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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겨울왕국2 영어더빙 사운드가 많이 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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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5 15:43:31

HW-N950사운드바, UBK90플레이어, 65인치 OLED C8 TV로 감상했습니다.

 

먼저 영어 7.1 DTS-HD로 감상했는데 평소의 볼륨 17을 22로 올려도 소리가 답답합니다.

중간에 한국어 5.1 Dolby Digital로 바꾸니 평소 볼륨 17이하로 들어도 만족스럽게 들립니다. 

한국어가 영어보다 사운드가 약한 경우는 있었는데 반대의 경우는 처음이네요.

영어 더빙 버젼은 하이라이트 장면의 Into The Unknown이나 Show Yourself 노래도 밍밍하게 들립니다.

채널 수가 적어서 소리가 더 또렷하다고 하기에는 사운드 퀄리티 자체의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혹시 영어더빙 사운드가 평소 다른 블루레이에 비해서 약하다고 느껴지시면 한국어 더빙으로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시 다른 작품들 중에서도 한국어 더빙이 원어보다 사운드가 더 좋은 경우가 있나요?

님의 서명
감사는 조건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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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4-05 15:45:57

개인적으로는 특히 노래 부를때 목소리가 좀 묻히는 것 같더군요. 먹힌(?) 목소리랄까

WR
2020-04-05 15:49:07

영어더빙 버젼은 마치 TV자체 스피커나 넷플릭스에서 듣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6
2020-04-05 15:54:42

'디즈니'에 사운드 기대하시면...

WR
1
2020-04-05 15:56:08

그게 한국어 더빙은 나름 괜찮아서 이상하다는거죠.

Updated at 2020-04-05 16:04:13

사운드 환경이 구축이 안되어 있어서 비교는 안되는데, 그냥 TV 스피커로만 들어도 원어는 4K 가 조금은 더 나은 느낌이긴 하네요. 2D 는 미국 판본 별 차이 모르겠던데 국내판은 미묘하지만 한국어 더빙이 음량이 조금 더 큰 느낌이 있긴 하네요... 약간 조금 먹은 느낌...? 볼륨 아주 조금만 키우면 뭐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모 타이틀처럼 40 50까지 올리진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WR
2020-04-05 17:20:35

N950만의 특성이 아니라면 TV스피커로도 차이가 느껴지실 듯 합니다. 40이상 올려야하는 타이틀은 거의 불량 수준이네요.

2
2020-04-05 16:16:49

요즘 디즈니 홈비디오 믹싱이 아주 개차반으로 악명높습니다. 아마 다이나믹 레인지 줄이려고 수를 쓰는 것 같은데 에휴....

WR
2020-04-05 17:21:34

기술적인 문제라면 몰라도 사운드 퀄리티를 고의로 낮출 이유가 있을까요?

2020-04-05 16:18:10

이번에도 물먹은 스피커 사운드인가 보네요

WR
2020-04-05 17:24:10

사운드 퀄리티가 우수한 작품들을 감상한 뒤라면 그 차이가 더 뚜렷하지요. 

1
2020-04-05 16:53:22

알라딘은 그 반대던데 겨울왕국은 또 그 반대인가보네요....에휴ㅠ

WR
2020-04-05 17:25:45

넷플릭스에서 마블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 원어에 비해서 한국어 더빙의 소리가 많이 작게 들리더군요. 

2020-04-05 17:09:08

설정을 딱 맞게 했었는데

 

겨울왕국2 켜보곤..

 

센터볼륨 2.5 올리고

 

전체 볼륨 5정도 올린듯합니다..

WR
2020-04-05 17:27:54

만일 영어 더빙으로 보셨다면 한국어 더빙으로는 평소 볼륨으로도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1
Updated at 2020-04-05 18:49:15

한글 더빙 같은 경우는 국내 외주?로 하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수준이하?의 믹싱을 피할 수 있었던건 아닐까.. 사실 생쥐랜드 타이틀을 감상할때면 믹싱된 사운드 자체가 평가 받을 수준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들어진 이팩트를 포함한 사운드 소스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최종 믹싱 단계을 담당하는 엔지니어가 정말 수준이 이하의 실력이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어린이를 배려한 다이나믹 레인지 조절 등등의 말은 정말 말도 안되는 핑계라고 생각이 들고, 들어보시면 볼륨 뿐만 아니라 채널 분리도, 정의감 등등 아무튼 어느 하나 정상적인 부분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 이러한 질의를 모르고 있지는 않을 것이고, 어떤 건의를 해도 국내 모 번역자 교체를 말하지 않는 것 처럼, 무슨 빽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실력 없는 엔지니어에게 계속 일을 맡기는게 아닌지... 너무나 멋진 영화가 많은데 감상할 때면 화가 절로 나서 별별 추측을 다 하게 되더군요-_-; 최상위 스팩인 에트모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들어보시면 이건 뭐.. 

"믹싱해야되? 아 귀찮은데, (사실 할 줄도 모르고;) 볼륨을 정상적으로 하면 실력이 들어나니. 채널별 믹싱 그딴거 패스, 전체 첨부터 끝까지 선택. 볼륨 다운다운, 소리만 나면 되고~ 오케이. 인코딩 클릭. 끝! 쉽자나 10분이면 되는데 하하"

"저기 이거 애트모스로 해야 되는데.." 

"아 그래? 음. 이거 곤란한데, 다시 첨부터 하는건 귀찮고. 스킵스킵하다가. 몇군데 보자.. 오버헤드 채널.. 모르겠네. 그냥 저기 리어에서 나오는 소리 복사, 붙이기~ 같이 소리만 나오면 대충 아는거지 후후. 스킵스킵 하다보니 벌써 끝이네. 인코딩 클릭~. 끝! 10분 더 했네. 아 피곤"

생쥐랜드 타이틀 감상할 때마다 드는 혼자만의 콩트?입니다.=_+

WR
2020-04-05 19:08:37

혹시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고의로 블루레이 사운드 퀄리티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잡지 않는게 아닐까?'라고 저도 혼자만의 상상을 해보았습니다.ㅎㅎ

겨울왕국 1편에 비해 비쥬얼의 향상은 실감할 수 있었는데 사운드 측면은 갸우뚱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2020-04-05 19:24:18

스트리밍에서의 사운드의 경우 대역폭부터 차이가 있으니 물리 매체와는 비교 자체가 힘들겠지만 고의 보다는 엔지니어 스튜디오 수준이 딱 그 정도인듯 합니다.+_+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기들 때문에 예전 타이틀도 많이 보는데 라푼젤만 보더라도 더빙, 원본 구분 없이 사운드가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픽사도 생쥐랜드 산하이지만 독립성은 유지 되는듯 하고.. 최근 토이스토리4도 준수한?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생각하거든요. @@ 

WR
2020-04-05 19:43:39

네, 디즈니 산하의 마블 작품들도 사운드가 뛰어나진 않지만 그럭저럭 들을만한데 이번 겨울왕국2는 제가 본 블루레이 작품 중 유일하게 볼륨을 5단계나 높인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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