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스카이워커 사가 도착했네요. (+1917)

지난달에 이베이에서 지른 스카이워커 사가 4k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작년 말부터 눈팅중 새제품을 관세내로 파는 판매자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포장 꼼꼼하게 하니 걱정 말라더니, 달랑 버블랩 한겹에 위 아래로 종이쪼가리가 전부네요.

물론 일반적인 미국 포장을 생각하면 신경쓴 편이지만,

우리나라 기준으로 하면 평균 이하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모서리 찍힌곳 없고, 박스 중간에 살짝 눌린자국이 전부네요.

스타워즈 시리즈는 통일성 때문에 어떻게 모을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지르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 하네요.

이제 자비판으로 로그원 4k만 구하면 될것 같습니다. :)

1917은 응몰에서 렌티와 원클릭을 주문해놓고 취소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사이에,

예정보다 일찍 배송이 시작된 바람에 둘다 도착해버렸네요.

살짝 고민후 원클릭을 개봉했더니, 박스 뒷면에 프린팅 일부가 떨어져 나옵니다.

원클릭은 처음 사봤는데 이런 낭패가..;;

이런걸 가지고 교환 요청하면 진상 고객인가 하는 생각에서 부터

제고 없으니 교환 안되고 반품만 하라고 하는거 아니야? 까지 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박스도 따지고 보면 만원주고 산거니 일단 요청해봅니다.

제품에 하자가 있으니 교환대상은 맞는데, 처음엔 박스만 보내준다네요.

원클릭 박스를 사는 이유중 하나로 통일된 넘버링도 있을텐데,

그럼 박스에 붙은 넘버링 스티커까지 보내주면 박스만 교환하는것으로 하겠다고 했더니

전체교환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1917 추가분이 응몰에서 풀렸던데,

이래놓고 교환물량 없어서 환불만 된다고 하면 속상할뻔 했습니다.

스틸북들은 아직 개봉해보지 못했지만, 포장상태에서 봐도 만듦새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