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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장형윤 감독 [마왕의 딸 이리샤]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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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22:01:36

 

 

 

 

 



<무림일검의 사생활><아빠가 필요해> 등으로 호평을 받았던 장형윤 감독의 두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마왕의 딸 이리샤>는 2013년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이후 6년만에 돌아온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했을때 반응들이 그렇게 좋지 못했는데 실제로 보고나니 여러 면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작품이었다. 목소리는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들을 기용했으니 애시당초 기대의 영역은 아니었고 작화, 스토리, 재미 면에서 정말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었다. 무엇보다 특히 주인공 이리샤의 과거라던가 여러 스토리가 생략되어 있는데 이는 감독이 빠듯한 제작비 때문에 돈이 드는 장면은 삭제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전작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에서도 짜놓은 스토리는 방대한데 제반 사정으로 이것저것 쳐내다보니 개연성이 심하게 떨어진 면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 작품도 여러모로 허술하다. 제작비 6억 5,000만원 갖고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너무 아쉽기 그지 없었다.


<DVD>

근래 출시한 애니메이션답게 화질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 스페셜 피쳐는 홍보영상이 전부다.



[부가영상]

메이킹 영상 (2분43초)

뮤직비디오 (1분19초)

캐릭터 예고편 (1분12초)

메인 예고편 (1분2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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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6 22:31:13

지금까지의 장형윤 감독 작품으로 유추해보면,
연상호 감독처럼 실사를 만들 기회를 얻게 된다면
조성희 감독같이 B급 감성을 흠뻑 집어넣어
본인 스타일의 남성용 로맨스 판타지 작품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2021-02-26 23:10:52

이미 단편 하나를 만들었더군요.  <무협은 이제 관뒀어>라고..

2021-02-27 02:49:22

TV에서 무림일검의 사생활 방영하는 거 우연히 보고 와~ 작품 괜찮다 했었죠.

2021-02-27 07:03:48

장형윤 감독님이 현재 한예종 영화과 전문사 과정을 들어가셔서 재학중이죠. 그 과정에서 단편도 연출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전문사 졸작까지 작업 하시다가 장편 실사 영화 연출까지 계획 중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Jean Reno님 말씀처럼 연상호 감독과도 독립애니메이션 시절부터 친분도 있고 영향도 있었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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