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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곡성 리콜하지 말고 그냥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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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09:49:20

설연휴 앞두고 DP에서 인심 한번 쏘면 어떻습니까?


솔직히 영세한 시장에서 이거 팔아서 얼마나 남는다고

그 회사 사장 이하 직원들 지금 심정이 어떨까 좀 안쓰럽네요.


더불어 사는 세상, 그냥 이런건 좋게좋게 넘어가는게 사람 사는 유도리고 인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손톱만한 흠집, 기스 가지고 끙끙거리는 컬렉터들 보면 그렇게 인생 허비하는 사람들도

한심하고, 그런 사람들 상대로 장사하며 속 문드러질 사람들도 불쌍하고 그렇습니다.


가슴에 손을 얻고 말해봅시다.

케이스 오타 DP에 글 안 올라왔으면 99% 사람들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넘어갔을 겁니다.

특히 이런걸로 끙끙거리는 헤비 컬렉터들... 영화를 보는게 목적이 아니라 수집 그 자체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야말로 더 몰랐을 겁니다. 흠집, 기스만 현미경 들여보듯이 살펴보고

장식장에 고이 모셔놓았을테니까요.

 

정말 영화를 즐기는데 방해가 되서, 오타가 눈에 띄어서 미칠 것 같아 리콜하자는거 아니잖아요.

대부분 자신의 편집증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본인도 피곤하고 파는 사람도 피곤한 일을

끝없이 반복하고 있는데요.


영화 엔딩 크레딧 끝까지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엔딩 크레딧 1초 잘린걸 리콜하지 않나,

케이스 밑에 (누가 지적 안했으면 보지도 않았을) 오타 있다고 리콜하지를 않나

그거 정상품으로 소장 안하면 미칠 것 같죠?

 

근데 함 돌아봅시다. DVD 시절에도 무슨 깡통 한정판이니 뭐니 수도 없이 한정판 나왔고

그때마다 그거 못 가지면 죽을 것 마냥 난리법석 떨었지만 지금와서 돌아보면 어떤가요?


이런 공산품은 그냥 소모품입니다.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니고, 무덤에 가져갈 것도 아니고

몇년 지나면 또 새로운 매체 나오고 기술 트렌드가 바뀔 수도 있고

그냥 그때그때 열심히 보고 즐기는게 남는 거에요.

무슨 가보라도 되는양, 문화재 관리라도 하는양, 손톱만한 기스/흠집에 교환할지 고민이라는둥

어쩐다는둥 이런 글 올라오는거보고 있으면 참 나도 블루레이 취미 가진 사람이지만

수집을 취미로 가진 사람들 중에 편집증 환자들이 정말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분좋은 명절 앞두고 어려운 이웃 한번 돕는 셈 치면 어떻습니까?

디렉터인지 디텍터인지 DP에 글만 안 올라왔으면 신경도 안 썼을 그딴 좁쌀만한 오타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기집애처럼 끙끙대지 말고 좀 대범해지자구요.


인조인간 회사측에도 한말씀 드리면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명절연휴 잘 보내시고 그냥 다음부터 더 신경써서 잘 만들겠다고 다짐이나 한번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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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6
Updated at 2020-01-23 10:09:53

 극 공감합니다.

소비자와 생산자는 대등관계이지 소비자가 왕인 세상은 아닙니다.

소비자가 왕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진 결과

소비자 갑질도 생긴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공존하는 윈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업체 사정을 들어주야 하나 할 수 있지만

전 갠적으로 블루레이 소비자로서

리콜로 힘을 낭비하는 것보다는

다음 작품을 출시하는데 힘을 쏟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곡성 잘 만들었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2020-01-23 09:53:47

어차피 많은 사람들 한마음으로 맞추기는 힘들듯요. 그냥 업체결정에 맏기시고 불매를 하던지 반품을 하던지 각자 하면 되겠죠.

