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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맨> 일본판 블루레이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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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14:46:20

론 하워드 감독의 2005년작, <신데렐라 맨>은 복서, 제임스 J. 브래독의 실화를 영상화한 작품입니다. 

대공황으로 모든 재산을 잃고 빈민구제기금까지 받으며 근근이 살아가던 어렵사리 복서로 컴백해서 재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극장에서 부모님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블루레이를 찾았지만, 죄다 절판에 중고가격도 많이 올라 일마존에서 직구하게 되었습니다. 배송료까지 합친 가격이 중고시가보다 싸더라구요. 일마존은 사랑입니다.

북미판에 수록된 음성해설 3개가 누락된건 좀 아쉬웠습니다. 한글자막은 안 넣어주더라도 누락은 하지 말지 좀...

구판이 공용 디스크를 사용해서 한글자막이 있었는데 표지가 바뀌면서 디스크도 바뀌었나 좀 긴가민가했습니다. 다행히 뒷면 스펙지 확인결과 한글자막 수록되어있다고 표기가 되있었습니다. 디스크 재생도 해보니 확실히 있습니다.

다시 감상해보니 어렸을적에는 별로 와닿지 않았던 주인공의 가족사랑이 매우 와닿았습니다. 가난과 실업 때문에 가장으로서 무력감을 느낀 주인공이 울컥하는 장면에선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덕분에 후반부의 감동도 배가 됐던것 같습니다. 

2005년이면 론 하워드 감독이나 러셀 크로우나 커리어 최정상에 오른 후 얼마 지나지 않은 때라 두 사람 모두 폼이 죽지 않은(?) 때라 둘의 팔팔했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전성기 시절 러셀 크로우 만큼 모두 갖춘 배우는 지금도 없는 듯합니다. 연기력, 카리스마, 피지컬과 운동신경까지 모두 갖추셨던 분... 세월이 야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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