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블게]  영화본편만 보기

 
2
  3121
Updated at 2021-11-27 15:01:55

블루레이나 dvd같은 물리매체 구매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코멘터리 + 부가영상]의 수록여부라고 보는데요, 타이틀 구매 후 '영화본편만' 감상하시는 회원님들도 계실것 같아요. 저도 가끔씩은 영화본편만 감상하는 타이틀이 있기도 합니다. 

*누구의 해석도 아닌 '나만의 느낌'을 갖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코멘터리 + 부가영상]을 피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님의 서명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글이길...
45
Comments
1
2020-08-01 21:12:41

저도 영화본편만 감상하다 최근들어 부가영상도 보기 시작했는데 좋아하는 영화는 부가영상도 너무 잼있더라구요.
타이타닉이나 반지의제왕 같은경우는 본편보다 부가영상이 더 긴것같아요 ㅋ

WR
Updated at 2020-08-01 21:17:31

'블레이드러너'의 부가영상같은 경우, 영화를 제대로 깊이 이해하는데 정말정말 중요하고 또 방대한 양을 자랑하죠.

말씀하신 '타이타닉'이나 '반지의제왕'같은 경우도 어마어마한 부가영상을 담고 있어 '왜 아직 물리매체를 구매해야하는가'에 대한 답이 되는 타이틀들로 봅니다.

2020-08-02 09:53:06

블레이드러너의 부가영상이 파이널 컷, 2049 중 누구의 것 인가요??

WR
2020-08-02 10:01:40

제가 말한 '블레이드러너'는 1982년作을 언급한것입니다.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08342

참고로 이 상품을 구매하시면 '블레이드러너-부가영상의 끝'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2020-08-02 10:18:12

5disc...에 한 번 놀라고 즁고가에 두 번 놀라네요 ㅎㅎ

2
2020-08-01 21:15:31

마음은 다보고싶은데 시간이없어서ㅜ.. 본편만 일주일에 두편 보면 다행이네요ㅜㅋ

WR
2020-08-01 21:18:03

저도 핑계일 수 있지만...늘 그 '시간'이 관건이죠...

3
2020-08-01 21:16:04

볼 영화가 밀리면 본편만 보기에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WR
2020-08-01 21:18:30

네, 심지어 미개봉도 쌓여 간다는...ㅜㅜ

2020-08-01 21:19:28

저도 부가영상은 말 그대로 부가 개념이라 잘 안 봅니다.

부가영상은 보는 것만 보게 되더라구요.

WR
2020-08-01 21:26:32

본편위주로 감상하시네요~저도 '블레이드러너', '에이리언', 제임스카메론 작품들 외엔 딱히 잘 보진 않네요

2020-08-01 22:03:28

미들어스는 부가영상 보는 것 자체가 거대한 도전이었습니다 ㄷㄷㄷ
2001스페이스오디세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WR
Updated at 2020-08-01 22:06:38

정말 아쉽게도...전 '반지의제왕'1편만 세번정도 도전했지만...항상 30분을 못넘기고 감상을 포기했었죠...

(미들어스의 방대한 부가영상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설마...'부가영상'을 다 보신건 아니시겠죠??)

-

2001스페이스오딧세이도 한시간을 못넘기고 잤었네요...

2020-08-01 22:14:19

미들어스는 호빗은 아직 시작도 못했고 반지의제왕 트릴로지는 확장판 디비디 부터 꾸역꾸역 보기는 했습니다만...
다 봤다고 도저히 얘기를 못하겠어요
볼때마다 거의 가수면 상태로 본 것 같습니다.
기억이 나는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ㅡㅡ;;;

WR
2020-08-01 22:15:46

그 타이틀같은 경우는 정말 날잡고 봐야지...몇시간 정도 투자해선 도저히 안될 분량이긴하죠ㄷㄷㄷ

1
2020-08-01 21:20:03

코멘터리 부가영상때문에 작품을 구매한적은 단한번도 없는 나름 헤비 콜렉터 본편만 감상자입니다ㅎ
보유작품은 천개가 넘는데 코멘터리로 본건 마녀와 안시성 딱 두편이네요 이 두편 코멘터리 너무 처참하더라구요...

