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나이브스 아웃] B타입 렌티큘러 풀슬립 스틸북 한정판 까보기
이전에 개봉했던 '1917' 블루레이가 영화도 안 보고 지른 물건이었다면, 이번에 개봉할 '나이브스 아웃'은 극장에서 너무 재미있게 봐서 블루레이 구입만을 벼르고 있던 작품입니다. 이전에 일반판이 발매했었지만 왠지 이 작품은 스틸북이 나중에 나올 것 같아 존버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나와줬습니다. 감사합니다.
렌티큘러는 김치답게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
특정 각도에서는 의자에 앉아있던 인물이 사라진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뒷면 디자인도 아주 화려하고 마음에 듭니다. 저 컵과 칼은 상징적이네요ㅋㅋㅋㅋㅋ
중요하기 때문에 유광마감으로 강조표시를 해 뒀습니다.
디온 시리즈 특유의 스파인 디자인. 블루레이 패키지에 이런 브랜드 아이덴티티 살리는거 정말 좋은거 같아요.
넘버링 카드
구성품입니다. 우측 책자는 두 가지 구성품을 하나로 모아서 수납하고 있습니다.
북클릿과
접지포스터
스틸북 아트웍이 렌티큘러와 동일하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워낙 유명하고 나이브스 아웃이라는 작품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라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마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풀슬립의 정발판 스틸북 판본처럼요. 아 그것도 질러야하는데...
로고는 음각처리를 해 뒀습니다. 도장면 품질은 구린 편.
'나이브스' 아웃이라는 작품명에 어울리게, 로고의 칼날 부분은 일부러 도장 처리를 하지 않아 스틸북의 철제 재질감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이런 아이디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스틸북 영롱합니다 진짜... 마감퀄리티만 좋으면 더 바랄 게 없을텐데
스틸북 구성품
디스크 프린팅도 너무 예쁩니다.
포토카드 7종입니다. 작중에 등장했던 그 편지에서 모티브를 따온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비파괴_검사.jpg
포토카드 뒷면을 엽서처럼 만들어 둬 이런 연출도 가능합니다.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저같은경우는 스틸북이 무슨 예전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수준으로 무지막지하게 나 있더군요; 다른 분들도 이런식으로 스크래치 난 분들이 꽤 있는 모양인데 포장작업 좀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저는 일단 교환신청 넣어 둔 상태입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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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북 도장작업은
어디 신생업체에 맞겼는지 상태가 아주...
먼지인지 기포인지...
제껀 렌티 케이스에 스크래치가 좀 있고 디스크 상태는 괜찮아서
일단 렌티 케이스 교환 요청은 했습니다만...
새거 샜는데 생활스크래치 있는 중고 느낌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