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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레이디와 트램프2 : 스캠프의 모험]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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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01:27:53

 

 

 

 

1955년 공개된 디즈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레이디 앤 트램프>의 속편으로 2001년 비디오용으로 출시되었다. 본 작품은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레이디와 트램프 사이에서 난 자식인 스캠프를 주인공으로 삼았다. 딱 비디오용 수준으로 나온 작품이기에 전작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최악까지는 아니었다. 비디오용 속편으로 줄창 찍어내며 디즈니의 흑역사를 양산시키던 여타 작품들과는 다르게 그래도 어느 정도 스토리도 안정감있고 극장판 급 작화는 아닐지라도 TV용 영화 정도는 될 정도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물론 그냥 안 나와도 되긴 했지만, <뮬란2><포카혼타스2> 등 기본조차 막장이었던 비디오 영화들이랑은 비교 불허하며, 재미측면도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차라리 1탄이 없었더라면 무난하다고 평가는 받았을 법한 작품. 다만 스토리는 1탄의 동어반복적이며 레이디와 트램프 사이에 난 딸들은 등장만한채 사라지고 스캠프한테만 치중한 전개는 아쉽다.


<블루레이>

블루레이는 비디오용 영화치고는 괜찮은 편이다. 강아지 잡학사전은 본편과 더불어 잠깐잠깐 토막상식이 말풍선과 함께 지나간다. 또한 <티몬과 품바의 3D Blu-ray™의 발견>이라는 서플은 티몬과 품바가 3D 블루레이 디스크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인데, 2020년 들어 디즈니의 3D 대접이 완전 버리는 수준임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습하기 이를데없다. 또한 클래식 DVD 보너스 트랙에서는 구작 DVD의 스페셜 피쳐를 SD화질로 수록하였는데 16여분간의 메이킹 필름 및, 13분 분량으로 짜여진 본편내 음악 시퀀스 등이 들어있다.


무엇보다도 알찬 서플은 디즈니 고전단편 3개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플루토 주니어 (Pluto. Junior, 1942), 불독 부취 (Bone Trouble, 1940), 플루토의 동생 (Pluto's Kid Brother, 1946) 해당 단편들은 모두 블루레이 화질이다. 또한 감독과 제작자의 코멘터리도 한글자막을 지원하는 등 비디오용 영화임을 감안하면 생각외로 나쁘지 않은 스페셜 피쳐다.



- 강아지 잡학사전 (Puppy Trivia Tracks)

- 클래식 DVD 보너스 트랙 (Classic DVD Bonus Features)

* 레이디와 트램프2: 스캠프의 모험 제작 과정

(The Making Of Lady And The Tramp II: From Tramp To Scamp)

* 노래 따라 하기 (Sing-Along Song)

* 뮤직 박스 모두 보고 (Play All)

"(프롤로그) 여러분을 환영해요 " ("Prologue - Welcome Home")

"울타리 없는 세상" ("World Without Fences")

"떠돌이들의 세상" ("Junkyard Society Rag")

"이런 느낌은 처음이야" ("I Didn't Know I Could Feel This Way")

"영원히 함께" (Always There")

* 단편 애니메이션 (Bonus Shorts)

* 플루토 주니어 (Pluto. Junior)

* 불독 부취 (Bone Trouble)

* 플루토의 동생 (Pluto's Kid Brother)

* 음성 해설

감독 대럴 루니, 애니메이션 감독 스티븐 트렌버스, 제작자 제닌 러셀의 음성 해설

(Audio Commentary With Director Darrel Rooney, Animation Director Steve Trenbirth, And Co-Director / Producer Jeannine Roussel)

- 티몬과 품바의 3D Blu-ray™의 발견 (Discover Blu-ray™ 3D With Timon & Pumbaa)

- 정보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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