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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스필버그 [터미널]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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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22:14:28

 

 

 


2004년 톰 행크스,캐서린 제타 존스,스탠리 투치가 출연한 스필버그의 연출작 <터미널>은 1988년부터 2006년까지 18년 동안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머물렀던 이란인 메르한 카리미 나세리의 실화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줄거리는 가상의 나라 크라코지아 출신의 주인공 빅터 나보스키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하지만 자국 정세 문제로 여권이 무효화되고 무국적 상태가 되어버린 나보스키는 공항에 머무르는 와중에 공항 사람들의 여러 일을 도맡게 되면서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잘 적응해나가는 그런 이야기. 


총 제작비 6천만달러가 들어간 <터미널>은 월드와이드 2억 1,94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은 그럭저럭 성공했지만 스필버그 영화 중에서는 조금 쳐진 평가를 받는다. 나쁜 사람도 없고 보는 내내 훈훈하게 볼 수 있는 착한 영화라는 장점이 있기는 한데, 캐서린 제타 존스처럼 일부 등장인물의 서브 플롯 활용은 조금 아쉬움이 있다. 거액을 들여 제작한 공항 세트도 나름 볼거리.


<블루레이>

1080p / AVC MPEG-4 인코딩으로 제작된 <터미널> 블루레이는 야누즈 카민스키와 스필버그의 합작답게 세밀한 디테일과 그레인이 눈에 돋보이는 영화다. 화질 자체는 상당히 준수하나 국내 정발판 및 한국어 자막이 들어간 판본은 스페셜 피쳐가 전부 누락되었는게 흠. 북미판은 SD화질로 스페셜 피쳐가 수록되어 있으나 한국어 자막은 없다. 국내판은 절판상태이나 일본판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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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5-15 22:16:10

표지보니 캐치 이프 유 캔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ㅎㅎ

2021-05-15 22:20:46

저는 뉴욕에 가본 적이 없는데
눈오는 뉴욕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홀로집에2와 터미널때문이더라구요ㅎㅎ
카트 동전빼먹기 아직도 떠오르네요

2021-05-15 22:58:14

개인적으로 꽤 괜찮게 봤던 영화입니다. 저도 윗뷴 말씀대로 눈오는 겨울에 보면 좋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21-05-15 23:48:05

믿고 보는 배우 행크스 형님

2021-05-15 23:50:47

이 영화가 벌써 연식이 이렇게나 오래 되었군요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였습니다

2021-05-16 01:17:03

덕분에 일마존에서 저렴하게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5-16 09:41:00

버거킹이 너무 맛있어 보이는 영화 

2021-05-16 14:28:28

캐서린 요즘 안나오던데
보고싶네요

2021-05-16 16:38:37

반가운 얼굴들이 많네요^^

2021-05-17 12:11:32

가오갤의 '가모라'도 출연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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