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영화관용 영화(?) 블루레이는 안사는 분들 계신가요??

디피에는 극장못지 않은 시설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아서... ^^;

사긴 사는데 차마 예전의 감상을 해칠거 같아서 안 보고 있네요...

잘꾸며진 시스템은 영화관의 영상과 싸운드 뺨칠만합니다~^^
저는 언젠간 이루어질 날을 기다리며 무조건 구입합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환경을 구축하더라도 극장만큼의 감흥을 얻긴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시스템과 여건을 갖췄느냐에 따라 감흥은 다른 법이죠. 여기 홈씨어터
카테고리 가서 눈팅해 보면 거기서만 활동하는 분들도 있고 극장 못잖게 꾸며 놓으신
재벌(?)분들도 꽤 많습니다.. ^^

오히려 그런 타이틀만 사는분들도 계실걸요?

극장에서 모르는분들과 섞여 보는것보다는 시스템적으로 받쳐주지않아도 극장이상의 감동과 재미를 느낍니다.
비디오테잎부터 엘디 디비디를 거쳐 블루레이 4k까지...
꼭 영화가 대화면,싸운드,화질이 중요하지 않더군요~^^(좋으면 더 좋긴하죠ㅋ)

보급형 시스템도 세팅만 잘하면 생각보다 훨씬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시간적으로 극장을 가기 힘들어지니 더욱 더 그렇더군요.

저는 연동 된다고 해야 할까요?
극장에서 느꼈던 그 감동이 공유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추억이랑 비슷하다고 할까..

3d도 그렇고, 사운드도 집에서 블루레이로 감상하는게 더 좋더군요

무한 감상용(소장용) 영화라면 구매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어차피 극장 시스템을 못 따라가기 때문에 현재의 시스템에 만족하는 거죠.

극장용영화라도 집에서 보는 재미도 무시못해서요 ㅋ

또 개인적으로 좋게 본 영화 + 스틸북 구성이면 거진 사게되네요 

저는 오히려 그런 작품을 더 구입합니다. 그나마 그런 작품을 가장 좋은 음향과 영상으로 다시 볼수 있는 방법이 블루레이밖에 없으니까요,

집에서만 보다가 어쩌다 영화관에 가보면

화면 초점 흐리멍덩하고 소리도 뭉쳐 있어서 도저히 집중하기 힘들더군요

기대되는 영화들은 영화관 안가고 기다렸다가

4K 발매되면 집에서 느긋하게 대화면으로 감상합니다.  

빼고 사면 살게 없어서 ㅋㅋ

나온지 10년 넘은 일체형 5.1 홈시어터에 그냥 LED TV로 블루레이 보는데 웬만한 일반관에서 보는 것보다 더 좋더군요.

오히려 전 극장용 영화만 사는데요? 저가형 5.1시스템만 갖춰도 음 분리 체감이 소리만 큰 일부 극장보다 더 괜찮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프로젝터 들이면 꽤 극장 분위기 나고 좋습니다

DVD 시절부터 블럭버스터 영화들을 위주로 사는 분들이 더 많지 않나요?

그리고 관리 안하는 극장은 진짜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서.

프로젝터 구입 이후로는 별 차이 못느끼네요.

소위 입문용 장비보다 저렴한 프로젝터, 리시버, 5.1 스피커, 무선헤드셋, PS3 겨우 방안에 갖춰서 극장용 영화 아주 만족하며 즐기는 중입니다.4K 업그레이드는 미뤄둔 대신에 거실 TV + X700 + 추가 무선헤드셋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은 현실 타협하며 감상하지만 언젠가 꿈꾸는 멋진 시스템에서 감상할 그 날을 그리며 구입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거에요ㅠ 아무리 가정집에서 잘꾸며도 용아맥,코엑스MX, 4DX 등 보다 좋기는 힘들기 때문에 개봉할 때 부지런히 보는게 좋아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