 걍 넘어갔으면 싶군요.

7
2020-01-22 12:18:09

리콜 하시겠다는 분들을 욕할순 없겠지만
많은 분들이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발견한 분들도 많지 않았던거 같고

6
2020-01-22 12:20:27

저도 리콜까진 바라지 않고 아웃케이스만 따로 보내줘도 좋겠다인데... 생각보다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 조금 놀랍긴 하네요.

15
2020-01-22 12:45:54 (152.*.*.12)

아웃케이스만 따로 보내주는 것이 리콜이죠!

2
2020-01-22 14:04:23

그렇군요. 전 상품 자체를 통째로 교환해주는게 리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님 말씀을 보니 더더욱 지금 상황이 이해가 안되네요.
박스만이라도 제대로 받고 싶다는게 제작사에게 부담이 갈만큼 과한건가요?

22
2020-01-22 12:21:37

울나라 제작사 다 망할듯..

5
2020-01-22 12:46:16

극 공감합니다.

3
2020-01-22 12:21:44

전 리콜해야한다면 이것때문이 아닌 a타입 우측에 접힌 자국이었으면 하네요.

2
2020-01-22 12:39:53

해외 유저들 반응도 궁금하네요. 한글로 치면 '갊독' 정도의 오타 느낌일텐데...

신경 쓰이는 사람은 쓰고 안쓸 사람은 말면 될 듯. 어차피 결정은 인조인간에서 할텐데...

쿨하게 리콜 신청안하는 분들 많으니 교환 원하는 신청자만 접수 받아 소량 재생산 하는 방법도 손해 덜 보고 괜찮겠네요.

전 해주면 신청하고 안해줘도 큰 불만없습니다. 렌티만 소장했으면 남의 불구경 더 쿨해질 수 있었는데...;;

2
2020-01-22 12:43:25

출시 전 검수 좀 잘하지. 디피 회원 몇명 정도만 모아놓고 10분만 모니터링해도 아웃케이스 감수는 뚝딱일 텐데요. 시안은 안 틀렸는데 제작과정에서 틀린 건지...

4
2020-01-22 12:59:19

이전 글 보니 시안에서부터 오타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특정기간 교환접수자에 한해서'만' 리콜한다고 하면 쿨했던 분들도 핫해지셔서 다들 신청할 듯.

사람있는 곳 다 마찬가지지만 다중아이디와 익명의 이중성을 너무 보아와서 그런지 전 못 믿겠어요. 아닌분도 계시겠지만요...

1
Updated at 2020-01-22 18:46:28

그건 이중성이라고 보는 건 너무 삐딱하게 보는 시각이신듯 하네요. 리콜 안해줘도 그냥 넘어 갈 수 있겠다고 하셨던 분들도 이왕 리콜 해주는 거면 교환하시는 분도 있겠죠.
저도 체르노빌 아웃케이스 게시판에 글 올라오기전에 글이 잘렸다는 생각은 했지만 하자 있을 때 업체에서 안해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정도면 넘어가자 하는 생각이었죠. 체르노빌 보다 훨씬 하자 심한 것도 많은데, 그중에 리콜해주는 업체도 있고 안해주는 업체도 있습니다만 회사 이미지를 생각해서 손해를 감수하고 리콜 해주는 거죠. 사실 블루레이 구입시에 어쩔 수 없이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경우면 욕하면서도 구입하지만 그래도 회사 이미지 무시 못합니다.

2020-01-22 16:43:51

제 표현이 변변치 않아서 오해하실까봐 첨언하자면, 이왕 리콜 결정된 김에 해준다고해서 신청하는 분들을 이중적이라고 지칭하는게 아닙니다.