22
2020-01-23 09:53:57

굳이 리콜 요구하는 사람들 자극하는 표현까지 쓰실 거는......

이건 제작사 인조인간을 옹호하는 글이 아니라 엿 먹이는 글이네요.

님 사회생활 진짜 못하시겠어요.

같은 편 편들어준다고 뒤통수를 쳐버리니.

6
2020-01-23 09:54:17

이거 출시하지 않았으면 서로 좋았을 것 같네요.

18
2020-01-23 09:55:01

공감 합니다

리콜, 환불, 교환 관련해서는
물론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소비자에 권리인데요

다만 여기와서 저도 좀 느낀게

'정말 손톱만한 흠집, 기스 가지고 끙끙거리는 컬렉터들 보면'

이게 좀 심하다고 블루레이/dvd 게시판에서 자주 느껴였습니다.

16
2020-01-23 09:58:24

돌려까시는건가
그럼 스틸북이고 BD고 나발이고 다 정리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다 VOD로 넘어가죠
업체 불쌍하니까 시장도 작은거 그냥 물리매체 없애는게 낫겠어요

11
Updated at 2020-01-23 10:08:14

이번 곡성 사태보면서 ..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번건은 그냥 좀 좋게좋게 넘어갔으면 좋겠다 의 입장입니다

물론 정당한 댓가, 돈을 지불하고 받은 상품이기에  클레임 걸수 있습니다.

모든 상품은 불량없이 출시되어야 합니다. 그게 정상이구요 소비자가 그런 상품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업체사정을 왜 봐주냐 우리가 업체 걱정까지 해야되냐 이렇게 냉정하게도 얘기하시지만 . .

식당가서 밥을먹다가 머리카락 하나가 나오면. . 대부분 에이 뭐야  위생에 신경안썼네

하시겠지만 그냥 또 빼고 드시자나요??  머리카락 하나 나왔다고 음식 새로 다시 해주세요

라고 안하시자나요? ( 새로 해달라는 분도 물론 있겠죠 ^^;;) 저는 비슷하다고 봐요.

완벽해야하고 그래야 하는게 맞지만  때론 완벽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이정도면 리콜이야.... 아니야의 기준도 다를것이구요.

그래서 이번건에 대해 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 너그러운 맘으로 넘어가주시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도 영화를 개봉해서 보는목적보다는 인생영화들은 미개봉 소장에 목적을 두며 콜렉팅 합니다 .

모든 마블 영화는 미개봉으로만 모았으니까요... 그외에 인생영화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글자 하나 오타로 인해 리콜까지 하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 . . 서로 생각의 다름을 인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2020-01-23 10:05:21

현 요식업 종사자인데요...

머리카락 하나 나오면 음식 다시 해줘야합니다...

계산도 안 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어요.

그건 제가 어떻게든 받아내지만요.

2020-01-23 10:06:29

네 그렇군요.  그런 부분에 민감하신 분들은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

4
Updated at 2020-01-23 10:16:27

음식에 머리카락 들어간다면 대부분 클레임겁니다
그걸 누가 빼어내고 그걸 다시 먹나요?


당연히 그건 클레임걸어야합니다.

그걸 먹던 안먹든지간에 문제를 말해야죠
그리고 주인이 새로준다면 먹는거고
안준다면 다음에 그 집에 안가면 그만입니다

사람 입으로 들어가는문제인데요


물론 이 리콜사태와 음식얘기는 틀립니다

저도 이번건 리콜까지 안바랍니다
굳이 리콜 안해도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2
2020-01-23 11:10:51

전 그냥 먹습니다. 기분은 좋지 않지만. 뭐 다음에 다시올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료로 삼는 정도죠. 

1
Updated at 2020-01-23 11:37:22

사람마다 다 틀리죠
전 보고나면 구역질이나서 그건 안먹어요

6
2020-01-23 10:14:24

저는 그냥 빼고 먹는듯요... 그대신 이야기는 하고 다시 달라거나 돈안낸다거나 하는건 안합니다..