WR
Updated at 2020-08-01 21:28:26

보유작품이...천개...

-

가끔은 '코멘터리'나 '부가영상'때문에 작품/배우의 신비함도 사라지고 좀 별로인 감정도 갖게되곤 해요...

1
2020-08-01 21:51:59

이것저것 잡식으로 사다보니 어떤거는 본편만 감상하구 어떤거는(영화가 정말 좋았거나 배우 팬일경우) 서플까지 챙겨보는데요..
아 그리고 delete scene같은 경우은 작품불문 다 챙겨봅니다만
이상하게 코멘터리에는 손이 안가서.. 코멘터리 본건
소장품이 700장 가까이 되는 데
이중에 한편도 없네요;;;
최우선이 영화본편이라 ...

WR
2020-08-01 21:55:50

역시나 회원님들마다의 작품감상 스타일이 있는것 같습니다~저 같은 경우 부가영상은 안봐도 '코멘터리'는 비중을 두고 감상하는 편이거든요(삭제장면은 정말 저 부분을 본편에 넣었다면 큰일났겠다 싶은 작품들도 가끔 경험해요)

1
Updated at 2020-08-01 22:19:56

저는 코멘터리나 부가영상이 추가로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해외판 중복 구매를 꽤 한 것 같아요~
약간 자료 수집하는 느낌으로 구매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기생충도 부가영상 때문에
프랑스판 스틸북 4K+2BD, 독일판 미디어북 4K+2BD를 구입했고,
미국판 4K+BD와 영국판 2BD 자비 스틸북은 날아오고 있으며,
10월에 출시될 크라이테리온 2BD는 11월 반값 행사를 노리고 있습니다^^;

기생충 프랑스판의 부가영상을 보면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랑스인을 앞에 두고
‘얘 별 걸 다 아네’라고 한국어로 혼잣말을 하는 게 웃기기도 했고,
어릴 적에 TV로 봤던 유럽 고전 영화들에 대한 추억,
히치콕이나 큐브릭에 대한 감독 자신의 생각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들었던 것 같아요.
플레인에서 제작한 다큐도 참 흥미로웠구요.
상징이 담겨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수석에 대해서
‘별 의미를 두지 않았다(?)’라는 발언도 신선했어요^^

본편만 보면 챙기지 못했을 재미들을 챙기는 것도 쏠쏠하지만,
특히 영화를 만든 감독의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지에 대해서 듣다 보면
사고의 지평이 넓어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코멘터리와 부가영상 등 서플에 대한 찬사가 너무 길었네요^^;

WR
1
Updated at 2020-08-01 22:12:01

그야말로 작품에 대해서 보다 더 깊숙히 이해하고 알고 싶어 하시는 마음이 읽히는 댓글이네요, speakaloud님의 타이틀 감상/구매 스타일을 알 것 같습니다

2
2020-08-01 22:05:02

일부러 안보려고 무척 애씁니다.

부가영상을 보고나면 막상 본편에 집중하기 어려워져요.

감정이입력과 현실감이 확 떨어져버리거든요.

 

영화시작전에 로고영상이나 메뉴화면조차 싫어서 

딱 본편만 공블루레이에 구워서 보기도 합니다.

WR
1
2020-08-01 22:13:58
- 본 게시물은 읽기 전 주의를 요하는 게시물로서 내용이 가려져 있습니다.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2020-08-01 22:14:43

 부가영상 보려고 사서 본편보고 부가는 못보는 ㅠㅠ

WR
2020-08-01 22:16:25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1
2020-08-01 22:33:22

디브이디 시절에는 부가영상 코멘터리도 챙겨 보았는데 그 많던 디브이디들을 다 처분하고 나니 한정판 부가영상 다 부질없더라구요. 지금은 좋아하는 영화로 영화본편만 화질 음질 잘만들어 준다면 무조건 오케이입니다~~

WR
2020-08-01 22:35:31

저도 많이 공감되는 의견이세요.

