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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회원님들은 블루레이 백업을 어떻게 하시나요?

 
  4632
2021-06-08 14:30:22

광매체의 수명이 이론적으로는 반 영구적이라고 알고는 있습니다만... 혹시나 일어 날지 모르는 사태에 대비해 블루레이를 백업하고 싶습니다. 회원님들은 어떻게 백업하시나요?


66
Comments
2021-06-08 14:34:41

makemkv 씁니다.

WR
2021-06-08 14:37:52

저장공간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1
2021-06-08 14:39:37

전에 변색된 블루레이를 기간한정으로 교환해준다고 했을 때 읽기/쓰기가 되는 블루레이 ODD를 구입했습니다. 

백업을 해두고 추후에 디스크데이터에 문제가 생기면 공블루레이에 구워서 쓰려고요. 

그런데 그때쯤 되면 그냥 OTT서비로 넘어가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용량의 (50기가가량x디스크수) 데이터를 하드에 보관하기란 불가능하고, 어떤게 갈변될지, 파손될지 예측을 할 수 없으니까요. 

더군다나 괜찮은 영화들은 4K로, 또다른 에디션으로, 해외판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희귀한 판본을 제외하고는 시간이 다시 구해주기도 합니다. 

 

ODD로 데이터화해서 백업하는 시간과 복사본/HDD관리를 하실 수 있다면 ODD구입이 방법이겠지요. 

WR
2021-06-08 14:44:11

그렇군요... 데이터화 해서 HDD에 보관하는 방법이 제일 좋을거 같네요.

2021-06-08 15:14:02

물리매체가 불안하신거 같은데 추천드리는 제일 좋은 방법은 데이터화해서

HDD나 SSD 등 물리 저장매체가 아니라 망하지 않을만한 클라우드 회사에 업로드 해놓는게

가장 안전하실겁니다

29
2021-06-08 15:04:16

한 두편 아니 십수편 정도 소장하는 거면 몰라도

백업할 시간에 영화 한편이라도 더 보는게 남는거라 생각합니다.

갈변사태 같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그건 제조공정 상의 특수한 경우고

수십년 후 한 두편에 문제 생긴다면 새로운 매체로 갈아타던지 스트리밍으로 즐기던지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결정적으로 하드디스크가 블루레이보다 수명이 길지 않습니다.

재수없게 뻑나면 데이터 다 날아가니까요~

그렇다고 주기적으로 새로운 하드디스크에 백업에 백업을 하는 일도 만만치는 않을테구요.

20
2021-06-08 15:06:35

저는 물리매체 자체가 백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영화는 사실 OTT 등으로 대부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블루레이를 백업하지 않습니다.

3
2021-06-08 15:10:41

블루레이 다스크 수명이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때까지 블루레이가 지속될 수 있을런지... 라는 생각입니다.

3
2021-06-08 15:12:53

따로 안하네요

6
2021-06-08 15:23:33

마땅한 비유가 생각나지 않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네요.

WR
2021-06-08 15:23:57

사실 물리메체에 대한 불신이 좀 있는 편입니다... 블루레이는 스크래치 때문에 못 쓰게 된일도 있고 HDD는 떨어트려서 못쓰게 된 일이 있었죠... 데이터화해서 클라우드 업체에 올려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1-06-08 19:24:11

헉 클라우드 이용료가 새로 타이틀을 하나더 구입하는것보다 더 나올겁니다.

 

그리고 50기가 한편을 립해서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도 엄청나구요.

올라가다가 오류도 곧잘 납니다.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을까요.

 

초레어 아이템이 아니라면요.

2021-06-08 15:25:29

nas에 데이터화 해서 이중백업합니다

예전에 dvd 기스도 없고 보관도 잘한다고 했는데...

재생이 되지 않고 에러만 나서 그 후에는 귀찮아도 백업을 합니다

2
2021-06-08 15:26:29

전혀 안하고 있어요~

2
2021-06-08 15:28:43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콜렉팅하는 이유가 

물리매체를 모으고 

때마다 감상하려는 것이기에...

Updated at 2021-06-08 15:36:11

440편가량 소장중인데, 백업을 한다 쳐도 최소한 30TB는 가뿐히 넘는지라 백업할 엄두가 안납니다. 그리고 BD의 수명이 (정상적인 경우) 그 어떤 저장매체보다도 오래가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것 같아 백업은 하고 있지 않아요~

WR
2021-06-08 15:39:14

사실 수명보다는 제 부주의로 스크래치낼까봐 걱정입니다...

Updated at 2021-06-08 15:48:49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가 60TB 멀티리전 표준 스토리지 가격 기준 매 월 약 $1600(178만원) 정도 됩니다

 

180만원이면 차라리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하지... 싶네요.

2
2021-06-08 16:20:56

'매 월' -> 중요

Updated at 2021-06-08 15:38:23

영화매체는 아닙니다만

예전 시디 시절부터 백업을 해왔던 경험으로 조언을 드리면

저라면 하드디스크 2중백업을 하겠습니다.