리콜 원하는 사람을 마치 별거 아닌걸로 리콜 요구하는 듯 치부해놓고 정작 자신도 리콜신청한다면 모순적이라 그걸 이중성으로 표현한 것입니다.(애시당초 리콜 여부 자체도 가정이었지만)

리콜 때문에 업체에 타격이 커서 지장이 가는 경우도 보아왔기 때문에 리콜 반대하는 분들의 뜻도 이해합니다. 다만, 그냥 리콜 바라는건 바라는거고 원하지 않는 사람은 원하지 않는 것인데, 리콜 원하는게 유별난 것처럼 타 의견을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게 무의식적으로 삐딱한 늬앙스로 작성되었나 봅니다. 앞으론 주의깊게 표현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0-01-22 15:36:16

소량이라해도 최소수량 이하는 같은 가격입니다

2020-01-22 16:47:22

그렇군요. 하나 배웠습니다~ (리콜이 확정 된 것도 아니고 가정한 의견이었지만) 적어도 해외/국내 배송비나 교환작업에 소요되는 인력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그렇게나마 손실을 줄일 수 있는게 낫겠죠.

18
Updated at 2020-01-22 12:43:05 (152.*.*.12)

아이고~  이런 것으로 리콜 좀 안했으면 좋겠고 안 바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 작품 출시되는데 장애가 될까 무척 걱정이 됩니다.

10
2020-01-22 12:46:38

완벽한 패키지를 소장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무조건 리콜해줘야 합니다.

16
2020-01-22 12:47:48

스펠링의 오타입니다 이게 왈가왈부할게 있나요
엄연한 불량이예요
소비자 구매 제품의 불량으로 문제제기는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여러 불량건으로 이런 글들이 올라오면 날이 선 댓글들이 꾸준히 보이는게 안타깝네요..

13
2020-01-22 12:52:13 (223.*.*.138)

4만원에 육박하는 거금인데 리콜은 마땅하지요.
디피에 글 하나 올릴 때도 오자 없나 두번 세번 확인하고 올리는데,
패키지 검수는 열번 스무번 해도 부족하지 않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타가 난 것은 당연히 수정되어야 함이 마땅하지 않나 싶습니다.

13
2020-01-22 13:03:00

엄연히 제작사 잘못인데 이걸 리콜한다고 뭐라하는 사람은 뭐죠? 참 우리나라 이상한 사람 많아요.

12
2020-01-22 13:15:34

특이하게 곡성은 리콜 반대가 많네 ㅋㅋㅋㅋㅋ
제값주고 사도 불량품을 그냥쓴다니 음메에에에
리콜안해주면 반품행이지 뭐어

10
2020-01-22 13:26:36 (222.*.*.223)

 체르노빌은 오타도 아니고 로고 윗부분 살짝 잘린 건데도 리콜했는데...

전면부에 '나홍진 갊독 작품' 오타라니 끔찍합니다.

3
Updated at 2020-01-22 13:29:49 (211.*.*.62)

인조인간 닉값하네 유사인간같은 짓을 하네

8
2020-01-22 13:32:11

생각보다 관대하신 분들이 많네요.

22
Updated at 2020-01-22 13:38:27 (14.*.*.138)

몇몇 댓글들 읽다 보니까 이번 곡성 타이틀은 제작사에서 무료로 배포했나 하는 착각에 빠질 정도네요. 비용 지불한 물건에 하자가 있으면 당연히 조치하는 게 맞습니다. 제작사 걱정은 물건을 제대로 만든 다음에 하셔도 될 것 같고요.  제작사 걱정하시는 분들 좀 한결같으신 부분이 있네요. 발매해주는 게 어디냐고. 저도 발매해주는 것에 감사하는 것은 어떤 속뜻이 있는지 잘 알겠어요. 저도 감사하고 있고요. 리콜이 아니다 맞다 판단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런데 제작사 망할까 봐 소비자 권리를 무시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 댓글은 맞춤법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5
2020-01-22 13:59:36

업체에서 해당 문제에 대해서 공지 때리고 

리콜해주면 해주는대로 좋은거고..

스티커만 발송해줘도 좋고..

안해줘도 상관없고..

ㅎㅎㅎㅎ

솔직히 저는 오타난 줄도 몰랐네요 

 

 

 

9
2020-01-22 14:15:03

하자가 있으면 수정 요구하는 건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죠.

