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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4K 스틸북 (60주년 기념) 사운드 수정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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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4 23:23:27

북미쪽에서 관련 이슈가 있어서 리콜했다고 들었는데..

정발판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구매하신분 중에 혹시 확인하신분 계신지요?

님의 서명
덕질을 오래하다 보면 내면에 저수지 하나가 조그맣게 생기게 되죠.
어느 시점 이후부터는 낚싯대 하나만 드리우고 있어도 온갖 추억이 낚여 올라옵니다.
쓰잘데기 없고 나만 행복한 추억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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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4 23:46:52

 

개별판 스틸북은 아닙니다.

 

이거 오늘 받아서 사이코 틀어봤더니. 위와같이 나오네요.

 

저도 잘은 모르겠는데 괜찮은거 아닌가요?

WR
1
2020-09-24 23:53:50

제가 알기로는 저 2번 트랙이 기존음향이 아니라 신규효과를 더한건데 이게 평이 안좋아서

슬쩍 '어 실수로 들어갔네요 ㅈㅅ' 이러고 리콜해서 기존음향으로 돌려줬다고 알고 있어서요.

들어봐야 알 수 있을듯 합니다.

2020-09-24 23:56:06

제가 기존음향을 모르기에 고수님들의 판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WR
2020-09-25 00:31:14

죄송은요. 신경써서 확인해주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20-09-25 00:35:56

2번 트랙은 오디오 선택 메뉴에서 직접 보시면 origianl audio라고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믹싱한 음향을 의도적으로 넣으려고 한 것이면 표기상 오류라고 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똑같이 새롭게 믹싱한 DTS:X 음향이 실려있는 현기증의 경우는 2번 트랙에 제대로 된 오디오가 실려있습니다. 어떻게 봐도 오류가 맞습니다. 평이 안 좋아서 바뀐 것이 아닙니다.

Updated at 2020-09-25 08:20:00

이전 blubluray님의 해당 정보 게시물에 언급했듯이, 그건 단순히 오류라 보기 어렵습니다. 이 문제는 이미 알려졌듯이 '(디스크 메뉴 상엔 오리지널 오디오라고 표기된)영어 DTS (2.0 모노)' 트랙 선택 시 나오는 것이 '새로 믹싱된 DTS:X 트랙을 모노 오디오로 다운믹스한 것'이라는 것이었는데, 


1. 이 'DTS:X의 다운 믹스'는 스튜디오에서 '일부러' 제작해야 나오는 인위적인 트랙입니다. 

(오리지널 릴 마스터링 > DTS:X 믹싱 > 모노 다운 믹스 및 2.0 컨테이너 처리의 총 2단계가 필요. 일반적인 오리지널 모노 오디오는 DTS:X 믹싱 단계 전에 작성.)

2. 유니버설은 사이코 UBD 및 신판 BD에 이런 트랙을 넣겠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3. 그런데 애초부터 수록 계획이 없는 트랙은, 스튜디오에서 일부러 만들지 않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다운 믹스라도, 스튜디오 믹스 시엔 믹싱 엔지니어가 수동으로 관여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돈과 시간이 드는 문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사태를 초래한 이유는 다음 셋 중 하나일 것입니다.

 

1. 믹싱 디자이너가 착각해서, 오리지널 릴 데이터가 아닌 DTS:X 믹싱 데이터로 모노 믹스를 제작했다. 혹시나 진짜 억울하게 단순 오류였다면 이쪽인데, 전술했듯이 일반적인 오리지널 모노 작성은 DTS:X 믹싱 전이나 최소한 별도 포맷 믹싱과 동시에 작업되니까 이건 좀 이상한 이야기. 또한 믹싱 공정상 인풋 데이터 확인을 아예 안 해야 이런 착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작업 특성상 어려운 이야기.

or

2. 오리지널 오디오를 넣을 수 없었던 모종의 사정이 있었다. 하지만 이슈가 되자 거의 곧바로 리콜을 발표(북미 기준. 정발판은 확인되지 않음)한 된 것으로 보아, 이건 가능성이 낮습니다.(아직 실제 리콜 디스크가 나온 건 아니니까, 사정 해결을 위해 시간을 번 것일 수도 있지만 일단은)

or

3. 제작측의 지시 혹은 스튜디오의 자체 판단(= DTS:X 다운 믹스도 오리지널에 준하니까, 그렇게 작업해서 넣는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의심하는 건 이쪽으로, 이건 굳이 말하면 '정책상' 오류입니다. 말하자면 소비자 니즈를 잘못 읽었든가, 팬들이 구분하지 못하든가 신경쓰지 않으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나온 바일 테니.

 

첨언:

1. 

만약 'DTS:X를 일부러 가공한 모노 믹싱 트랙'을 넣은 게 아니라 원래 수록 계획이 있었던 다른 오디오 중 하나가 해당 오리지널 오디오를 선택 시에 나왔다면(ex: 영어 오리지널 트랙을 리모컨으로 골랐는데, 프랑스 DTS 모노 트랙이 나왔다면), 그건 단순한 (수록상)오류라 볼 수 있습니다. 

 

2. 

현기증의 경우는 우선 작업한 팀이 달랐을 가능성이 높기(동시 발매되는 서로 다른 작품은, 일정 관계상 같은 감독 작품이라도 서로 다른 팀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이번 사이코 UBD 문제의 방증이 되긴 어려워 보입니다.(굳이 말하면 사이코의 문제가 유니버설 측의 지시나 의지에 따른 결과물은 아니었다, 정도의 방증은 됩니다.)

