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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발레: 라 바야데르- 괴이하나 위대하다(매우 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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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12 15:22:31

  보시는 기준 왼쪽부터 차례로 마리아넬라 누네즈/나탈리아 오시포바 2018년 로얄 발레단 공연,  스베틀라나 자하로바/마리아 알렉산드로바  2013년 볼쇼이 발레단 공연, 타마라 로호/마리아넬라 누네즈2009년 로얄 발레단 공연 블루레이입니다. ("/"기준 선 무용수가 니키아 역이며 후  무용수가 공주 감자티 역입니다.) 이 외에도 1994년 파리오페라발레단 공연작 블루레이도 가지고 있습니다. 파리오페라발레단 공연은 루돌프 누레예프의 마지막 작품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연입니다. 누레예프의 안무작이어서가 아니라 1994년 공연의 무용수들이 제 기준으로 압도적이어서 1막 2장이 마임장면 천지라고 해도 참고 볼 수 있을 만큼 좋아하죠 -_-

 

 la bayadere

  남부 인도 종교적 무희(바야데르)인 여주역 니키아,  남주역 장군 솔로르 여기에 1941년 이후부터는 또다른 여주역이 되고마는 공주 감자티 간의 관계가 중심인 발레 라 바야데르는 마리우스 프티파 안무와 루드비히 밍쿠스 음악으로 1877년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에서 공연된 작품입니다.

 지금은 엄청난 작품이고 공연마다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그 당시 공연이 성공했는지 아닌지 저는 모릅니다. 관련 문헌을 찾아보면 그 당시 니키아를 했던 무용수는 판타스틱이라고 했지만 자기 공연 특히나 자기가 주관하는 자선 공연을 두고 망했어 하는 사람은 없겠죠-_-

  마리우스 프티파가 라 바야데르 안무를 마지막으로 개정한 때가 1900년인데, 물론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공연된 적 잆기는 합니다만,적어도 1900년 전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오히려 발레 역사적으로도 엄청난 작품이었습니다.  

  총 4막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음악에서 모음곡과 비슷한 형식으로 존재하는  발레의 그랑 파(Grand Pas) 3개를 모두 사용하고 그 중에 그랑 파 클래시크를 포함시키며 매우  실험적인 시도도 한 작품입니다. 여기서 그랑 파 클래시크의 설명이 조금 필요합니다. 그랑 파 중의 하나로 다른 그랑 파와 모든 면에서 동일한 구성을 취하는데 그 기능에서 다른 두 파들과 완전히 다릅니다. 다른 그랑 파와 다르게 그랑 파 클래시크는 서사 내 등장 인믈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주역을 하는 무용수들 포함해 참여하는 모든 무용수들이  자신들의 발레 테크닉을 극한까지 보여주는 형식입니다. 자연스럽게  발레 작품의 진행에는 하나도 관여하지 않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이 그랑 파 클래시크가 독립적인 별개의 공연작품도 된다는 것이죠. 이 그랑 파 클래시크의 존재가 가지는 또 다른 가치는 무용수가  안무가의 인형이 아니라 안무가와 완전히 대등하고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마리우스 프티파는 이 그랑 파 클래시크를 작품명 망령의 왕국(The kingdom of Shades) -저는 유령들의 왕국이리고 하지만 우리나라 대세는 망령이라고 합니다.-으로 하여 3막에 배치합니다 

  아무리 대단한 안무가라 해도 발레 진행과 상관없는 부분을 독립된 막에 할당하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했을 겁니다. 발레에서는 관객도 중요한 예술적 요소이니까요, 관객없으면 발레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마리우스 프티파도 먹고 살아야 하기도 하고요. 프티파도 돈에 조금 민감했던 모양입니다. 원래 이 공연이 자선 공연이었기 때문에 돈 많은 사람들에게 돈을 마구 뜯어내야 했을 것이고 그래서 티켓 값이 그 당시 최고이던 이탈리아 발레단 공연보다도 높게 책정되어서 프티파가 관객 하나 없이 공연하는 거 아닌가 했다는 우스개소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비록 낭만 발레 시대의 종말이 시작되었지만 부자가 망해도 삼 년은 간다라는 소리도 있듯이  시대적 상황에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장치로  2막에  여주역인 니키아의 죽음을 상정했을 겁니다.  2막에서 여주역이 죽기만 한다면  망령이든 귀신이든 유령이든 되었을테니 3막에서 서사와 상관없는 춤들을 보여주더라도 관객들은 별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4막에서 힌두 신의 징치로 모두 죽는다는 설정을 하면  모든 면에서 메끄럽게 처리되겠죠.  그래서 2막 전체를 신전 도시 축제를 중심으로 하는 그랑 디베르티스망과 니키아 죽음을 위해 작은 파닥시옹을 사용하여 안무합니다. 이 대단한 장치 설정으로 인해 1941년 이후부터는 여주역이 두 명이 되는 괴이함이 가능하게 되기도 합니다.

