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감상기]  스타트렉 비욘드..

 
1
  1558
2020-04-04 08:59:22

극장에서 봤으면 좀 재밌었으려나..

집에서 봐서 재미가 없나....


온갖 생각이 머리에 스쳐갈 정도로 정말 더럽게 재미가 없었습니다.

 

J.J의 1편 2편은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는 짜릿한 영화였는데,

저스틴 린이 스타트렉 3편을 이렇게 평범하고 무미건조하고 지루한 영화로 만들어버리다니..ㅜㅜ

 

뭐 언젠가 다시 틀었을 때, 재평가할 수 있길 바라면서....

한동안은 랙에서 나올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스타트렉 관련 소식이 잠잠한 게, 저스틴이 관뚜껑에 못질한 건 아닌지 심히 불안합니다..-_-;


11
Comments
2020-04-04 09:03:54

1 2 편에 비해 3편이 너무 평작으로 나왓죠
특히 세트 촬영들이 너무 조악해서 b급 냄새가 물씬 풍겨버리니 우주도시말곤 건질게 없는 작품

WR
2020-04-04 09:07:03

평작이란 말씀이 딱이네요.

2020-04-04 12:44:53

세트장보고 이게 불록버스터가 맞나 눈을 의심했네요

2020-04-04 09:05:45

저도 정말 재미없게 봤습니다.
3편은 그냥 없는셈..
애시당초 저스틴린이 아니라 다른 감독이 맡기로 하고 서울촬영도 일부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 감독 하차하면서 다 엎어진걸로 기억나네요.

WR
2020-04-04 09:07:36

작품적으론 없는 셈 쳐야겠습니다..^^;

2020-04-04 09:10:55

JJ도 어느 정도 인정했지만 저는 인투 다크니스가 겉은 화려하지만 여러모로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톤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불안정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비욘드는 옛날 스타트랙 tv 시리즈 느낌이 드는, 선택과 집중을 잘한 작은 스케일 작품 같아 좋았네요. 개봉일만 50주년에 맞춰서 했다면 더 많은 관객들이 찾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켈빈 타임라인은 매 작품마다 복수에 눈이 먼 기억에 남지 않는 빌런이 나왔다는 문제점이 가장 의아하긴 하지만요.

WR
2020-04-04 09:15:01

스타트렉의 오랜 팬이신가보네요.

전 극장판부터 본 얕은 팬이라..^^;;

올드팬들에겐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나 봅니다.

2020-04-04 09:18:17

tng 때부터 팬이니 엄청 올드팬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저도 비기닝은 재밌게 봤습니다, 감독 스타일이 잡생각 틈을 안주죠.

2020-04-04 09:20:01

뉴비기닝으로 시리즈를 처음 접하고 다크니스까지 진짜 만족했다가 비욘드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다가 구작 극장판 10편을 다 보고 다시 신극장판을 쭉 보니까 비욘드도 스타트렉 세계로는 평작 정도는 되는 거 같더군요.

1
Updated at 2020-04-04 09:46:44 (114.*.*.63)

소규모 악당에 현지동료도 한명.. 무슨 동네 건달싸움같은 소박한 이야기였죠. 영화라기보단 드라마시즌중 하나의 에피소드느낌

2020-04-04 14:29:39

 작년말인가쯤에 두 주인공 배우 재계약 성공했다는 기사를 봤었습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