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XBOX 시리즈 X, 4K UltraHD Blu-ray용 돌비 비전 비지원

몇차이신가요 진심이시면 제가 받겠습니다 ㅋㅋ

4차라 의미가 없을듯합니다....?...

같은차수시군요 ㅎㅎ

으음, 콘솔 게임기로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넘이라...

별로 게임기에 관심이 없는뎅...

UBD 미디어 재생기에 게임기능이 들어있는 거다...라고 생각해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쉴드TV Pro랑 UBK-90을 대체해서 기계하나로 퉁....칠려는 목표가 컸었거든요..

 

근뎅;;; 젤 큰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되어 갑자기 멘붕이 옵니당;;;;

굳이 따지면 재생 소프트웨어에서 대응하도록 + (펌웨어 지원 등을 통해)UBD의 DV도 LLDV 방식 출력 지원을 하게끔 해준다면 아무튼 지원은 됩니다. 이 방식이라면 비록 퀄리티는 떨어져도 하드웨어 개변 없이 사후 지원으로도 UBD의 DV 재생이 가능해지긴 하는데, 단지 마소나 SIE나 그럴 계획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그걸 할 셈이었으면 이미 발매 전에 처리했을 것이라)

경영 논리로는 그렇긴 한데, 다른 편법이 없는 건 아님에도 아예 비지원인 게 아쉽기는 합니다.

게임기능만 광고하는 PS5는 그렇다쳐도 멀티미디어 센터를 표방하는 엑박이 저런건 할 말 없죠...

음... 위로가 될 지는 모르겠으나, 본격적인 연말 할인 시즌이 목전입니다.

일단 연말연시 지출이 너무 많아서 아쉬운데로 엑시엑으로 블루레이 돌려야 겠습니다....

근데 이번 엑시엑 블루레이 앱 많이 안정화 됬는지 궁금하네요...

플스4프로는 안정적으로 블루레이 재생해 주는데

엑엑으로 UHD블루레이 돌리면 읽는중에 자주 멈춰서 짜증이...;;

엑엑은 저도 지금은 수중에 없어서, 다른 사용자분들께서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다만 최근 UBD 재생 불량을 호소하는 분들 중에서 엑엑 사용자가 특별히 기억에 남을 만큼 자주 보이지는 않습니다.

네. DV UBD의 (듀얼 레이어로 수록되는)HDR10 재생이 가능한 건 본문에도 언급했고, LLDV 방식은 일반적인 의미에서 UBD/DV를 제대로 재생하는 게 아닌 일종의 편법 맵핑이라서 딱히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오포의 LLDV 출력도 말씀하신대로 퀄리티 문제로 그걸 쓸 이유가 없고, 얘는 TV led 방식도 지원하는 플레이어니 XBOX 시리즈 X가 그렇게 해줬으면 오히려 칭송할 일이었겠지요.

그럼 4K 플레이어에 소니 플레이어를 추천하셨던 부분은 DV 재생의 아쉬움이 있음에도 여전히 동일하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당.

그야 걔는 LLDV든 퀄리티든 따질 수 없는 사람도, 돌비 비전 수록 UBD를 돌리면 퀄리티를 떠나 아무튼 돌비 비전으로 나오니까 당삼 추천할 수밖에 없지요. 여긴 영상물 디스크 재생에 관심있는 동호회니까요.

 

또한 다른 걸 다 떠나서 X800M2는 우선 싸니까 더더욱 그렇습니다. 초기 발매가 기준으로도 PS5/XSX 정가보다 200불이 더 싸니까요. 물론 UBK90 같은 계통이 더 싸긴 하지만, 대신 X800M2는 이른바 엔트리 라인 플레이어 중에서 그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고요.

둘 다 영상물 UBD의 DV 지원은 비지원이란 것만 알 수 있으니, 다른 부분들- 있을 수 있는 재생 퀄리티 차이나 편의성 등- 은 발매 후에 실제로 영상물 UBD를 돌려가며 비교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HDR10+ 는 따로 HDR10+ 출력 지원 플레이어여야 출력이 가능합니다. PS5/ XSX 둘 다 HDR10+ 출력 대응은 언급된 바 없습니다.

 

두 기기가 HDR10+ 재생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삼성 TV에서든 LG TV에서든 HDR10 으로만 출력할 수 있습니다.

아.. 다른 스펙이군요.. hdr10+는 무료라 hdr10이 되면 다 되는줄 알았어요;;

네. PS4도 그렇고 5도 (별매지만)영상물 미디어용 리모컨이 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추가 비용 들이기가 뭣하면 패드로 조작하게 되고 > 그러면 또 번거롭고... 트리를 타긴 합니다.

영상물 디스크 자체의 입지를 대변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마치 야구에서 무관심 도루 성공한 거 보는 느낌이랄지.

