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블루레이도 포장관련 사기가 있나요?

저는 예전에는 여러가지 책을 모으면서 수집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가 '벽돌나라' 에서 찾기가 힘들었던 '위대한 캣츠비' 구판 세트이 있었습니다.

미개봉 세트에다가 가격도 싸길래 샀더니, 아뿔싸

 1권과 4권만 미개봉이고, 나머진 박스에 담은 세트...

심지어 그렇게 미개봉인것도 자세히 보니, 4권은 무슨 만화상이니 뭐니 하는 스티커가 붙어있는 채로 랩핑이 되어있고, 1권은 아예 그런거도 없었으며, 자세히 보니 구겨짐이 많은 랩핑이 다른 스타일이였던겁니다.

그때서야 '아 사기당했구나.' 하고 생각은 들었지만,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그냥 잘 보관해두었다가 이번에 따로 비닐이랑 실링기를 구해서 셀프로 랩핑을 해서 보관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갑자기 떠오른게, '블루레이 쪽에서도 이런 일이 있나?' 였습니다.

예를 들어 몇개중에 한개만 제대로 된 미개봉이고, 나머진 재포장한거라거나,
미개봉이라고 해서 샀더니 일부만 미개봉 등등...

찾아보니 몇몇 예시는 있는데, 아직도 그런게 있나해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