 

A) Nikiya - 2막에서 여주역 니키아가 죽는 장면입니다.(로얄 발레단은 1막 3장에 약혼식이라는 이름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른 발레단은 2막에 결혼식만 배치하는 것을 로얄 발레단은 약혼식은 1막 3장에 결혼식은 작은 파닥시옹 형태로 3막에 각각 분리해서 배치한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작품 라 바야데르의 괴이함 부분에서 조금 살펴볼 겁니다)

   이 장면 초반은 연인을 향한 애절을, 중반은 혼자만 속는 중이면서도 독사가 든 꽃바구니를 받고 기쁨에 겨워하는 상태 그리고 절망 이렇게  3가지의 감정상태가 나타납니다.

니키아의 음악은 거의 라이트모티프같습니다. 아 니키아할겁니다.

   두 개의 영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두 무용수 모두 전설적인 무용수이며 1961년 생 동갑입니다.

전 세대 무용수들을 선택한 이유는 제 눈에  두 무용수들이 최고여서 입니다.

 

A-1)  파리오페라발레단 에뚜알 이사벨라 구에린 니키야 역 1994년 공연작입니다.

 

A-2) 카자흐스탄 국적의 전설 알티나이 아쉴무라토바 1991년 로열발레단 공연작입니다.

  

  그런데 별로 성공적이지 못했나 봅니다. 아마도 망령의 왕국을 빛나는 하늘 천국으로  설정한 탓이 아닌가 합니다.  환한 곳의  망령, 좀 그렇죠;;; 마리우스 프티파도 이 한 작품에 매달릴 수 없었던 불세출의 천재여서  1900년 경에 와서야 안무를 마지막으로 손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손 본 이 3막. 숨 막힐 듯이 아름답습니다.

관객들이 내용과 상관있나 없나 따져볼 여유도 주지 않죠.

  라 바야데르 작품 자체가 러시아 이외의 지역에서는 공연되지 않은 탓에  1961년까지 존재 자체를 알지  못했던 서구 유럽 관객들이 1961년 3막만 공연되었을 때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하죠.

 

B) The Kingdom of Shades(총 35여분)- 3막 전체를 지배하는 Grand Pas Classique 형식

B-1) 빅토리아 테레시키나가 니키아 역을 한 2009년 마린스키 공연작입니다.

2분30초부터 시작되는 히말라야 산 정상에서 달빛을 받으며 천천히 내려오는 32 망령들입니다.

경사면 조정을 통해 무용수들을 극한으로 몰아부칠 수 있을 겁니다.

 32 망령에 3인무 망령 그리고 두 주역까지 이 3막에 등장하는 망령은 36이고 사람은 한 명입니다

 (수정 추가-32망령 속에 3명이 포함된 것일수도 있어서 망령이 32인지 35인지 모르겠습니다;;;)

(수정 추가1- 로얄 발래단은 공연 무대 크기가 이유일 가능성이 높은데  24명으로 망령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

 

B-2) 세 명의 망령 베리에이션입니다.단 춤의 순서는 발레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009년 로얄 발레단 공연으로 우리나라 최유희가 춘 1번째 망령입니다.

 

 2008년 볼쇼이 발레단 공연에서 나탈리아 오시포바가 한 2번째 망령입니다.

 

 2013년 볼쇼이 발레단 공연에서 3번재 망령입니다. 제 능력 부족으로 무용수가 누구인지는-_-

 

B-3) 로얄 발레단 2018년 공연 마리아넬라 누네즈/바담 문타기로프 망령의 왕국 파드되입니다.

 

C ) Nikiya-라 바야데르의 여주역인 니카아의 1막 초반 베리에이션입니다.

C-1) 1994년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이사벨 구에린

(저는  이 1994년작 브라만 역 이상의 브라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최고입니다)

 

C-2) 1991년 영국 로얄 발레단 공연에서 알티나이 아쉴무라토바의 동일 춤입니다.

