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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펜터 [더 씽]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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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16:22:24

 

 

 

남극 탐사대 기지에 정체불명의 외계괴물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존 카펜터 감독의 <더 씽>은 1982년 개봉 당시 시각효과랑은 별개로 그렇게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흥행도 그저그런 성적을 거뒀으나 2차 매체등지를 통해 재평가 받으며 오늘날 최고의 SF 호러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다른 매체에도 큰 영향을 줬으며 프리퀄, 게임 등 다양한 파생 상품이 나오고 리메이크까지 발표되는 등 오늘날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존 카펜터 감독을 알게 해준 작품이었는데 이 영화를 통해 그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볼 정도로 인상깊게 본 영화였다. 누가 외계생명체에 감염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오는 공포. 그리고 가내수공업으로 제작된 특수효과는 오늘날 CG를 쓴 것보다도 훨씬 더 으악스럽다. 


<블루레이>

<더 씽>은 과거 유니버셜에서 출시한 판본이 있는데 한국어 자막이 있음에도 화질은 DNR필터까지 먹이는 등 그렇게 썩 좋지 않은 편이 아니어서 소장했다 방출하였고 이후 새로 외국에서 나온 판본을 구입하였다. 문제는 포지티브에서 2K 리마스터링을 거친 스크림 팩토리 판본과 오리지널 네거티브에서 4K 리마스터링을 거친 애로우사의 판본 2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두 판본 다 스페셜 피쳐 등에서 큰 공을 기울이며 소장가치를 높였고 각기 화질에도 장단점이 극명하여 출시 당시 여러 이야기가 오간 듯 하다.


스크림 팩토리 판본과 애로우 전부 촬영감독 딘 컨디의 승인을 거쳤고(!) 애로우에서는 추가로 존 카펜터의 승인까지 받았다고 한다. 비교사진을 보면 언뜻 스크림 팩토리 것이 디테일이 더 세밀해보이나 색감 등지가 푸르다는 지적이 있어 그냥 애로우 것으로 지르기로 결정. 애로우 판본은 인코딩의 대가(?) 데이빗 맥킨지가 작업했다.


스페셜 피쳐도 상당히 풍부한데 70여분에 가까운 제작 다큐멘터리와 1982년 개봉 당시를 회상하는 30여분 간에 다큐멘터리, 각종 아카이브 등지를 수록하였다. 다만 스페셜 피쳐엔 자막이 일절 없다는게 단점. 스크림 팩토리 판본은 SD 화질이지만 TV판으로 재편집했던 더 씽 버전(93분)을 독점 수록하여 두 판본 다 나름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Commentary with Mike White, Patrick Bromley and El Goro

• Audio commentary by John Carpenter and actor Kurt Russell

• Who Goes There? In Search of The Thing an all-new feature length documentary produced by Ballyhoo Motion Pictures exploring the history of The Thing, from the original novella to John Carpenter's terrifying science fiction classic. Featuring new interviews with the cast and crew, as well as authors, historians, and critics (1:17:47)

• 1982: One Amazing • Summer an all-new retrospective documentary produced by Ballyhoo Motion Pictures about the unforgettable films released in the summer of 1982 (27:20)

• John Carpenter's The Thing: Terror Takes Shape archive documentary on the background and production of the film (1:24:00)

• NoThing Left Unsaid: Texas FRightmare Panel (55:08)

The THing 27,000 Hours (6:01) with optional commentary

Fans of The Thing

• Outpost #31 (15:42)

• We've Found Something in the Ice (5:38)

• The Thing Tribute Artwork (0:24)

• Production Archive - Outtakes etc.

• Behind-the-scenes

• Trailer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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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9 16:48:59

이런 블루레이 자켓은 처음보는데 멋지군요. 

2020-11-29 18:04:10

색감이며 의상 세트장 특수효과
볼때마다 늘 새로운 영화.

2020-11-29 18:50:31

 앗 이게 판본마다 화질이 다른 거였군요.ㅎㅎ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2020-11-29 20:22:44

인코딩의 대가(X) -> 신

제 것도 비닐 뜯고 감상해야하는데 이미 본 작품이라 귀찮아서 놔두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UBD 나오면 그거 사서 볼 듯....

2020-11-30 07:45:35 (1.*.*.33)

처음 이영화를 본게 비디오테입 복사본으로
고딩때 보고 엄청 충격이었는데 ᆢ
자막도 없이 봤지만 정말 충격적 이었네요ㅎ
화질 보니까 정말 새롭네요ᆢ

2020-12-02 13:43:39

나중에 샤우트 팩토리에서도
오리지널 네거티브에서 4K 리마스터링한 버전을 내놓았군요.
감독 John Carpenter와 촬영감독 Dean Cundey의 승인도 받았네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아무래도 4K 버전을 기다려야 할 듯.
 | http://www.dvdcompare.net/…

그리고 독일판에도 4K 리마스터드 버전이 있군요.
 | http://www.dvdcompare.net/…

SF의 고전으로 유명해도 별로 끌리지가 않았는데,
소개해주신 애로우 일반판이
이번 자비 할인에 1+1 행사(개당 7.5파운드)에 나왔길래 주문해보았습니다.
주문하고 나니까 리뷰를 올려주셔서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20-12-02 14:11:47

위 두 개만 알아서 나중에 더 씽 샤우트판 4K 리마스터링판이 나온줄 몰랐었는데 이제 알았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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