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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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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블프+연말 주문 종합: 미국, 영국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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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6 09:54:51

 

몇년간 블프는 스킵했었는데.

북마존 현대카드 10퍼 할인에 배송료 무료 행사 덕분에 

간만에 엄청 주문했네요.

영국 쪽은 지름신에 빙의되어 덩달아 구매 ㅠㅜ 

엄청 쪼개져서 오는 바람에

이번 주나 되어서야 블프 포함 연말에 주문한 것들을 모두 받게 되어서 

한달 반여 기다림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미국

 

1. 

 

 

 

  

 요즘 겜계에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사펑2077 아트북입니다. 일반판은 정발 되었지만, 요건 디럭스에디션입니다.  

 이번 블프기간에 쿠폰까지 발행하는 등 할인율이 크길래 주문했습니다.

  

 

인생 최고의 코메디 영화인 에어플레인 스틸북입니다. 속편도 스틸북으로 내주려나 모르겠어요.

킬라킬로 유명한 트리거의 프로메어 스틸북입니다. 요놈도 할인 쿠폰 덕에 주문.  

 

 

 

 

드디어 왕좌의 게임 자석 스틸북 전시즌 수집을 완료했네요.

애증의 마지막 시즌은 행여 떨이하면 사볼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배송비나 카드할인 생각하면 최저가 때보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기회에 구입했습니다. 

 

 

 

 

2.

 

 

 

 

더 페이보릿은 슬립커버를 기대하고 품절 막차타고 주문한 거였는데, 기대에 반하게 그냥 왔네요. 

 

 

 

 

3. 

두번째 도착한 것과 같이 주문했던 것인데  요놈만 따로 봉투로 날라왔습니다.

 

 

 

 

 

4.

 웨스트 월드 시즌 3도 위의 트루 디텍티브 시즌 3 과 마찬가지로 디지팩이 아니라 

그냥 일반케이스에 슬립커버네요. 시즌 1은 틴케이스, 시즌 2는 디지팩...

정말 HBO 요놈들은 패키지 통일성은 밥말아 드신 듯 싶어요. 

 

 

 

 

 

 

5. 

 

 

 

 

또 사펑2077 책입니다. 

게임 전체 공략 루트가 수록되어있다고 광고한 가이드 북이라 

최초로 프레티넘 트로피 함 따보자는 맘으로 선주문했었지만,

플4판에서 플레이하는데, 처음 만난 아이템을 주을 수 없는 버그를 만나자 마자 플레이 멈추고,

기약없긴 하지만 안정성 패치가 나오면 그때 다시 플레이하기로 결정, 책은 책꽂이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옆은, 최저가를 찍었던 작년 블프때 구입 못했다가 이번에도 최저가를 찍길래 같이 구입한 맑스브라더스 박스셋입니다.   

 

 

 

 

6.

재고만 떳다하면 품절이 되어버리는 신기한 초 절정 인기 타이틀 조조래빗 uhd 입니다.

아쉽게도 슬립커버는 없이 왔네요.ㅠㅜ 

 

 

 

 

 

 

7.

북미 마지막 배송이네요.


 

 

 

 

 

나름 북미 타워샷을 찍었습니다만, 

찍어놓고 보니 영국판 두개가 꼽살이 끼고 빠진게 몇장 있었네요.

 

 

 

 

영국

 

1.

카날판 엘리펀트 맨 콜렉터스 에디션입니다. 

재고가 5개 미만으로 있길래, 품절될 것 같아 구입했습니다만, 막차 탔었던 듯 싶네요.

 

 

 

 

 

  

2.

자비에서 프리오더 했던 토탈리콜 30주년 콜렉터스 에디션입니다.

패키지가 30주년에 걸맞게 푸짐하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스틸북은 포기하고 대신 북미판을 구매.

사실... 스틸북도 사야하나 장바구니 담아놓고 고민중이에요. 

  

 

 

 

 

 

북미 30주년 기념판이랑 같이 찍어봤습니다.

 

 

   

3.

유레카판 모스라 리미티드 에디션과 배트맨 비긴즈와 닼나라 필름북,

정발판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이않아 영마존 버젼으로 프리오더 했던 테넷 아마존 한정 스틸북입니다. 

 

 

 

 

 

 

 

 

 

4.