 

 C-3)1막의 니키아와 솔로르의 파드되입니다.

1994년 파리오페라발레단 공연작입니다.

 

 C-4)남자 주역 솔로르의 베리에이션입니다. 10명의 무용수 모음입니다.

2막 결혼식 (로얄은 1막 3장) 그랑 파닥시옹 중 베리에이션입니다.

 

 공주 감자티를 소개하기 전에 현재의 라 바야데르가 가진 괴이함에 대해서 잠깐 말해보고자 합니다.

 1877년 이후 여러 번 수정 보완 추가 삭제되어 오던 라 바야데르에 대해 막 자체를 없애버리는 버전이 1910년대부터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4막을 없애버리는 것이죠. 프티파의 4막은 신이 왜 분노했는지 알 수 없지만 하여튼 신이 분노해서 다 죽여 버립니다.그리고 니키아와 솔로르만 망령의 왕국에서 행복하게 재회합니다.  원전은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다  지금도 이유를 아무도 알 수 없는 이유로  4막 전체를 덜어내 버리고 망령의 왕국으로 끝을 내는 버전이 나타납니다.. 문제는 4막에 엄청난 구성이 있다는 것이죠. 마리우스 프티파가 모두 죽고 니키아와 솔로르의 영혼 재회라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그랑 파닥시옹을 사용했는데  여기에는 솔로르와 솔르르 눈에만 보이는 망령 니키아 그리고 예비 신부 공주 감자티가 3인으로 추는 파드트르와를 포함해서 다양한 춤들이 있었죠. 너무나 아깝죠 ,그래서  1941년 경  러시아의 포노마레프와 바흐탕 차부키아니 두 사람은 이 4막의 그랑 파닥시옹 결혼식 부분을 대거 수정해서 2막에 집어 넣어버립니다. 이렇게 되니 니키아를 제거해야 했고 -프티파에서는 니키아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체계상 전혀 문제가 없었죠-그러다보니 원래 2막의 그랑 디베러티스망에다 옮겨진 4막의 그랑 파닥시옹 결혼식까지 공존하게 되었고 결국 공주 감자티가 2막 전체의 여주역이 되어버립니다.. 

  소설로 생각해보면 1부에서 A가 여주인공이었다가 2부에는 B가 여주인공이 된 후 3부에서 A와 남주인공이 환상세계에서 행복하게 살았다가 되는 것이죠. 말도 안되는 전개입니다만 이 작품 라 바야데르는 프티파라는 대단한 사람이 있죠. 거부감이 전혀 없게 만드는 장치, 2막에서 니키아를 죽여버린  프티파로 인해 관객들은 그냥 2막 전체를 디베르티스망처럼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유는 작은 파닥시옹 니키아의 죽음이라는 장면이 정말 아름답고 슬프며 또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3막도 존재하기 때문일 겁니다. 이렇게  관객들의 호의와 프티파의 천재성이 합쳐져 마구 욱여넣은 작품임에도 1941년 버젼 작품은 현존하는 거의 모든 공연들의 원전이 됩니다.

 볼쇼이 ,마린스키(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차이점은 딱 하나 입니다. 1막 2장을 마린스키는 마임으로 도배합니다. 사실 마임 도배는 볼쇼이를 뺴면 다 합니다)  파리오페라발레단 등은 3막 망령들의 왕국으로

모든 공연을 마치고 영국 로얄 발레단은 1막에 하나의 장을 추가하여 1막 3장에서 니키아 죽음을 배치하고 2막에 망령의 왕국 3막은 원전에서 사라졌던 신의 분노와 다 죽음을 되살려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1막에  3장을 추가해서 그랑 파닥시옹으로 약혼식을 하고 3막에서는 작은 파닥시옹으로 결혼식을 하는 것이죠. 즉 다른 발레단이 결혼식 하나로 한 것을 로얄 발레단은  두 개로 나눈 것이죠. 뭐 우리 생활에도 약혼 결혼 두 개가 있으니 로얄 발레단 버젼이 우리에게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로얄 발레단 버젼을 나탈리아 마카로바 버젼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발레단 중 국립발레단은 볼쇼이 버젼을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직접 재안무한 버젼으로 공연하고, 유니버설 발레단은 마린스키 발레단 버젼을 바탕으로 공연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원전 복귀 움직임이 있어서 비카레프나 라트만스키같은 안무가들에 의해  조금씩 다른 버전이 나오기도 합니다.