개인적으론 귀찮아서 크게 신경은 안 쓰지만...

12
Updated at 2020-01-22 14:40:17

곡성이 좋은 영화인 건 맞지만 지금까지 지켜왔던 디피 가족분들의 블루레이 타이틀 기준엔 크게 미치지 못하는 타이틀인데 이 기준을 바꿀 정도로 이번 곡성이 대단한 타이틀인가요? 리콜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상당히 이번 곡성이라는 타이틀에서 의외의 의견을 많이 만나네요. 화질 의견에서도 강경하신 분들이 많고 .... 아니 곽도원이 콱도원이 되어도 리콜이 아닌가요? 이 정도로 제작사 죽지 않습니다. 한 작품 아웃케이스 리콜했다고 회사가 망하면 그게 회사인가요? 구매자가 제작사 망할까봐 하자도 눈 감아주며 구입하는 상품이 어디있나요? 이런 모습을 보면 앞장서서 블루레이 시장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플레인이라는 회사가 가장 상식에 부합하는 회사인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4
2020-01-22 14:55:02

상당히 오래걸려서 나온 작품인데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점은 다르니 이 부분을 잘 생각하고 업체측에서 진행해줬으면 하네요.

7
2020-01-22 14:57:39

저라면 이건 사과정도로 넘어갑니다.
리콜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6
2020-01-22 15:03:01

그냥 눈으로 많이 보기만하는 1인으로서...

댓글을 보니... 리콜하면 수저 올라타실분 있으실텐데...

리콜해도 가만히 있을가요? 당연하지만 의문이 드네요

7
2020-01-22 15:21:58 (118.*.*.220)

어디에 오타가 있냐에 따라 각자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케이스 전면에 있는 얼마 안 되는 문구에 있는 오타는 교환해 줘야 할 것 같은데요.

발송 되기 전에 시안이나 샘플이 올라왔을 때 누구라도 발견했으면 좋았겠지만 소비자들의 잘못은 아니니까요.

4
2020-01-22 16:11:24

도통 이해불가의 댓글이 많네요..

우리 소비자들이 곡성 블루레이를 인x인x 으로부터 꽁짜로 선물로 받았던가요?

반품하고 환불 처리해도 모자랄 판에... 제작사 살림살이 걱정까지...ㅎㅎ

2020-01-22 18:46:35

어떻게 보면 제작사들도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제작하다보니 여러 하자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하자있는 제품보다는 제대로 된 제품이 좋긴한데요 그냥 넘어가자는 의견을 가지시는 분들 중에는 정말 큰 하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과 우리 나라 블루레이 시장을 걱정하는 마음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업체들이 쓰러져 간 것도 사실이니까요.

4
2020-01-22 16:59:40

 오히려 이렇게 해야 나중에 더 꼼꼼히 검수하죠,

최근에 너무 리콜이 많네요 ㅠㅠ  

2020-01-22 20:41:44

기다린 세월이 몇 년인데 전면부 철자 오류인가요?

이런거 자꾸 눈감아 주면 앞으로도 이런 실수 다른 회사에서라도 반복됩니다.

저희 회사였으면 얄짤 없이 해당 작업 참여한 직원이 변상합니다.

회사 살림살이 걱정되시면 아트웍 직접 참여한 직원들이 개인변상으로라도 리콜을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4
2020-01-22 21:29:15 (211.*.*.216)

리콜을 원하는 의견도 정상, 그냥 넘어갈 정도라는 의견도 정상 이죠.

그런데 이런 일이 생기면   '거금을 줬다' '큰 돈을 냈으니 정상적인 물건을 받아야 한다'

마치 엄청난 고가의 제품을 구입했으니 그만큼의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뉘앙스의 얘기가 나오는데요,

이건 오타가 있으면 찜찜하고 별로다 라는 그런 의견과는 좀 다른거에요

지금 우리나라의 물가에, 블루레이 값이 정말 비쌉니까?

사실상 급속 품절되는 제품 아니라면 쿠폰 구매하고 적립금도 소량받고 무배죠.