근데 그런식으로 하니 다음에 올때 더잘해주고 챙겨주시던데요

암튼 이런거에서도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고 한거 보면 답이 없는것같습니다.

Updated at 2020-01-23 10:20:23

당연히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죠~ 누가 맞고 틀린게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나이가 들면서 음식에서 그런게 나오면

거의 구토가 나올 지경이되고 쳐다도 못봐지더라구요..

나도 이렇게 하는데 너는 왜 그렇게 못하냐

라고 하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3
Updated at 2020-01-23 10:10:48

이 리콜사태와 음식과 비교할건 아닌듯
님 말씀 맞아요

음식은 머리카락하나 빠지면 대부분 클레임걸어야죠

먹는데 그게들어가있음 기분 안좋죠

당연히 새로 받아야죠

1
2020-01-23 10:09:58

네 비교대상이 좀 그렇긴 하지만. .

제가 말씀드린 취지는 좋게 넘어갔으면 좋겠다란 거니 그 뜻만 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1
2020-01-23 10:08:47

그냥 어떤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도 엄밀히 말하자면 글쓰신분과 비슷한 입장입니다만

그걸 굳이 남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9
Updated at 2020-01-23 10:14:04

이 글 웬지 파이어 날 것 같지만, 저도 덧붙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글과는 다른 상황이지만, 헌터킬러 스틸북 아웃케이스에 붙여져 온 카드를 떼지 않고 잘 보관하고 있었거든요

있는 그대로 한 번 스틸북 까보기만 하고 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어제 감상차 스틸북을 찾은 순간 카드가 접착력 문제인지 장식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거 보고 대체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누가 건들인 건 아닌지 아내를 의심하게 되고, 손님들을 의심하게 되고 확 짜증이 나더라고요. 이후 아내에게 추궁하기도 했지만 순간 제가 이런 편집증 때문에 뭐하는 짓인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그깟 카드 한 번 아웃케이스에 떨어져도 영화 감상 시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저절로 떨어질 수도 있는거구요

이게 아끼는 물건이고 주된 취미 생활이 되다 보니 금지옥엽이 편집증으로 가기 쉽상이더군요

그래서 위 말씀하신 바와 다른 상황이어도 별거 아닌 흠집이나 살짝 눌림이나 이런 걸로 집착하지 말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수집자들도 비슷한 마음에 최상의 컨디션인 양품을 보관하고 싶을 겁니다. 근데 그러다 보면 주 목적이 영화 감상이 되는 블루레이란 물건으로 주객전도 되어 스스로에게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넘길 수 있는 건 넘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래야 주변 상황과 환경 및 사람들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덜 피곤하며 만족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2020-01-23 10:14:29

어떤 사람은 영화 자체를 수집하는게 목적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영화 케이스 자체를 수집하는게 목적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지향하는 점이 다 다르기 때문에 맞고 틀린건 없습니다

그냥 저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지 않나 싶네요

애초에 이게 이렇게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이렇게 타오르는것도 신기하네요

10
Updated at 2020-01-23 10:14:43

이런 모습이 제가 생각하는 현 DP에 제일 큰 문제라는 거죠.

설이니까 기분좋게 넘어가자고 딱 이 정도 였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헤비 콜렉터들 운운하며 비하하는 모습이요.

일전에 또 스틸북 가지고도 DP에서 이런 모습들이 있었죠?

저도 오래 수집 생활하니 뭐 그렇습니다.

무덤덤합니다. 스틸북이나 일반판이나 거기서 거기 같고 뭐 그래요.

하지만, 저와는 반대의 위치에서 이 콜렉션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막 입문하신 분들, 이제 새로 재미있게 블루레이 생활하시려는 분들이요.

그런 분들이 조금이나마 더 괜찮고 즐거운 블루레이 생활을 할 수 있게

건강한 문화를 만들면 안될까? 합니다.