 

3.(댓글 작성 후 추가)

다른 정보를 확인해보니 사이코와 현기증은 디폴트 오디오(= 디스크 재생 시 셋업에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바로 재생되는 오디오)가 DTS:X고/ 이창과 새는 오리지널 오디오(이 둘은 오리지널 오디오도 DTS-HD 2.0 모노 트랙으로 수록)라던데, 이 역시도 오소링 담당 팀이 사운드 엔지니어링 팀과 같은 게 아니므로 사이코 사운드 제작(팀, 믹싱, 의도 등 모든 것)이 현기증 사운드 제작과 같은 범주란 이야기가 되지는 않습니다.

1
2020-09-25 10:17:39

오리지널 오디오라고 표기되어있는 오리지널 오디오가 실렸어야할 트랙에 다른 오디오가 실린 것 자체가 오류입니다. 그것이 의도적인 것이었는지, 단순 실수인지 아닌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잘못을 인정하고 리콜이 결정된 이상 그런 것을 따지는 것도 무의미합니다.

중요한 건 한국에서도 디스크 교환이 진행될 것인가겠죠. 문제는 이 디스크 교환이 처음에는 미국, 캐나다에서만 진행된다고 했다가 다른 나라 소비자들도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일 겁니다. 국내의 경우도 별 다른 반응이 없으면디스크 교환이 진행되지 않으리라는 불안감이 들지 않나요? 제가 어제 출시된 디스크가 수정된 디스크가 아니라는 걸 정말 몰라서 글을 올렸을까요?

"눈치가 굉장히 없으시네요"를 길게 한 번 써봤습니다.

WR
Updated at 2020-09-25 10:42:59

현 상황이 단순 오류인지, 판단 미스인지는 공식 발표가 나지 않는 한,

추측의 영역을 벗어날 수 없겠지요.

말씀 주신대로 리콜이 결정된 이상, 그부분에 대한 논의는 굳이 더 하지 않아도 충분할듯 합니다. (중요한건 한국리콜 여부라는 것도 맞지요.)

 

다만 처음에 제가 여쭌것은 정발판이 수정디스크이냐 아니냐 하는 질문이었고,

그걸 알고 계셨다고 하신다면, 최초 답변에 그부분을 언급 해주셨다면 저에게는 더 고마운 답변이었을듯 합니다. 

 

또한 johjima 님께서는 정황상 이런 경우도 있을 수도 있다는 언급을 해주시고, 북미 리콜이 아직이니 국내판이 리콜디스크 일리는 없다는 정보를 알려주시는 답변을 해주신것으로 생각됩니다.

 

blubluray 님의 재답변에서 '논지를 벗어난듯 하다'는 의도는 충분히 전달되었으니 부디 서로간에 오해나 상처가 될 수 있는 단어선택은 조금 자제하여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2
Updated at 2020-09-25 11:23:27

1.

수고롭게 이런저런 정보를 올리고 계신 blubluray님이, '어제 출시된 디스크가 수정된 디스크가 아니라는 걸 몰라서' 댓글을 썼다고야 당연히 생각하지 않습니다. 


2.

근데 정발이 리콜 안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었으면 그런 불안감이 든다고 명시 한 댓글을 올려야 거기에 대해 반응하는 게 순리인 것이지, 오류에 대한 이야기만 언급하는 댓글의 답글에서 불안감을 논하는 건 생뚱맞은 반응입니다.

 

제가 blubluray님과 한 몸인 것도 아니고, 모든 댓글을 그 (숨겨진)의도에 맞게 반응해 드릴 의무는 없습니다. 오류에 대한 이야기를 논하는 글에는 그 오류에 대한 제 견해만 쓰는 게 당연한 것이지요. 거기에 이미 blubluray님의 별도 게시물에 두 번 제 의견을 말하는 댓글을 달았음에도 여전히 다른 견해를 말씀하시니, 거기에 대해 제 입장에서 교정하는 시도를 하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고.

 

3.

때문에 선생이나 저나 길게 쓴 글을 '무의미하다'고 단정짓는 것 역시, 적당한 반응은 아닙니다. 눈치 운운하는 무례한 언사는 그냥 별 생각 없이 한 말로 받아들이고 넘기겠지만,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면 아예 다시 거론을 하지 않는 게 적절한 것이겠지요. 여기가 blubluray님 개인 블로그였으면 몰라도, 공용 게시판에서 일단 거론을 했으면 그에 대한 리액션이 들어올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저도 어차피 유니버설이 밝히지 않을 이유에 대해 논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리콜 여부에 대한 불안감을 묻는다면, 그건 정발 유통사에 물어서 확인하면 가타부타 알 수 있는 일이니 그렇게 하는 걸 권합니다. 해외에서 어떤 식으로 리콜을 진행하든, 그게 국내 리콜과 반드시 결부되는 것도 아니므로.

3
Updated at 2020-09-25 07:45:15

지금 발매된 정발판 사이코 UBD 및 신판 BD(사이코의 오디오 이슈는 두 디스크 모두 해당)는 리콜 디스크일 수 없습니다. 북미에서도 아직 리콜 디스크가 생산되지 않아서, 리뷰 매체에조차 공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발판은 북미에서 리콜 디스크가 생산된 이후, 유통사에서 별도 교환 공지가 있으리라 보입니다.

WR
2020-09-25 10:13:53

아 북미에서도 아직 리콜이 된게 아니었군요.

정발쪽에서 발매연기가 있던게 이거때문이 아니었나 싶었는데 단순 제작 기간 문제였나보네요.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20-09-25 10:52:06

 일단 해리슨쪽에 내용 문의 해봤습니다. 뭔가 결정되면 공지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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