게다가 각종 행사 있으면 타 사이트에서 더 싸게 구입하고.

그런데 패키지도 화려해야되고, 디자인도 예뻐야 되고 , 스틸북에 기스도 없어야 하고

서플은 많아야 하고, 오타도 없어야 하고, 검수 완벽해야 하고.

혹시 블루레이가 천장이 팔리면 제작사가 얼마가 남을지 대충 재미로라도 계산해보신적 있나요?

판권비, 디자인, 오소링, 자막작업(번역등) , 검수, 프레싱  등등 블루레이는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이

큰 제품이죠.  이 비용들은 타이틀마다 차이는 있지만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수 없는, 절대적인 비용입니다.

게다가 완성된 디스크를 수입해서 팔수있는 해외 메이저 타이틀과 달리 로컬은 이 

고정비가 훨씬 더 크고요. 그래서 일정 수량 이상 팔리지 않으면 전부 적자에요. 그 수량이 대충 몇장일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700장 한정 이런건 완판해도 겨우 현상유지밖에 안되는 수량입니다.

패키지가 화려해지면서 고정비용이 커지면, 필요 최소 판매수량은 더 커지죠. 

그런데 그 수량도 못채워서 재고가 남아돌고, 제작사들이 그만두는게 우리나라  시장 현실이에요.

왜 맨날 이런일이 반복될까요?  시장이 작아서 덜 팔리니까, 적자 안보려고 살아남으려고 고정비용을 줄이고,

줄이다보니 어딘가에서 오류가 발견되는거죠. 2차 3차 검수를 제대로 못하니까. 

이걸 단순히 '너희들 일 제대로 안했지' 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곡성의 경우로 돌아가서. 내부책자의 긴 글중 한글자도 아니고, 아웃케이스의  몇 안되는 글자의 오타라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이긴 합니다. 곡성 제작사를 편들어주고 싶진 않네요. 아웃케이스 디자인 정도는 

보고 또보고 할수있으니까요. 로컬 2디스크이긴 하지만 다른 제품보다 살짝 비싼 가격이고,

곡성은 완판됐죠. 수익이 상당히 줄어들겠지만 이 정도면 리콜 할 여력은 있을 겁니다.

해당 제작사도 앞으로 곡성같은 빅타이틀을 팔려면 이정도 많이 팔린 타이틀은 대처를 해줘야 할 거고요.

그런데 그걸 '내가 많은 돈을 지불했으니 그만큼 완벽해야 한다' 라는 건 아니라는 거죠.

글, 댓글 보니 여전히 서플과 화질로 문제 삼는 분들이 계신데, 

서플 114분에 코멘터리 3개. 결코 적지 않은 서플이에요. 30분 삭제 장면 없다고 해서 

이걸 '3년 동안 아무것도 안했다' 라고 비난하는게 적절한가요? 

화질 아무문제 없어요. 원래 어두운 영화에 야외촬영에, 조명까지 최소화했으니 암부 문제 당연합니다. 

북미판과 핸들링이 다른건 취향문제의 수준입니다. 북미판과 똑같은 핸들링으로 나왔다?

그럼 너무 어둡다고 또 그랬겠죠.

서플 적다고 누가 시작하니까 계속 몹쓸 물건처럼 취급하고,

화질 얘기하니까 화질문제가 있는 것처럼 답을 정해버리고...

제작사 상황도 생각해줘야 한다는 뉘앙스의 의견을 많이 비난하시는데,

우리나라 물리매체 제작사들이 왜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없어지는지 그 이유를 대충 짐작하기에,

또 제작사 하나가 없어지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러는거죠.

그런데 그런 의견을 '이상한 사람' '흑우' 취급할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블루레이 고객들의 눈높이가 최고 높은 수준이다 라고

오래전부터 업계 관계자들이 종종 얘기하곤 했었죠.

이번 건에 리콜 잘해주고 인기있는 모제작사 언급하신 분이 계시던데,

그 회사가 왜 요새 출판에 집중하고 블루레이 출시가 뜸할까 가끔 생각해봅니다.