6
2020-01-23 10:16:21

리콜을 하든 반품을 하던 문제는 둘째고
인조인간에서 오타관련하여 입장을 먼저
표해주는것이 순서라 생각합니다.
저희들끼리 떠들어봐야 무슨 의미겠습니까.
다만 글쓴이분처럼 뭐뭐해라 뭐뭐하자 식의
글은 분란 만들기 좋은글이지 않나 싶습니다.
소비자가 왕인 시대는 지났지만
내 돈내고 힘들게 하는 취미, 시장이 열약하다고 요구도 못하는건 틀리단 생각이 듭니다.
말 안해줬으면 몰랐을거라고, 무슨 가보라도
되냐라는 식의 표현 많이 불쾌합니다.
그정돈 아닐지 몰라도 애지중지 애착갖고
하는게 취미라는거 아니겠습니까.

5
2020-01-23 10:21:48

이런 글이 더 불판 쎄게 지핀다고 생각합니다. 리콜감 아니다는 주장할만 하지만

그 주장을 감정에만 호소하는 표현과 헤비콜렉터 비하식으로 이야기하면 더 화만 날거 같네요

2
2020-01-23 10:24:49

이 글이 왠지...내용은 어떤건지 알겠는데...어떻게보면 옹호글이라기보단...더 위험해 보이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15
2020-01-23 10:25:57

어떤 마음이신지는 알겠는데요...............

끙끙되는 해비콜렉터들, 인생허비, 편집증적 욕구............이말씀은 굳이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오타는 명백한 불량이에요........제작사는 오타에 대한 공지는 분명히 해야되구요.....

이걸 좋게 넘어가건 리콜을 요구하는건 개인 각자의 생각이지 이걸 남한테 강요하는 것도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전 리콜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입장인데요..........

오타 때문에 신경쓰는 사람들을 예민하고 편집증적이고 인생허비,,,병....운운하는 것도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14
2020-01-23 10:27:43

어지간히 하세요. 무슨 해탈한 사람마냥 남 까내리고..,

 

오류에 대한 지적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리콜 요청을 할 수도 있는겁니다. 

제작사에서 그걸 실행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두고 봐야 할 시기이지 

무슨 해비 콜렉터니, 명절 인심쓰니 마니. 

 

소비자가 왕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내 돈 주고 구입한 물건에 대한 컴플레인은 당당히 할 수 있는 겁니다. 

 


5
Updated at 2020-01-23 10:38:44

너무 세세한 이슈 (스티커 각이 안 맞는 경우나 아주 미세한 흠집)에 대한 리콜 여부는 저도 크게 공감은 안 하지만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리콜은 어렵다고 본다는 얘깁니다) 이건 엄연한 제작사의 실수입니다. 제작사에서 해줄지 안 해줄지와는 별개로 이런 요청은 소비자로서 마땅히 할 수 있는 권리에요.

그리고 이번 오류는 솔직히 많이 아쉬운 건 사실이에요. 정말 두 번도 아니고 한 번만 꼼꼼히 검토했어도 바로 잡았을 문젠데...
2
Updated at 2020-01-23 10:58:17

누군가에겐 사소한것이 되고 누군가에겐 사소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제 입장도 굳이 해야하나지만, 반대인 분들 입장도 생각해보면 또 틀리다라고 할수도 없죠.

이건 업체측에서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기다리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1
Updated at 2020-01-23 11:27:58

차선책으로 교환을 희망하는 분들만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면 합니다.(구매처, 주문번호, 케이스 넘버링 숫자 등) 전 B타입인데 그냥 소장하려구요. 다만 소비자의 권리나 제품의 가치를 주장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곡성은 평생 소장할 작품이지만 있는지도 몰랐던 오타 때문에 찜찜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4
2020-01-23 11:26:21

솔직히 체르노빌 글자 짤린것도
안해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소한건 그냥 넘어갔으면 해요
이럴수록 정발 블루레이만 안나올듯
책에 오타났다고 리콜하지 않잖아요?
다음 인쇄 판본에 수정되지