정말 운좋게 구매한 놈입니다.

 

 

 

 

그간 여유부리고 구입을 미루고 있다가 이놈의 닼나 필름북만 절판되는 바람에 100파운드 언저리로 가격이 폭등,

그나마 이베이에도 매물이 거의 올라오지 않는 터라 

이 놀란 닼나 트릴로지 필름북 구매는 사실상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11월 말 새벽에 HMV로부터 갑자기 날라온 알림메일 한통.

소량 재고가 확보되었으니 주문이 가능하다고, 

그래서 부랴부랴 접속하려고 하니 비번을 까먹어서 접속불가,

비번을 리셋시키려니 인증 메일이 날라오질 않아서 급한 김에 비회원 주문 입력하는 사이에 품절,

허탈해서 이놈이랑 연이 없나보다 낙담하던 차에 다시 주문가능 알람메일이 날라와 

부랴부랴 정신없이 재도전해서 겨우 성공, 

사실 주문 넣으면서도 착오가 아니었을까 반신반의 했었고, 

오히려 같이 주문한 놈이 취소되는 황당한 일까지 있어 불안한 맘이었습니다만,

다행히도 주문 취소없이 배대지 도착, 양품으로 왔네요.

  

 

닼나 트릴로지 떼샷입니다.

나머지 놈들도 닼나 주문했을 때 같이 영마존에서 주문을 해서, 

지금은 영마존 품절, 개인셀러만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것도 아슬아슬하게 막차 탄 셈이 되어버렸네요.

HMV에 닼나 추가 재고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알람 메일 신청을 해놓지 않았다면, 

행여 그날 새벽까지 뻘짓 않고 일찍 잠들었다면, 

나머지 이놈들도 구입해보겠다고 아직도 이베이 캠핑하며 매물이라도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을지도...

 

 

그간 모은 놀란 감독 영화 디지북들 입니다. 

 

 

 

 

5.

 이 것도 여유부리다 웃돈 주고 구매하게된 연말 마지막 택배가 되겠습니다.

 

 

 

 

사실, 앞서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만, HMV에서 닥나 필름북이랑 같이 주문했던 건데,

갑자기 닼나는 배송 출발되었는데도 이놈만 배송이 지연되면서,

물류창고에 있는 제품에 문제가 있어 재생산 주문을 넣었으니 물건 도착하면 바로 배송해준다는 메일,

이 타이틀은 HMV 독점판이긴 하지만, 한정판이란 언급도 없었고, 그간 잘 팔고 있기도 했었고 

제가 주문 하고도 한참동안 제품페이지에 주문 열려있길래 뭐 문제 있겠나 싶었는데,  

3주 정도 되었을 때, 갑자기 재고 확보 못하겠다며 강제 취소크리,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이베이 셀러에게 웃돈 주고 구매해서 이번 주초에 받았네요.

 

 

 

결과적으로 

닼나 필름북 구입으로 얻은 행운을 1917 퍼스트 에디션 디지북으로 퉁치며 

2020년 블루레이 구매를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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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6 01:43:41

1917 디지북 정말 예쁜데 품절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의아해했는데 재고가 별로 없었군요. 커버가 참 마음에 듭니다.
다크나이트 3부작은 저렇게 모아두니 참 예쁘네요~

WR
2021-01-16 01:56:44

구매는 타이밍이라는 진리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음에도 여유 부리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았네요. 

디자인도 이뻐서 웃돈 주고 구매했습니다만, 만족스럽습니다.^^  

그나저나 1917 정발은 언제될런지....

2021-01-16 09:18:17

 해년마다  블프 때 구입하였는데

조금씩 시들해지는 분위기를 느꼇습니다.

 

위의 글과 사진을 보니

사람 마음이라는게 이렇게 간사하구나 라는 마음이 드네요

 

사진을 잘 찍어서 그런지

물량이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멋져 보입니다.

 

WR
1
2021-01-16 09:52:56

저도 몇년간 타지 생활하다 보니 구입여건도 좋지 않았었고

특히 작년엔 프리오더 경쟁에 성공한 것도 많질 않아서 블루레이 수집에 현타가 와있었는데

지난 블프엔 이것저것의 핑계로 필 제대로 받아버렸는지

간만에 수집욕에 타올랐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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