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조지마님 글은 언제나 잘보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PS5도 사운드 출력은 (HDMI 출력으로)UBD의 수록 사운드 그대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돌비 앳모스 비지원은 게임용 앳모스 이야기고, 영상물 디스크 재생 시의 (영상물 디스크에 수록된)돌비 앳모스 비트스트림 출력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데 딱히 AVR 등 AV 사운드 지원 기기나 시설이 없다면, 무슨 포맷을 지원하든 안 하든 모든 영상물 재생 기기는 어쨌든간에 소리는 나게끔(= 변형이든 뭐든 사운드 신호는 출력하도록) 설계됩니다. 그러니 잘 들리기만 하면 된다는 전제에선, 아무 문제 없습니다.

 

PS:

혹시나 노파심에서 덧붙이는데, (본문에서 논한)돌비 비전과 돌비 앳모스는 다른 기술입니다.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다행히도 음향쪽은 좀 아쉬워도 그동안 모아온 ubd를 볼수는 았겠네요!

네, 그리고 UBD가 발매된지 4년차라서 사실 선봉장 견장 달기도 좀 애매하긴 합니다.

네, 신제품이 안 나와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가이드입니다.

LLDV 자체는 돌비에서 인정한 DV 출력 방식이라 가짜라고 할 건 없습니다. 사실 UBDP들도 LLDV 방식 출력을 지원하며, DV 수록 UBD를 LLDV로만 출력하는 UBDP도 있습니다.

LLDV는 소프트웨어 처리식으로 플레이어가 연결 디스플레이 정보를 통해 동적 맵핑을 컨트롤해서 보내기 때문에(그래서 Player-led라고도 부릅니다.), DV 스펙이 FEL 타입이건 MEL 타입이건 또한 DV 버전이 뭐건 다 동일한 수준으로 송출된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따라서 노멀 DV(= TV에서 DV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는 하드웨어 타입)에 비해 최종 퀄이 좀 밀리긴 하는데, 호환성이나 화면 전환 레이턴시는 더 좋습니다.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대강 제가 이해하고 생각했던 게 맞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당연히 일반 돌비비전 대비 절대적인 퀄리티는 다소 떨어질 수도 있겠으나, HDR 10+ 대비 훨씬 뒤떨어지는 기술이라고 화제가 되기에
이 LLDV라는 방식이 정말 가짜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떨어지는 기술인가 싶어서 한 번 생각이 어떠신지 여쭈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이 있어 더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1. UBDP 중에서도 LLDV로만 돌비비전 재생을 지원하는 플레이어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런 플레이어에는 어떤 플레이어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플레이어들이 LLDV’도’ 지원하는 다른 더 확장된 기능을 지원하는 UBDP 대비 돌비비전의 퀄리티가 절대적인 부분에서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이야기 듣기론 OPPO의 플레이어로만 오직 제대로 된 돌비비전을 볼 수 있다는 말도 있어 파나소닉 플래이어로도 제대로 된 돌비비전을 볼 수 없는 것인자 질문 드립니다.

2. 돌비 비전에 구현 방식엔 FEL과 MEL이 있다고 알고있는데
이름만 듣기엔 FEL이 당연히 더 좋은 퀄리티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되는데
실제 결과물에선 둘이 실질적인 퀄리티 차이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1.

HDR10+ 는 HDR10 기본 스펙(10비트/4:2:0) 그대로에 동적 맵핑만 추가한 방식입니다. LLDV 역시 처리하는 DV가 어떤 수준이건 10비트/4:2:0 기준으로 플레이어가 동적 맵핑 스탯을 결정하여 보내는 것이고요. 따라서 스펙만 따지면 LLDV가 딱히 HDR10+ 대비로 뒤떨어질 건 없습니다.(단지 HDR10+ 는 추가로 Knee point라 하여, 제작측에서 저휘도 부분의 계조에 한해 '이 휘도 수치는 출력 디스플레이 스펙에 관계없이 반드시 이대로만 구현되어야 한다'는 부분을 지정해 줄 수는 있습니다.)

 

LLDV가 안 좋은 것은 FEL(풀 인헌스먼트 레이어, 12비트 기준으로 제작)이나 프로파일 및 버전에 관계없이 12비트 기준 제작이건 10비트 기준 제작이건 모두 MEL 수준(10비트)으로 하향 평준화하는 것인데, 그래서 호환성은 우수하지만(일례로 DV 버전 4 이상은 대응 디스플레이 칩이 따로 있어서, 그 이전의 디스플레이에선 표시되지 않습니다.) FEL급 DV의 퀄을 모두 뽑아낼 수 없는 것입니다. 

 

더불어 플레이어가 디스플레이의 스펙 정보에 따라 컨텐츠의 프레임별로 변하는 맵핑 정보를 프로세싱하는 능력이 떨어질 경우 소위 '대충 정한' 휘도값을 보내서 적당하게 표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동적 맵핑에 대한 신뢰도가 나쁘다는 부가적인 단점도 있는 것이고요. 아마 HDR10+ 보다 나쁘다고 말하는 측의 근거는, 이 부분을 말하는 것이리라 봅니다.

 

2. 

