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아마존의 비정상적인 포장에 대해서 의문이 생깁니다
레지던트 이블처럼 박스 형태의 블루레이를 상자에 넣지 않고
제품에 바로 운송장을 붙이는 경우고 있더라구요.
겉은 멀쩡해보이나 케이스 열어보면 깨져서 내부가 분리되어 있다거나..
어떤 글을 보니 알맹이만 이상 없으면 정상으로 본다는 것도 본 것 같은데요
이 입장이 아마존 고객센터에서 하는 말인가요?
아니면 대부분의 미국 소비자가 생각 하는 건가요?
기본적으로 블루레이 구매는 취미생활로 수집 목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여라면 케이스가 깨지더라도 재생만 된다면야 문제가 없겠죠. 어차피 내것이 아니니..
그런데 소장 목적으로 구매하는 건데 박살이 나서 오면 어느 누가 좋다고 할까요
파손된 경우 아마존에 문의하면 일부 크레딧을 보상으로 준다던가
재배송 해주는 경우가 있다고도 하고, 이를 반복할 경우 블랙리스트에 올라갈 수도 있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오히려 고객이 아마존을 블랙리스트에 넣어야할 지경인데 어찌된 경우일까요
궁금한 것은 아마존이 저런 식으로 지금까지 장사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쇼핑몰이 되었을까요?
원하는 물품을 온전하게 받는 것이 어찌보면 기본 중의 기본일텐데
크레딧 몇푼 쥐어주고 땡친다는 게 참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이건 아닌 것 같네요
배송 기간도 한달 가까이 걸리는 걸로 나오네요. 하하..
저는 기존에 국내에서만 블루레이 구매하다가 아마존 가격보고 350달러 정도 질렀습니다.
기존에 국내업체 특가 보다가 아마존 특가보니 그동안 호구 잡혔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주문은 세번에 걸쳐서 했습니다.
배송 관련해서 글들을 보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걱정이 되어 푸념을 해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나라의 아마존 구매 인증 사진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인증 사진 보면 딱히 파손된 것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어쩌면 파손은 극히 일부의 얘기일까요?
파손된 경우 교환할 때 어떻게 하는지 찾아봤더니
아마존 판매의 경우 우체국가서 자비로 보내고 영수증 챙겨서 청구
이외에는 판매자 마다 달라서 문의 해야 한다고 하던데
보통 이런 식으로들 하시나요?
이번에 오는 거 보고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웬만하면 아마존 이용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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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인거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박스에 송장을 바로 붙이는 행위는 용납할수 없죠;;
저 같은 경우는 운이 좋아서 그랬는지
해마다 보통 2~3개 정도 블루레이 혹은 게임을 배송시켜서 받았고
노란 종이봉투에 담겨져 왔는데
이제까지 케이스 파손이나 디스크 이탈 한번 없이 잘 오더라구요.
다만 저는 스틸북이나 박스셋을 주문하지 않고 개별 디스크만 주문 해봐서
파손이 없었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