8
2020-01-23 11:47:49

인심이라니..ㅋㅋㅋ 웃기지도 않군요. 아마추어가 시험제작품을 파는것도아니고 정확히 라이센스걸고 비용받고 파는 물건입니다. 물론 0프로 불량이란건 거진 힘들겠지만 100개중에 1~2개불량이 아닌 전체적인 미스나 하자가 있다면 리콜대상이 되는게 맞는겁니다. 시장입지가 좁아서 그냥 넘어간다는거는 소비자를 호구로 보든 업체나 시장자체가 비정상적인겁니다. 본인이 그렇게 걱정되시면 제값주고 하자품을 본인만 들고있으면 되는겁니다. 다른사람들이 교환을 받는 환불을 받든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구요. 업체가 힘드니 봐주자식의 시장분위기가 형성된다면 그건 정상적인 시장이 아니죠. 차라리 없어지는 편이 나은 시장인겁니다. 하자품이 당연하고 만연한 시장이라니...아이쿠야....

3
2020-01-23 12:18:57

영 좋지는 않은 말입니다만...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이 속담이 생각나는군요.

8
Updated at 2020-01-23 12:31:32

소비자가 정가 정당하게 지불하고 왜 이런 사소한 실수는 당연히 넘어가줘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시장이 작아서, 협소한 업체라서 이런건 변명일 뿐입니다. 하자있는 제품에 대해 컴플레인하고 리콜도 요구할 수 있는게 소비자 권리입니다. 사소한 실수라고 하나둘 유야무야넘겨주다보면 나중엔 더 큰 실수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020-01-23 12:46:41

곡성 참 잘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문제가 터지네요.. 저는 그닥 관심없는 영화라서 구매 안했지만 개인적으론 굳이 리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하네요ㅎㅎ

10
Updated at 2020-01-23 15:49:23

가입하신지 3일만에 처음 쓰신 글이 다른 회원 비방에 업체 옹호하시는 글이라니..

다른 사람 편집증 걱정하지 마시고 본인부터 돌아보시는게 어떨지..

5
Updated at 2020-01-23 14:25:27

이토록 보기 드물게, 훌륭한(?) 문장과 감정의 과잉으로 치장된 글은 DP에서 오래도록 남겨서 후세 회원들에게 공람되어야 할 것 같아서 삭제 투표에 반대를 꾹~ 눌렸습니다! ㅎㅎ

2020-01-23 14:26:11

 글쎄요 ㅋㅋ 전 곡성 영원히 소장할 생각입니다

6
2020-01-23 14:34:49

이미 리콜 결정났으니 리콜 반대하시는 분들은 인조인간에 배송비라도 절약할 수 있게 교환거부의사 전달하시면 될 것 같네요.

풀슬립 구매자가 아니라서 리콜과는 관계없다면 인조인간에서 지금 '돈'과 '뺑반' 프리오더 중이니 취향 따지지말고 구입하셔서 응원해도 되구요. 

이미 리콜 결정된 마당에도 이정도로 안타깝고 신경쓰인다면 그게 말뿐인 응원보다는 더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응원해주세요. 

작성자 말씀대로 리콜 요구가 말씀대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기집애처럼 끙끙대"는 거라면 어디 머슴애처럼 리콜 비용에 보탬되라고 돈이라도 기부하시던가요. 어려운 이웃 돕는 마음으로 거하게 인심한번 쏘시는건 어떻습니까?

6
2020-01-23 17:47:17

누가보면 오타 지적하신 분들이 당장 리콜해내라고 업체 사장 멱살이라도 잡고 갑질한 줄 알겠네요. 리콜을 하든 안하든 잘못된 부분을 공론화시킬 수 있는 건데 이거 무서워서 뭐 지적이나 하겠습니까? 불게 유저 상당수를 아주 집단으로 찐따를 만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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