FEL DV는 제작/출력 시에 12비트/ 4000니트 시그널 기준으로 만들고 또한 재구성해서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표시 능력이 받쳐준다면 제작측이 의도한 스펙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물론 현재 소비자 디스플레이가 10비트/ 1000니트 수준에도 허덕이고 있지만, 스팟 휘도는 그 이상으로 뽑는 제품들이 있고 & 10비트 표시 패널이라도 12비트 데이터 대응 시엔 계조 표현이 더 좋게 나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 FEL의 고품질은 현 시점에도 쓸모가 있고, 향후 디스플레이 스펙이 더 올라가면 그에 맞게 더 좋게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UBD조차 FEL 스펙으로 제작된 DV가 수록되는 경우가 그렇게 흔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작성하는 UBD 리뷰에도 언급하듯이, 실제로 MEL DV 수록 UBD가 상당히 많고요. 

 

3.

LLDV로만 출력하는 플레이어는 대표적으로 소니의 X800M2이고, 소니가 이러는 건 소니 TV들의 기본 DV 표시 방식이 MEL only 지원이기 때문입니다.(2022년 신제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021년까진 MEL only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더불어 파나소닉도 LLDV 출력인 건 마찬가지인데, 맵핑 프로세싱 정확성면에선 소니보다 좋아서 최소한 그 부분은 그나마 보장이 됩니다. 그에 비해 오포는 사용자가 노멀 DV와 LLDV 출력을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고, 노멀 DV 출력을 지원하는 다른 플레이어인 UBK90은 정작 DV Off가 불가능해서 DV 비지원 디스플레이 조합 시에 간혹 색출력 에러가 나는 걸 감안하면 오포가 DV 표시 능력만큼은 제일 좋은 게 맞습니다.

돌비 비전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게되어 기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껏 리뷰를 보면서 FEL과 MEL에 관해서 둘 다 메타 데이터 형식으로 레이어를 입혀 구현한다는 대략적인 내용만 알고 둘의 명확한 차이를 알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이제야 이해가 대강 되는 듯 합니다. 일단 어찌되었건 간에
둘 다 돌비가 공식으로 내놓은 방식이니 손해볼 것은 없는 듯 한데 퀄리티 차이가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으니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네요.

제가 이해한대로 다시 짚어보면

그럼 일단 LLDV의 장점이자 단점은 호환성이 높아서 어떤 형식이건 간에 재생할 수 있으나
그게 돌비비전 FEL이건 MEL이건 MEL 수준의 이미지로 보여준다는 것이고
소니 티비에서 알 수 있듯 현 기술력으론 그 차이가 확실히 체감할 수준이 아니기에
어느정도 효율적인 기술이지 어느 특정 기술에 비해 (예:HDR 10+) 떨어지는 기술이 아니다이해하면 될까요?

또한 UBDP에서도 소니 X800 M2를 포함한 파나소닉의 돌비비전 지원 플레이어들
(UB450, UB820, UB9000)등도 노멀 DV 출력이 아닌 LLDV 출력 Only이나
파나소닉 쪽의 톤맵핑을 비롯한 이미지 처리 능력이 월등히 좋아서 더 좋은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차이 정도.
OPPO만이 유일하게 노멀 DV, LLDV 출력을 선택할 수 있어 FEL 컨텐츠의 경우 노멀 DV로 설정하면 나름 원본 작업물을 확실히 의도한대로 보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소니 티비는 MEL만 지원한다.
(그러면 LG TV들은 전부 노멀 DV를 비롯한 FEL도 지원하는걸까요?처음 돌비비전 지원이 된 2016년버전부터?)

이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그동안 알게 모르게 의문이었던 요소들이 확실히 이해되는 듯 합니다.

근데 그러면 X800M2가 돌비 비전 on off에 따라서 강제로 돌비 비전으로 출력되는 문제가 LLDV 때문이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럼 파나소닉류는 같은 LLDV면서 어떻게 자동으로 돌비비전 콘텐츠를 인식해서 콘텐츠에 맞게 출력을 지원해줄 수 있을까요?
이건 LLDV 문제가 아닌걸까요? 이 부분도 문득 생각이 나서 말을 꺼내게 됐네요.

1.

네, 이해하신 대로입니다.

 

2.

LG TV는 2016년에 나온 6 시리즈의 경우 오히려 MEL이 지원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LLDV 방식도 DV로 표시할 수 없었고요.(이외에 60Hz DV도 표시 불가) 다만 이후 모델들부터는 모두 FEL/ MEL 동시 지원입니다.

 

3.

X800M2의 강제 돌비 비전 출력은 LLDV 문제가 아니고, 기기 자체가 자동 프로세싱으로 HDR/ DV 인헌스먼트 레이어를 구분해서 출력하는 알고리즘이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원래 LLDV 출력이라도 구분 알고리즘에 따라, 컨텐츠 다이나믹 레인지의 종류에 맞춰 옳은 방식으로 자동 출력(HDR10이면 HDR10, DV면 DV)은 얼마든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소니는 그냥 사용자가 수동으로 구분하도록 떠넘긴 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