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물리매체 명운은 이제 게임회사들 손에 남았네요.

이런 생각을 10년 전에도 했었는데 부디 10년 후에도 물리 매체의 명맥이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 ㅠ

플레이어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소장해 놓은 디스크들은 어쩌나요...

사실 제가 가입했던 2011년에도 같은 걱정은 있었고 스트리밍이 더 보편화 되더라도 블루레이 (UHD 포함)가 사실상 마지막 물리매체가 된다면 예상외로 명맥이 더 유지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저는 LP 부활할 것도 전혀 예상못했거든요 블루레이가 레트로라고 하기엔 좀 요즘 것이긴 하지만.. 아직 스트리밍이 블루레이, UHD 품질을 못 따라가고 있기에 지켜봐야겠네요

PS5, 엑시엑이라도 잘 관리해주면 좋겠어요
돌비비젼 지원도 없고 플레이어 기능도 미비하지만 호환성 관리라도 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이런 걱정은 옛날에도 있었죠... 그 걱정대로라면 2021년 지금쯤 물리매체는 이미 멸망해서 없어졌어야 하지만 과연 그런가요? ㅎ

콘솔게임계에서도 DL판매 비율이 물리디스크 판매 비율보다 높아져서 향후에는 디스크드라이브가 점점 안 달리는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예전이랑 상황이 다른게 플스나 엑박이나 디스크 빠진 DL 온리버젼을 새로 내놓기 시작했죠

업계에서도 더이상 물리매체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는거 같지 않습니다

윗분말대로 출시일에 디스크없는 버전을 팔았단게 크네요. 어쩌면 다음 게임기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8k 물리매체가 출시되면 이어질것같습니다

웃긴게 이번 플스5 에서는 3D 블루레이가 재생불가더라구요.

끝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