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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반지의 제왕 스틸북이 도착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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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0
2020-12-03 15:53:17

요즘 마눌님 눈치 덕분에(!) 집보다는 회사로 시키는데 아까 회사로 반지의 제왕 스틸북 택배(램프몰)가 도착했다는 문자가 왔네요.........하지만 회사를 못갑니다...(??)

 

의약품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코로나 가이드라인으로 교대근무지침이 내려왔어요....

그래서 격일근무로 2조로 나눠서 근무중인데 이번주는 월,화,수 몰아서 12시간씩 3일을 저희 조가 일하고

나머지 3일(목,금,월)을 다른 조가 출근합니다.....

문제는 다른 조와 동선이 겹치면 안되는지라 사무실을 못가요...ㅠ.ㅠ

택배모아놓는 곳이 1층에 따로 있는데 우체국은 굳이 사무실앞까지 배달을 해주는터라 저의 택배는 제 책상에 모셔져있다고 합니다.....

 

다음주 화요일 출근때까지 구경을 못하겠네요....ㅠ.ㅠ

 

오늘부터 쉬는 김에 정주행하면 좋은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그나저나 이런 와중에 응몰에서 주문한 호빗 스틸북은 아직도 출고준비중이네요.....(역시 응몰..;;;;;;;)

그냥 마음편히 다음주에 받는 걸로 생각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아....이와중에 체르노빌 스틸북도 사무실에 도착했다는 문자가............OTL

(왜 하필 오늘 몰아서 오는 것이란 말인가..ㅠ.ㅠ)

***목,금,월...주말까지 합쳐서 5일을 쉴 수 있는 상황이 오니 총각들은 신나하는데 저포함 자녀들 있는 유부남들은 아이들과 놀 생각에 한숨을 푹푹 쉬었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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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03 15:55:33

 그건 좋은 작품인거 아는데 정주행할 엄두가 안 나요... 

WR
2020-12-03 17:37:55

극장판, 확장판까지 하면 시간이 장난아니죠...ㄷㄷㄷ

Updated at 2020-12-03 16:01:28

그래서 저는 1차 편의점으로 받습니다.

편의점이 안되면 회사로 받고

회사가 안되면 부모님 집으로.......

 

 

 

WR
2020-12-03 17:38:12

와우~그런 방법이~ㅋ

2020-12-03 17:46:53

원래(?) 몰려서 오는 겁니다.

 

낮에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 웬만한 택배는 회사로 받는데

이전 회사에서 한번은 아마존, 응몰, 램프몰 등등 예약구매, 일반구매 한 것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하루에 몰려와서 외근 나갔다가 오니 책상에 택배 상자 9개가......... 

내 돈 주고 내가 산건데 눈치 무지하게 보이더군요. 

WR
2020-12-03 18:07:58

그래도 회사는 눈치만 주지 뭐라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제작년인가 휴가 갔다오니 택배가 엄청 쌓여서 책상이 안보일정도였습니다...

어떤 직원은 사진까지 찍었다는....ㅎㅎ

전 아마 10박스는 족히 넘었을겁니다..ㅎ

그래도 어쨌든 뜯는 맛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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