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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매트릭스 트릴로지 4K는 슬리브 문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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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22:49:18

 

 

매트릭스 2 리로디드의 예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아래에는 마이 펫의 이중생활 2의 표지가 깔려있습니다. 완전히 가려집니다.

 

반면 한쪽 면을 똑바로 맞출 경우 매트릭스 2의 슬리브가 좀 더 길어서 튀어나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대략 저 정도의 길이 차이가 납니다. 마이 펫의 이중생활의 슬리브를 매트릭스 2의 케이스에 넣었을 땐 정상적으로 들어가지만, 반대로 매트릭스 2의 슬리브를 마이 펫의 케이스에 넣어버리면 울어버렸습니다. 개개 타이틀의 미세한 차이는 있겠지만 이건 슬리브 문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 사이즈가 맞는 새 슬리브 표지의 인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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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0-21 22:51:13

 해리슨에서 따로 재인쇄는 안해주겠죠?ㅠ

WR
2020-10-21 22:53:06

재인쇄를 요청해야지요. 만약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이후에도 매트릭스 트릴로지 4K는 저 지경일 것이고, 더 나아가 3disc 출시가 예상되는 '테넷'도 저 꼴이 날지 모릅니다. DP 회원 분들의 동참이 절실합니다. 이건 시정되어야 합니다...

1
2020-10-21 22:59:42

저걸 헷갈린 것도 문제지만 못잡아냈다는게;;

샘플만 받아도 길이 이상한거 알았을텐데요

WR
2020-10-21 23:02:04

남은 건 해리슨에 슬리브의 개선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일입니다. 같은 증상을 겪는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3
Updated at 2020-10-21 23:16:32

양사이드 칼로 미세하게 잘라야 겠네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WR
2020-10-21 23:22:03

DIY를 하시기로 하셨군요. 전 해리슨 앤 컴퍼니의 AS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번이나 교환을 했는데, 다 저 지경이었거든요 ㅠㅠ

2020-10-21 23:46:30

이미 울어서 잘라도 ㅜㅠ

WR
2020-10-21 23:54:25

굳이 대안을 제시한다면 두꺼운 책 사이에 슬리브를 끼워두고 그 위에 책을 계속 올려서 하루 정도 눌러놓으면 펴지긴 합니다. 그때 자르시는 것도 방편이긴 하겠습니다만...

2020-10-21 23:58:29

오, 한 번 해보겠습니다. ^^

2020-10-22 09:10:52

한참 끼워놓고 잊으면 펴지더군요

더 거슬리는 건 케이스 비닐에 이미 난 기스가.. ㅠㅠ

1
2020-10-21 23:26:21

플스는 케이스가 다 같은 사이즈니 저런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없다시피한데,

영화는 케이스가 여러종이라 이런 문제가 생기나 보네요. 저도 메트릭스4k있는데 참... 좀 그렇네요.

WR
2020-10-21 23:38:22

해당 증상이 없는 양품을 갖고 계시다면 정말 행운아이십니다. 전 세번 교환해서 다 저 지경이었는지라...

1
2020-10-21 23:46:26

해리슨앤컴퍼니에서
슬리브 3장만 새로 인쇄해서
보내주면 좋겠습니다!
WR
2020-10-21 23:50:20

정말 원하는 바입니다. 슬리브만큼은 제발 시정을...

1
2020-10-21 23:47:21

페이시아에서 라이언일병 구하기 4k를 구매했는데,

슬리브가 저렇게 울어서 왔길래 전화했었습니다.

담당자가 해주는 말이, 해리슨에서는 인쇄물과 케이스를 수입하고 이를 국내에서 포장해서 판매하는데

케이스 사이즈가 좀 달라지면서 이런일이 생긴다네요.

가지고 있는 재고가 다 이렇다길래 개봉해서 양 끝을 잘랐습니다.

해리슨 문제 있는것 같아요 

WR
2020-10-21 23:51:29

전 작년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 4K를 구입했는데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번에 '매트릭스' 4K를 구입하고 세 번 교환하면서 학을 떼는 중인데 요즘 3disc 타이틀이 다들 그런가보군요...

1
2020-10-21 23:59:39

저는 올 여름에 구입했는데, 케이스 수입사가 바뀌면서 그렇게 됐나봅니다.

일좀 제대로좀 해주지 

WR
2020-10-22 00:05:57

케이스도 살짝 접착면 면적의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슬리브가 가장 문제가 큰 거 같습니다...

2020-10-22 02:32:08 (223.*.*.188)

진짜 좀 어처구니가 없어요. 그냥 물건 대충 포장해서 팔아버리면 그만입니까. 포장업체에다가 얘기할때, 케이스에 슬리브 종이 넣고 포장할때 슬리브가 길어서 종이가 우그러드는걸 포장업체 사람들도 봤을거 아니에요. 아니면 해리슨 직원분이 나중에 검수할때라도 보셨든가요. 그러면, 종이가 전부 길고 하면 다 울어들게 뻔하니까, 일단 포장을 중단하고 이미 인쇄는 된거니까 양쪽끝단을 1mm씩만 잘라내도 이런 일 안생겨요.

 

이게 그렇게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입니까? 처음부터 양쪽 1mm 짧게만 했어도 케이스를 어떤걸 쓰든 저렇게 울어들 일이 없단 말입니다. 아무리 본인들이 컬렉터 아니고 물건만 팔아도 된다는 마인드라도 치더라도, 중간에 확인도 안한거고 사후적으로도 확인 안하고 그냥 팔았다는것 밖에 안되잖아요. 소비자는 저거 보고 구매 업체에 교환신청하고 물건 받고, 또 물건 상태 그모양이고... 소비자와 구매업체간에 대체 시간 비용낭비가  얼마입니까? 이 모든 원인을 제공한쪽은 누구고요?

 

무슨 디스크 오류처럼 눈에 딱 보이는것도 아니고 이건 보자마자 티가 바로나는건데, 이 건이 이렇게 이정도까지 끌고 올 사안이라는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합니다. 해결방법도 진짜 간단하고 심플한건데, 이걸 가지고 중간 판매업체에 교환신청하라니요... 교환도 한계가 있고(응몰이나 램프몰 등 교환회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사고 계속 교환하면 그 소비자 블랙리스트 걸립니다. 이런 소비자들 상황 알기나 하고 그런 대응 하는건가요?

 

그동안 못나왔던 작품들 로컬로 한글자막 달고 나오고 해리슨앤컴퍼니 측의 노력 정말 좋게 보고 인정하고 앞으로도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문제는 진짜 너무 간단하고 비용도 그렇게 많이 드는 문제도 아닌데 대응이 너무 아쉽습니다.

WR
2020-10-22 02:34:00

'중간 판매업체에 교환신청'을 제가 세 번을 했는데 슬리브가 다 우그러져있기는 매 한가지였습니다. 심지어 디스크도 매번 기스있는 것들만 왔는데...

2020-10-22 07:19:32 (223.*.*.51)

케이스 제작의 지역별, 시기별로 미세한 차이와 스펙지 사이즈의 역시 시기별, 지역별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지요.
출시사에서 대응해주는 것이 제일 확실하지만 그리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고,
대안으로 미세하게 스펙지를 자르거나, 동일한 유형의 다른 타이틀 케이스와 교체해 보는 것입니다.
의외로 교체해보면 케이스의 질 차이가 많은 것을 확인하게 되실꺼에요. 참고하세요.

2020-10-22 23:39:58

전 옛날에 샀는데 다행히 해당 문제는 없었습니다.

리콜 결정이 나서 다행입니다.

잘 교환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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