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블루레이를 모두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ㅜㅜㅜㅜㅜㅜ

다른 사람들 눈치 보고 그래요..

혹시 리플리 여사와 사귀시는 건......  

농담이니 오해 마시고........정말 아쉽네요. TT

주변 사람들도 중요하나 자신의 생활도 있는 건데...... 다시 취미생활 하시길 기원합니다.

ㅜㅠ 안타깝네요

아이고 ㅠㅠ

영화를 소장할뿐인데
그걸 극도로 싫어한다는게
좀..
흠..

아이고오

이거 안타까워서 어쩌나요.

취미 생활인데 가족들이 싫어하는 경우라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닉네임까지 제노모프인데 어찌.. ㅠ 아니면 눈에 잘 띄지 않는 택배 박스에라도 보관해서 소장하시는 게 어떨까요? 혹시 나중에 다 처분하고 블게에서 에이리언 관련 글을 보고 후회하시면 어쩌나 해서요.

장터에 너무 비싸게도 싸게도 올리지 마시고 적정가에 아 이 가격이면 바로 팔리겠구나 싶은 가격에 올리세요 안그러면 추천테러 받으십니다 ㅠ

아무래도 호러쪽에 가깝기도 하니... 좀 그런 면도 있겠죠... ㅠㅠ

좋은 방법 하나 알려드릴께요...

저희 마누라는 메뚜기 싫어한다고 가면라이더도 극혐했었는데...... 아들이 좋아하니까 집안이 온통 라이더 물품으로 넘쳐나도 잠잠하더군요.... 

헉 ㅜ_ㅜ

일단 처분 보다는 윗분 말씀처럼 박스에 봉인해서 소장하고 더욱 천천히 결정하시는 건 어떨런지요.

지금 처분하시면 계속 생각날 것 같습니다. 

급처하면 나중에 생각많이 나실텐데 잘 정리해 보관해두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음... 왜 남에게 맞춰 자신의 취미를 처분해야 하나요. 

그냥 박스에 넣어두고 혼자만 보세요. - -; 

이중으로 수납하고 겉면에는 가족영화가 보이겠금 진열해도 괜찮겠습니다. 

에일리언 시리즈팬으로서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시청용으로 일반판 1장씩은 남겨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혼자서 보실때도 있을텐데...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들인데 흠...

안타깝네요.

사실 그냥 일반적으로 모았고 양이 적당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특정적으로 하나를 파면 일반인이 보기에 오타쿠같은 그런 이미지를 낼 수 있죠. 사실 별 다를것도 없음에도 말이에요.

누구나 그럴 수 있는건데 그냥 좀 이상해 보이니까 싫어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포기한거면 대단하네요.

근데 이런 상실감을 겪고, 버티다 갑자기 다른 취미로 불똥이 튀어서 나중에 더 큰 지출이 생길 여지도 있다는 걸 가족들이 알아야 될텐데 말이죠.

위로의 말씀과 여러 조언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힉스님 말씀대로 감상용으로 한편씩만 남겨두고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모두 판매하면 정신이 없어서 정리하면서 몇편씩 묶어서 장터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한달 후 여친과 헤어지고 남의 손에 넘어간 에일리언 스틸북들을 다시 모으려니 판매가의 3배가 필요해 피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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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도 아니고 혐오스런 공포물도 아닌데요, 참으면 스트레스 미해결 감정만 쌓입니다. 애정이 식어 파는 것이 아니라면 의지를 가지시고 소장하는 것 권해드립니다.

반대로 제너모프님이 정말 좋아하시는 그 하나를 이해 못해주는 가족분들이 조금 야속하게 느껴지네요

모두가 자는 시간 무선 헤드셋 구하셔서 짬짜미 감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들 자는 시간에 혼자 본다는데 뭐라고 할 사람 없겠죠.

감상용으로 일반판은 남겨두시고,
감상용 타이틀의 표지 위에다가, A4 용지 오려다 만든 표지를 덧씌우는 건 어떨까요!
유치원생이 쓴 것 같은 폰트로 크레파스로 에일리언 하고 적어놓으면 남들이 표지를 봐도 전혀 안 무서울지도...

