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박찬욱 감독 <박쥐> 정발 일반판 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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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07 07:24:42
개봉기+인증샷
제가 대한민국 영화 감독님들중 제일 좋아하는 감독님을 꼽으라면 무조건 꼽는 박찬욱 감독님의 2009년 작품입니다. (봉준호 감독님도 정말 좋아합니다만... 개인적으론 박찬욱 감독님 손을 더 들어드리고 싶네요)
감독님의 개성을 아낌없이 쏟아부워주신 영화인지라 영화의 호불호가 다소 심하게 갈리긴 했지만, 개인적으론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던 작품입니다. (박 감독님의 개성은 마찬가지로 정말 재밌게 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더 크게 보여준것 같습니다만)
단종된지 제법 시간이 흘러 중고거래 시세가 제법 높게 형성된 작품이었으나 최근 우연찮은 기회로 합리적인 가격에 소장하게 되었네요.
이로써 박찬욱 감독님의 (첫 두 작품을 제외한) 작품들중 국내에 정발된 제품들은 전부 입수에 성공했네요. 이제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해외에서 들여와야하나... 고민됩니다.
님의 서명
하늘을 나는 날개 대신에 서로 잡는 손을 선택한 우리, 그럼에도 하늘에 반해 버려서 꿈을 더 갖는 것은 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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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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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참 재밌게 보았는데, 코멘터리가 궁금하네요.
좋은 작품 잘 구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