패키지, 코멘터리, 부가영상보다는...결국 '작품본편'만 반복감상하게 되는것 같아요.

1
Updated at 2020-08-01 22:47:37

저도 평소에 다른 분들께 매우 궁금하던 토픽입니다ㅎ
본편을 너무 많이 본 경우에는 부가영상만 볼 때도 많고, 소장중인 타이틀은 최소 한 번 씩은 다 봤습니다.

엑시트, 곡성, 나이브스 아웃 등 최근 구매한 타이틀은 본편보다 코멘터리 위주로 봤습니다. 특히 퍼스트맨 코멘터리에서 데이미언 셰젤 감독이 설명해주는 게 본편보다도(?) 좋았습니다. ^^;
그리고 국내에 출시가 안돼서 한국어 자막 자체가 없는 온워드, 마션 확장판, 1917 등의 코멘터리도 영어자막과 함께 봤는데 확실히 내용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이 많지는 않지만 토이스토리, 죠스, 글래디에이터, 매트릭스는 보긴 봤지만 너무 방대해서 제대로 돌리지를 못하겠고... (특히 매트릭스 보너스 디스크) 스타워즈도 원년 시리즈도 아직 코멘터리로는 못 돌려봤네요.

그 외에 기생충(프랑스판) 인터뷰, 마블 시리즈 코멘터리, 다크 나이트 부가 영상은 꽤나 볼만했습니다.

이번에 마티아스와 막심 개봉 기념(?)으로 마미를 새로 구입했는데 자비에 돌란이 이 영화 코멘터리 어떻게 했는 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WR
Updated at 2020-08-01 22:57:33

말씀하신것과 같이 본편을 정말 많이 본 경우엔 작품이해를 돕기위해 혹은 재미를 위해 부가영상이나 코멘터리를 접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엔 '블레이드러너(50번정도 감상)', '에이리언1(10번정도감상)'은 요즘 코멘터리 + 부가영상위주로 감상해요.

-

언급하신 작품중에선 얼마전 블게에 리뷰 게시했던 '엑시트-코멘터리'가 참 좋았죠. 작품못지않게 너무 잘 진행된 코멘터리였어요.(성의없게 진행된 그저그런 코멘터리가 아니었어요!)

-

'마미'는 패키지가 좋아서 구매했으나...작품자체가 저와 맞지않아 본편만 감상 후 매각했었죠...

2020-08-01 22:57:57

넵 그리고 생각보다 국내 영화 작품 블루레이에 코멘터리가 잘 수록되더라고요ㅎ 소장할 생각이 없었는데도 코멘터리 때문에 고민이 되기도 하더군요^^

WR
2020-08-01 23:01:22

'코멘터리'는 국내작품을 보면서 듣는걸 저는 좋아합니다. '해외영화'에서의 코멘터리보다 '국내영화'의 코멘터리가 듣는데도 부담없고 어떤 작품은 본편못지않게 재밌었던 작품도 있고요.

(저는 '엑시트'너무 좋았어요, 오늘 감상한 '미쓰 홍당무' 코멘터리도 좋았고요)

1
2020-08-02 11:35:41

엑시트는 빠르게 나온것도 코멘터리하는데 한몫 했을 듯 합니다

WR
2020-08-02 13:23:56

그럴수 있다고 봐요. 너무 늦게 물리매체가 제작되면 감독/배우 기억도 가물가물해지니까요(정확하진 않지만...곡성의 코멘터리가 그런 경우같네요, 제작이 너무 늦게된...)