ㅠㅠ 그냥 소장 하시는게 어떨지요?
나중에라도 다시 구하시려면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실거에요.

좋아하시던걸 급처분하시면 나중에 언젠가 다시 구하시게 됩니다. 주변 분들이 시각적으로 불편해하시는 것이라면 혼자만 만족하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고 소장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스스로 급 처분 했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타의에 의한 처분은 향후 아쉬움이 점점 커질 것 같습니다. 밀봉하더라도 그냥 보유하시면 좋겠네요.

대신 보관해드릴게요 ㅎ

흠.. 가족과 여친이..
고작 영화 인데 그걸..

정말 죄송한데
본인이 그렇게 좋아하는 영화와 관련 물품을
가족과 여친이 싫어한단 이유로
처분을 강요 받으시다니..
제 기준 에선 가족 & 여친 분도,
제노모프 님도 이해가 안가는..

물론 페이스 허거 등
다소 혐오스러울순 있으나
내 가족, 내 연인이 좋아하는거면
내 눈에만 띄지 않는다면
대부분은 상관 없을건데..

처분 보다는 징식 같은거 안하고
따로 수납, 보관 하면 좋을듯 싶습니다만
본인이 잘 알아서 하시겠지요..
글 을 읽는 제가 다 안타깝네요.. ㅠ.ㅠ

DP 초창기때였나 

기니어피그 DVD 박스셋 직구했다가 집에 부모님과 대판 싸웠다는 글이 기억나네요. -.-

 에일리언을 애완용 동물로 키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영화 디스크일 뿐인데 . . .   가족들 눈에 잘 안 띄는 곳에 조용히 보관하실 순 없나요?  상자에 잘 넣어서 보관하셔도 될 듯 . . . .    그냥 저 디스크 존재 자체만으로 꺼림찍하게 생각하시진 않으실 텐데

저는 이런 상황이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미국 아마존 블루레이 리뷰란 같은데 보면 남편이나 아내에게 선물로 사주니 엄청 좋아한다 이런 글이 상당히 많은데 우리나라는 유독 취미생활에 돈 쓰는 데 상대방 배우자에게 인색한 거 같습니다. 취미생활로 수입의 30, 40% 쓰는 것도 아니고 많이 써도 10% 내외일 텐데 이 정도도 이해를 못 하는지. 술 마시고 룸 가는 것보다 돈도 훨씬 적게 들고 건전할 텐데.

박스 하나에 보관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이러한 희생(?)은 괜히 서운함만 생길것같습니다
본인의 행복도 중요합니다 ^^

우리 에일리언이 어디가 어때서..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룬 이 분들 작품이 혐오가 될 수도 있군요. 참으로 안타깝지만 한 편으론 가정의 평화를 위해 가족들의 의견도 수용해야 겠지요. 현명한 판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회사나 학교 사물함에 보관 하면 안 되나요 ㅠ

피규어한정이 혐오였을수도 있겠네요.

스틸북 일반판만 소장하셔도 될것 같아요.ㅎㅎ

잘하셨습니다. 어느 여자가 에일리언 영화에 심취한 남자를 좋아하겠습니까 다들 정서 심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거에요 영화 장르와 내용이 그들에겐 충분히 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엄청난 에이리언 컬렉션과
에이리언 박물관의 꿈이 위기에 처했군요;
다 처분하셔야 여자친구분이 안심하실 수도 있겠네요..
취미와 가족 중에 양자택일하라면
가족을 선택해야겠지만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이니까 그냥 장터에 원하시는 가격에 올리세요 ㅎ 어차피 본인꺼인데 남의 눈치 볼 필요 없어요. 뒤에서 추천질밖에 못하는 사람들 눈치봐서 뭐하게요 ~

 헐...가족은 몰라도 여친때문에요???

좀 더 참으시고요. 여친이랑 결혼할때 파세요.

어떻게 보면 에이리언이란 영화이지만

비쥬얼 아트는 H.R 기거 라는 예술가의 헤리티지인데 말이죠.

왜 사람들은 가깝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강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법도 아니고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디

여튼 힘내시시요

요즘은 이용료를 내고 개인창고를 쓸수 있는 곳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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