 Cf) 다음 영상은 최근 복원움직임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 2막 니키아 죽음 장면에서 인도 악기를 들고 춤을 춥니다. 물론 원전에서는 1막 1장에 나오는 도구입니다.

독일  베를린 주립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1984년 생 폴리나 세미오노바 2018년 공연입니다.

   

 D)공주 감자티

D-1) 공주 감자티가 아직도 조연에 불과한 1막 2장입니다 솔로르를 두고 니키아와 갈등 구조를 표현합니다.  마리아 알렉산드로바의 2013년 볼쇼이 공연입니다.

 D-2)드디어 2막 전체 주역이 된 공주 감자티 그랑파닥시옹의 베리에이션입니다.

역시 마리아 알렉산드로바의 춤입니다.

 

 D-3) 2막 그랑 파닥시옹 파드되입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1막 2장은 공주 감자티와 무희 니키아 간의 갈등관계를 묘사합니다.

그래야만 원래 2막에서 니키아가 죽는다는 파닥시옹이 발레 체계상 의미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볼쇼이는 대부분 춤으로 표현하고 다른 발레단들은 마임으로 처리합니다.

심지어 파리오페라발레단 버젼은 몸싸움까지 존재합니다.-_-

어느쪽을 선호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E-1) 볼쇼이 발레단 1막 2장-스베틀라나 자하로바와 감자티 마리아 알렉산드로바 2013년 공연

공주가 애원 뇌물 협박하다가 도리어 도망가는 표현이 굉장히 직관적입니다.

 

E-2) 로얄 발레단의 1막2장 -마리아넬라누네즈와 감자티의 나탈리아 오시포바 2018년 공연

 

 발레 라 바야데르는 2막이 원래 그랑 디베르티스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캐릭터 댄스들을 볼수 있습니다. 캐릭터 댄스란 국적을 넘어서 인기를 끄는 민족 무용인데 발레에서 적극적으로 편입되는 댄스입니다.

 F-1) 1막 2장 공주 감자티 방에서 니키아와 바야데르들 그리고 남자 노예가 추는 춤입니다.

이 춤의 이름은 저도 모릅니다 그냥 D'ju(a)mpe Dance라고 하는데 발음도 어렵고 뜻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발목에 스카프 묶고 추는 춤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사용된 음악은 1942년 추가한 것으로 밍쿠스 음악이 아니라 발레 에스메랄다에 사용되는 세자르 푸니의 음악을 편곡한 것입니다.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2013년 볼쇼이 공연입니다.

 

F-2) 2막 디베르티스망 중 하나인 드럼 댄스입니다. 이 드럼댄스는 로얄 발레단의 마카로바 버젼에는 없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죠.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2013년 공연입니다.

 

Cf)이 영상은 우리나라 춤도 캐릭터 댄스화해도 충분할 것 같은 아쉬움으로 소개해 봅니다.

칼춤입니다.

 

 발레 라 바야데르에는 이 외에도 부채춤 앵무새 춤 ,저는 이해할려고 해도 이해가 안 되는 마누 춤 그리고 1954년 추가된 황동 우상 춤(로얄 발레단 등이 채택하는 마카로바 버젼에는 3막 다 죽음에 들어가 있습니다) 등 많은 춤들이 존재합니다.

 

저도 막 혼동되고 너무 길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_-

 

끝으로 모던 발레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솔직히 모던 발레를 싫어라합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좀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세르게이 폴루닌과 크리스티나 샤프란의 인디고 입니다.

 

 

 

 

 

님의 서명
자유로움은 불편을 친구로 삼는다
그리고
오늘의 내가 퇴장하면 그것이 과거이고
오늘의 내가 등장하면 그것이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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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10 10:05:35

어마어마한 정성글이네요~~~
추천 백만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볼쇼이와 로열 꺼 블루레이 있는데 사두고 아직 감상은 못했네요.

WR
Updated at 2020-04-10 12:15:09

고맙습니다.

읽어주시고 발레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좀 더 가져주신 것

추천 백만개와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 게시한 글은 제 자신도 마구 혼동되는 내용이어서

쬐매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몇 군데 어법상 수정해야 하는 곳들이 있을 정도네요-_-

 

그리고 가지고 계시는 공연 블루레이들은 극명하게 구분되는 발레단 공연이므로

제가 적은 내용은 다 잊어버리시고 직접 비교하면서 감상하시면 더 흥미로울 겁니다

제가 적은 것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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