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이 전부 출시되지 않고 중간에 끊긴 작품들은

앞으로도 나올 확률이 낮은가요?

작년 가을에 세일행사 할 때 구매한 러브라이브를 최근에 봤는데

저는 정발된 게 전부고 그게 끝인줄 알았습니다만,

선샤인의 2기와 극장판이 정발이 안 돼서 저는 진짜 끝을 못 본 거였더군요?!

미라지도 땅 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재생 오류 디스크 교환해주랴,
낸 타이틀들 잘 안 팔려서 할인 행사에 자주 내비치는 모습 보면
'미완결 타이틀들 끝까지 내주세요!'라고 미라지에 제안해보기도 힘들고,
그저 그들이 언젠가 내주길 기다려야 될 것 같은데...

가능성은 어떤 편인가요?

Comments

2021-03-05 13:46:26 (211.*.*.187)

러브라이브는 저도 선샤인 1기 정발판으로 샀지만

워낙 이전 뮤즈판부터 대표적인 악성재고 라인업이라

2기 출시를 포기한다고 해도 이해가 될 것 같아요.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ㅠㅠ

2021-03-05 15:52:53

아... 악성재고ㅠㅠ
나온지 꽤 지났는데도 재고가 있고,
안에 동봉된 모바일 게임용 코드 유효기간이 한참 지난 걸 보고 씁쓸한 웃음이 나왔던 걸 생각하면... 확실히 이건 출시 안 해줬다고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네요ㅠㅠ

2021-03-05 14:30:35

가능성 희박하다고 봐야죠.
선샤인 자체 인기도 오리지널에 비해 그리 높지않고, 회사 입장에서도 지금와서 뭔가 화제가 될만한 작품도 아니고 2기 출시하기에 타이밍이 너무 늦어버려서...

국내 개봉했던 극장판 흥행도 좀 부진했어서 힘들것 같긴한데 2기가 안되면
극장판이라도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2021-03-05 15:54:34

한창일 때 안 봤다가 블루레이 산 김에 입문했는데
선샤인이 부진했군요ㅠㅠ
말씀 들으니 2기는 안 내줘도 좋으니 어디서 극장판만이라도 내줬으면 싶긴 하네요ㅠㅠ

2021-03-05 15:15:27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ㅠㅠ
미라지&애니플러스로 꾸준히 정발되던 모노가타리 시리즈도 끝을 앞두고 정발이 끊켜서 일본에서 구매했네요...ㅠㅠ

Updated at 2021-03-05 15:57:10

정발된 모노가타리 시리즈도 미완이었다니...;;
만화책, 라노벨도 판매율 부진하면 두 세권만 내고 뚝! 끊기는 경우가 허다한데 국내에서 인지도가 더 낮은 블루레이 쪽은 말할 것도 없긴 하네요...ㅠㅠ
저도 일본판을 구하는 길을 생각해봐야 겠습니다ㅜㅠ

2021-03-05 16:26:13

러브라이브 선샤인은 너무 안팔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ufe판이 재고가 남아있죠.

이런 상황으로 볼 때 2기나 극장판을 낸다고 해도 그대로 적자일 게 뻔하니 이해는 가더라구요ㅎㅎ

뭐 미라지가 내다가 마는 경우가 좀 있다보니 그걸 만회하려고 한 건지 울려라 유포니엄의 경우 2기까지 연달아 발매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었습니다. 이번 클라나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이미 나온지 꽤 된 작품들은 아마 가능성이 많이 희박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