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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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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 15:50:16

 

 

 

이와이 슌지가 1993년작 연출한 동명의 단편 드라마를 샤프트의 신보 아키유키가 총감독을 맡고,  타케우치 노부유키가 실질적인 연출을 맡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개봉 당시 15억 9,000만엔의 흥행성적을 기록. 그럭저럭 관객수는 들었던 작품이나 우리나라나 현지에서나 괴작이라 할 정도로 혹독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개봉 시점이 지나 평점은 조금 올랐다) 개인적으로는 그냥저냥 본 작품이지만, 원작과 비교했을때, 원작이 초등학생이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중학생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현지 쪽도 그렇지만, 여주인공의 행동이 중학생이라기보다는 이상적이고 수동적인 성인상을 반영한다든가 성적인 묘사가 자주 나오는 등 애니를 보며 불쾌했다는 의견도 제법 보였다. 개인적으로도 애니를 보면서 여주인공이 최소 고등학생이 아닌가 싶었다는 느낌을 받기는 받았다. 


스토리도 원작이 50여분 짜리였는데 90여분으로 늘어나면서 스토리는 늘어지고, 캐릭터도 묘사나 관계성도 빈약해지는 등 이야기가 심히 얕은 느낌의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래도 음악, 작화 등 퀄리티 만큼은 샤프트은 달아서 최상급인지라 그쪽을 중심으로 감상하면 뭐 그럭저럭 볼만하다고는 할 수 있겠다.


<블루레이>

화질은 최신작 애니답게 상당히 준수하게 잘 나왔다. 북미판과 비교했을때 국내판의 밝기가 좀 더 밝은 편. 같은 소스라는 전제하에서면 국내판이 명도를 좀 더 올린 느낌이다.  

 

 

 

 

 

 


하단이 국내판, 상단이 북미판

 

 

알스컴퍼니에서 나온 블루레이가 VOD용 1080p 화질을 수입해와서 그대로 블루레이로 담은 전적이 있었던 제작사인데 본 애니도 시작하자마자 국내판 로고가 떡하니 본편과 함께 박혀서 나와 이번에도 그런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 말이다. 또한, 스페셜 피쳐 쪽은 일본판에 들어있던 인터뷰, 제작보고 회견, 애프터 레코딩 이벤트, 무대인사 등등 총 140여분에 달하는 특전영상이 몽땅 빠지고 국내 홍보용 영상으로 모두 메꿔진게 흠이라면 흠일 듯 하다.

 

■ 디스크 구성

[영화 시작]

[장면 선택]

[부가영상]

‘첫사랑’ 클립 (55초)

‘사랑의 도피’ 무삭제영상 (3분)

‘IF’ 클립 (1분21초)

‘IF’ 뮤직비디오(우치아게하나비) (4분53초)

‘FIRST’ 뮤직비디오(포에버프렌즈) (2분31초)

예고편 (1분30초)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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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1-05-16 18:26:50

하... 정말 보면서도 내가 뭘 보고 있는지 당최 알 수가 없었던 영화...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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