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라비아의 로렌스 UBD 내 서플 디스크 교환 총정리
올해 6월에 북미권(미국, 캐나다 공통)에서 발매된 4K UltraHD Blu-ray 컬럼비아 클래식 vol.1 박스 1차 생산분에 포함된, 아라비아의 로렌스 오류 서플 디스크의 교환건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해 둡니다.
* 아라비아의 로렌스 4K UltraHD Blu-ray(이하 UBD)는 2020년 8월 시점에 개별 단품이 발매되지 않았고, 오직 컬럼비아 클래식 vol.1 박스로만 입수 가능합니다. 개별 단품 발매 일정은 미정.
1. 오류 상세
북미판 (컬럼비아 클래식 vol.1 박스 1차 생산분 내)아라비아의 로렌스 UBD 패키지에는, 서플이 일부 누락된 서플 디스크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6월 발매된 1차 생산분 모두가 동일하며, 8월초부터 판매되는 재판분(8월 3일 영국 발매와 함께 북미권에도 재판)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문제가 되는 서플 디스크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정리는 아래 링크 참조.
2. 교환 방법
ㄱ.
서플 디스크 교환은 a. 기존 서플 디스크의 반송 없이, b. 소니 픽처스에서 오류가 수정된 서플 디스크를 구입자 주소로 발송하여 이뤄집니다. 교환을 위해선 consumer@SPHECustomerSupport.sony.com 로 교환 요청 메일을 보내면 되며
- 구매자 이름
- 구매 쇼핑몰(오더 넘버 등 관련 사항 상세가 있으면 더 좋음)
- 구매자 수령 주소 및 전화번호 (북미권 외 주소는 영문 기재)
- (* 한국 내 구입자는) 통관고유부호(Personal Customs Clearance Code)
를 메일에 명시해야 합니다. 참고로 캐나다에서 구입한 제품(ex: 캐나다 아마존에서 한국 직배로 구입)도, 당연히 동일한 교환 처리 대상.
ㄴ.
초기엔 메일 발송 후 대략 1-2주 내에 소니 픽처스 담당자가 답장을 보냈는데, 대충 7월 중순 이후엔 따로 추가 확인 사항이 없는 경우 답장을 생략하고 그냥 교환 디스크를 발송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그나마 진행 상황을 가늠하고 싶다면, 메일 수신 확인 기능이 있는 메일함(ex: 네이버 메일 등)으로 보내는 게 좋습니다.(이것도 100% 수신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건 아닌데, 만약 메일 발송 2주 정도 후에도 계속 읽지 않음 상태로 되어 있으면 동일한 내용을 다시 보내보는 게 좋습니다.)
교환 디스크는 한국내 구입자의 경우 페덱스로 배송됩니다.
ㄷ.
참고로 한국내 구입자의 개인통관고유부호(Personal Customs Clearance Code)는 발송시에 (받는 사람의 주소 항목에 추가로)통관고유부호를 적어달라고 메일에 명시하지 않을 경우, 디스크 발송 담당자가 뭔지 몰라서 적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를 포함해서 통관고유부호가 명시되지 않은 채 발송되면, 페덱스 측에서 받는 사람에게 (통관 진행을 위해)확인을 시도합니다.
확인 시도는 전화/ 메일/ 전보인데, 디스크 발송 담당이 수신자 정보를 어떤 걸 써놓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론 전보로 옵니다.(우편 배달부가 전달) 전보에 페덱스 통관 담당자 연락처와 메일 주소가 적혀 있으니, 그리로 통관고유부호를 알려주면 통관 절차가 완료됩니다.
3. 교환 디스크 상세
교환 디스크의 확인 등 상세 사항은 나인 님의 관련 게시물이 있으니 해당 링크로 대신합니다.
그럼 도움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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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메일을 보내고 나서 풀네임 알려달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답변을 보낸 상태가 한 2주가 되었는데 읽질 않는 상태 입니다.
교환이 참 힘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