의견, 다 좋아요. 당연히 지적해야 될 문제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눈높이까지 맞추길 요구하고, 그렇지 못하다고 과하게 비난하기를 반복한다면

결국 종착지는 정해져 있습니다.  

어느 쪽의 의견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한번쯤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Updated at 2020-01-22 22:16:50 (1.*.*.208)

동감합니다. 상대방도 생각해가면서 권리를 주장해야지 무턱대고 내 권리만 주장하면...;

1
Updated at 2020-01-22 23:34:33

블루레이 비쌉니다. 아웃케이스에 이것저것 넣어서 가격 인상을 유도한 건 업체이지 소비자가 아닙니다. 물론 언제 부턴가 아웃케이스가 고급화 되고 질이 좋아지면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만 그외 책자나 엽서, 그리고 개인 생각으로는 필요없어 보이는 작은 카드 사이즈의 사진 등을 추가 시키면서 가격인상이 되었습니다. 그 만큼 신경써서 잘 만들면 문제가 없는데, 오류가 너무 잦은 것을 그냥 업체를 위해서 넘어가주는 것 만이 옳은 일인가 싶습니다.
예를 한가지 들면 서독제 블루레이 2016 부터 2018년 까지 바코드가 다 같습니다. 지난번에 사무국에 연락해서 바코드 받아서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이번에도 또 같은 실수를 했습니다. 심지어 오소링을 담당한 플레인에서 디자인 업체에 오류없이 제작해달라고 메일까지 보냈는데도요. 제작사들 어려움 모르는 거 아닙니다. 요즘 어렵지 않은 곳 거의 없습니다. 이럴 때 꾸준히 블루레이 구입하는 거 부담되고 가격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2018년 서독제 바코드 메일로 받으면 여기 게시판에 바코드 이미지 올리겠습니다. 프린트해서 붙여서 쓰시던지 최대한 편한 방법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1
Updated at 2020-01-23 03:01:50 (124.*.*.88)
서독제 바코드는 왜 올리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블루레이 비쌉니다. 3, 4만원이 적은돈은 아니죠.

근데 2006년 처음 정발로 나온 신작 타이틀이 \31,900 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그냥 일반판이요.

그리고 2020년 기준으로 일반판은 지금도 저 가격입니다.

이게 안팔리니까(또는 안팔릴만한 타이틀이니까) 꾸미기 시작했던 거에요. 

아웃케이스 만들고, 엽서나 책자 넣고 했던게 좀 더 판매량을 늘릴려고 그랬었던거죠.

몇군데서 이렇게 하니까 다들 따라 하는 분위기였고,

필요 없는거라고 생각해도 이제 기본 구성처럼 되었습니다.


로컬 타이틀은 이 정도면 그만큼 신경 써서 충분히 잘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오류가 나올 때마다 안타깝지만 오류가 잦았던 만큼

왠만한 오류에 대해선 리콜도 상당히 잦았습니다.

이런데도 검수 문제가 계속 되는건 해결 안되는 내부 사정이 있는거라 봐야겠죠.

그리고 제 생각에 어디까지나 블루레이 구매/수집은 취미 생활입니다.

좋아서 사는거고, 개인의 능력껏 하는거에요.

애초에 싼가격에 팔려고 나오는 물건이 아니라고 봐야 된다고 봅니다.

2020-01-23 12:18:45

블루레이가 많아지면 목록을 만들어서 관리하는데, 바코드가 있으면 편하고 좋습니다.
엑셀같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으로 관리하시는 분들도 바코드를 넣어두면 나중에 엑셀파일을 지원하는 앱에서 유용하게 쓰실 수가 있습니다. 제가 쓰는 앱은 바코드 찍으면 등록한 블루레이가 검색이 바로 되거든요.

2020-01-24 03:47:22 (106.*.*.126)

영화 감상은 뒷전이고
장식장에 모셔 두려고
타이틀을 구매하는 모습들
진짜 못봐주겠네요ㅋㅋ
뭐하는 짓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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