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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매체의 안정성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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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16:52:11

아래 어떤 님의 글을 보니 20년쯤된 dvd가 변질되어 재생시 뚝뚝 끊기는 오류가 있다고 하시네요. dvd가 나온지 꽤 되니 이런 경험들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가요?
블루레이는 매체 특성상 더 오래 길까요?

저도 오래 전 cd로 구워놓은 데이터들이 재생이 안 되는 것도 있는 것같긴 해서요. 어떤 분이 예전에 졸업앨범을 cd로 받았는데 지금은 재생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물리매체가 특별한 충격이 없는 한 평생 보존이 잘 되면 좋을텐데 반영구적이라는 말을 믿고 소중한 추억이 담긴 기록이 자칫 손실될까 걱정되네요.

다들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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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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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16:56:19

아이러니 하게도 기술이 발전할수록 매체의 보존성은 더 취약해지는거 같습니다

현존하는 어떤 매체가 로제타스톤이나 암각화처럼 세월을 견뎌낼수 있을까요

WR
2021-05-08 18:20:37

일반 영화 매체는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네요.
뽑기 운도 있겠지요.
다만 개인 기록자료는 백업을 해야하는데 하드디스크도 못믿고...
그래서 옛날 자료들을 계속 새로운 매체로 갈아타며 백업하든지 아니면 결국 클라우드를 이용해야할 것같긴 하네요.
다 돈이죠 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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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08 17:01:59

일단 소비자가 라이팅한 이른바 '구운' 디스크와 스탬프를 가지고 '프레싱한' 판매용 디스크는 보존도 차이가 큽니다. 전자는 잘 보관하면 이론상 10년-최대 20년 보고, 후자는 일단 BDA 발표로는 100년+알파입니다.

또한 BD가 DVD에 비해 이론상 보존성이 더 좋아진 건 맞습니다. 다만 갈변 사태 같이 디스크 제조 원료 문제에 따른 이른바 '태생부터 불량품인 디스크'(이런 건 프레싱 제작이라도 5년-10년을 넘기기 어렵습니다.)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없다는 게 불안한 것입니다.

WR
2021-05-08 18:16:48

그렇군요. 블루레이 수집이 취미인데 갈변만 아니라면 소장하고 있는 동안 언제나 변함없이 있어주면 든든할 것같네요*^

2021-05-09 10:09:57

우선 자외선에 절대 노출시키면 안됩니다.
햇빛보면 수명이 금방 줄어듭니다.

WR
Updated at 2021-05-14 16:53:51

아 케이스는 바래지는데 그 안 디스크는 괜찮지 않을까요...
풀슬립이나 오링 껍데기가 없는 일반 투명케이스는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ㅠ

2021-05-09 11:45:38

솔직히 디스크 자체의 수명보다 

제조상 결함으로 인한 불량이 더 신경쓰입니다.

갈변 문제만 해도 이거 소비자가 일일히 확인해야 하고 

그것도 제조사에서 지정한 기일안에 교환 신청을 해야 된다는게 참...

지금도 갈변 확인나 교환 못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가지고 있는 분이 많을 겁니다.

국내 제조사에 한정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이가 없는 얘기죠.

 

WR
2021-05-14 12:15:14

저는 아직 겪어보지 못했는데 갈변인지 아닌지 미개봉 블루레이도 많아 확인은 못했는데 해당할 경우엔 안타깝겠네요

2021-05-10 07:11:35

예전에 구입한 X-Driver애니세트와 데어데블 DVD가 완전히 맛이 가서(?) 눈물을 머금고 버렸습니다.
교환할래도 제작사가 없어져서...

WR
2021-05-14 12:15:46

아이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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