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스노우몬스터] 블루레이는 로컬 출시에 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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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4:04:13
유니버설(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브랜드로 출시되는 작품이기에
당연히 다른 드림웍스 애니처럼
몇몇 다른 국가와 출시판본을 공유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디오와 자막에 한국어, 영어만 담겨있는 것으로 보아
거의 자체 오소링으로 출시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곧 출시되는 8마일, 트루먼 쇼도 이런 구성이죠)
그 말은 CJ가 2차 매체 손놓고 있었던 시절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도
'마음만 먹으면' 출시는 가능할 수도 있다는 건데..
워낙 블루레이 판매량이 안습이다보니
그런 기대감조차 사치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무튼 할리우드 영화들도 코로나 때문에 신작이 안 나오고 있는 마당인지라
대행사들도 고심이 많을텐데
해리슨앤컴퍼니는 나름의 방법으로 열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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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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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지는 블루레이 시장에 대한 유통사의 몸부림이라고 보여집니다.
시장유지를 위해서 스틸북이니 아웃케이스니 하면서 유지해왔지만
이젠 그것마저도 안되기에 블루레이 시장의 황혼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에는 먹히지도 않던 요구 였으니까요.
이것마저도 판매량이 나오지 않는 순간이 오면 정말 그땐 사업을
접을 듯 합니다.
통계에서도 매년 블루레이 뿐만 아니라 물리매체 시장이 줄어들고
있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