2020-08-02 00:41:00

1디스크와 2디스크 타이틀이 있다면 2디스크로 구매합니다. 그렇다고 1디스크 본편 보고 나서, 2디스크를 돌려보는 경우는 거의 없네요.
결론은 부가영상은 안봐도 구매시는 이왕이면 부가영상 있는 것 또는 더 많은 걸로 손이 가네요.

WR
2020-08-02 05:29:50

저도 왠만하면 다 감상하지 않더라도 1디스크보다는 2디스크 타이틀을 구매하는 편입니다.(대부분 회원님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2020-08-02 01:03:11

 타인의 주관을 바탕으로 감상 포인트에 영향을 받는것을 꺼려해서, 커맨터리는 거의 안봅니다. (자유로운 해석에 방해가 된달까요...)

 

다만 부가영상중에 삭제 장면은, 원래 어떤 모습으로 만들려고 했을까란 궁금증을 해소하는 측면에서 상당히 재밌는 경우가 많아 챙겨보게 되더군요.

WR
2020-08-02 05:34:20

저는 오히려 '코멘터리'는 챙겨보는데요, '삭제된장면'부가영상은 잘 안보게 되네요.(back to the future같은 경우 1편의 삭제장면은 상당히 놀라웠어요, 좀 확 깨는 장면들을 만약 본편에 넣었다면! 지금의 '걸작'이 되었을까...싶었거든요)

2020-08-02 01:04:08

 저는 제일 맘에 안드는게 부가영상 자막없는 거에요. 특히 코멘터리 같은거 자막 없으면 너무 아쉽더라구요.

전 부가영상 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솔찍히 부가영상 없을거면 굳이 모을 필요성이 많이 줄어든다고 보거든요. 영화 사실 왜사냐고 하는 사람 많은데 부가영상은 그런 면에서도 충분히 중요한 부분이라 봐요.

WR
Updated at 2020-08-02 06:03:36

얼마전 중고로 구매한 [레인맨(1988)] 블루레이 타이틀이 참 아쉬워요. 코멘터리 + 부가영상에 자막이 '전무'해서요.

레인맨-부가영상 자막상황

 말씀하신것처럼 코멘터리 + 부가영상의 수록여부가 타이틀 구매결정에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08-02 01:05:25

제작과정도 거의 안보지만 커멘터리로 영화 감상한적은 단 한번도 없네요 ㅎㅎ

WR
2020-08-02 06:46:23

코멘터리와 부가영상보단 '본편'만 즐기시는 감상스타일이시네요

2020-08-02 01:14:35

전 감상하게 되면 본편위주로 보고 그다음 보는 것이 코멘터리 영상입니다~

평소 배우들의 촬영할때의 에피소드 얘기하는 것도 좋고 감독의 촬영의도를 아는 것도 좋고 평론가의 평을 들으면서 영화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그래서 코멘터리 영상은 챙겨보는 편입니다~물론 본편분량을 두번 봐야하는 부담감도 있지만요...

WR
Updated at 2020-08-02 06:55:46

저도 '부가영상'은 패스해도 '코멘터리'는 즐겨보는 편입니다.

최근엔 '엑시트'와 어제 본 '미쓰홍당무' 코멘터리가 아주 좋았죠! 분위기도 밝고, 들으면 기분좋아지는 코멘터리 였어요~

-

'코멘터리'감상을 안했다면 절대 모를 영화의 의도가 있기때문에 왠만하면 챙겨듣죠!

Updated at 2020-08-02 01:50:38

 본편을보고 정말 궁금하면 부가영상 보는데 제작기를 가장 많이 봤고요...

코멘터리 본 작품은 열손가락 꼽네네요...

근데 코멘터리 들으면 또 다른 재미가 있긴 합니다

 

문제는 시간이죠 ㅎㅎ

WR
2020-08-02 07:00:07

정말 점점 그 '시간'의 문제로 '본편'위주로만 감상하게 되네요...큰 마음먹고 코멘터리와 부가영상을 봐야하는데요...가면갈수록 참 여유있게 시간내기 힘들어요ㅜㅜ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