우선 광매체의 안전성은 우수합니다.
공시디 시절부터 염료수명이 어쩌네 댓츠가 최고다 퓨전 쓰면 몇년내 사망한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지만
20년 넘는 백업본들도 99.99% 여전히 쌩쌩합니다.

단 광매체 백업은 많이 번거로워요.

HDD활용이 여러모로 편한데
역시 걸리는 건 한방에 자료가 날라갈 수 있다 겠지만
이중백업을 해놓는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2군데로 백업해놓은 hdd가 둘이 동시에 사망할 확률은 0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WR
2021-06-08 15:38:39

클라우두 서비스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클라우드+ HDD 조합이면 안전할듯 해서요.

2021-06-08 15:45:55

데이터 양에 달린 문제 같습니다.

저는 자료가 30테라 이상이라
애초에 클라우드를 사용할 엄두를 못 냈어요.

자료를 보내고받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클라우드 이용료로 그냥 hdd를 사는 게 가격대 효율이 높아서요.

자료가 아주 많지 않다면
클라우드 백업도 좋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1-06-08 15:42:03

대개 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하지 않고 있구요.

2021-06-08 15:42:16

 너무 귀찮으므로 하지 않습니다..ㅜㅜ

1
Updated at 2021-06-08 15:46:11

클라우드 서비스로 블루레이 백업이라면 한달 사용료가 

차라리 열심히 보시다가 손상되면 블루레이를 1개 더 구매하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해외 공용판은 아마존 같은데서 세일시 5-9 달러 정도면 구매 가능한데다가

국내 한정판은 차라리 한정이고, 나중에 품절되면 프리미엄 붙으니 2개를

구매하시고 하나를 따로 보관하시는게 비용적인 측면에서 훨씬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2021-06-08 15:48:56

좋은 질문이네요~ 다른 분들은 백업을 해 놓는지 궁금하긴 했었거든요.

그렇지만 저는 백업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디스크가 손상되는 경우는 많지는 않을 것 같고..

너무 힘들고 귀찮을 것 같아요..

알라딘에 팔 때 "백업하구 보내야 하나" 고민을 잠깐 해 보기도 하지만

그냥 미련없이 보내는 거로 했어요.. 

16
2021-06-08 15:50:14 (14.*.*.169)

백업하고 판매하시게 되면 그건 고민을 떠나 위법입니다

Updated at 2021-06-08 15:54:38

그렇군요 몰랐던 부분이네요~ 여기서 간혹 백업해 놓는다는 글들을 보긴 했어갖고 잠시 고민만 했었긴 한데..

백업 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ㅎㅎ 할 줄도 모르고 프로그램도 없습니다 ^^

2021-06-08 18:10:13

설마 노란잠바 님이 복사본을 판다는 말씀은 아니었을 것이고
백업을 떠놓고 원본을 파는 게 위법인 게 확실한가요?

우리나라보다 저작권 개념이 훨씬 엄격한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음반 사서 MD로 뜨고 다시 파는 거
심지어 음반 대여 해서 MD로 뜨고 그랬는데요.

3
2021-06-08 18:19:27 (49.*.*.161)

립파일을 소장하는 자체가 불법입니다. 오직 물리디스크원본과 함께 소장하고 있는 경우에만 적법하구요.

1
Updated at 2021-06-08 18:38:14

제가 아는 바와 다르네요.

제가 알기론 저작권 위반의 발동은
"소장"이 아니라 "배포"행위입니다.


도덕적으로 옳으냐는 또다른 문제이겠습니다만...
전 아무리 생각해도 위법은 아닌 거 같습니다.

2
2021-06-08 18:38:01 (49.*.*.161)

원본을 사서 립을 떠놓고, 원본을 판다.

그럼 그 원본을 다른 사람이 사서 또 립을 떠놓고 판다.

이게 반복되면 사실 배포랑 별다를게 없죠.

조금 불편한 배포방식이 되겠네요.

2
2021-06-08 19:22:04 (49.*.*.145)

링크 댓글 읽어보시면 불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347065&sca=&sfl=wr_subject&stx=%EB%A6%AC%ED%95%91&sop=and&scrap_mode=

1
2021-06-08 19:30:58

정독했습니다만 주장만 있을 뿐
확인된 사실은 없어 보입니다.

위에도 썼지만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
는 건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게 위법인지는 전혀 다른 문제죠.

또 회사정책과 위법도 다른 문제입니다.

1
Updated at 2021-06-09 16:55:41

구매를 할 경우 생기는 것은 소장/감상의 권리가 생기는 것이고 중고로 판매하는 순간 해당 권리는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본인의 권리는 소멸하는 것이지요. 

결국 매수인에게 권리를 넘기고 권한을 상실한 자신이 자신에게 복제물을 배포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물론 법리적인 해석이나 실제 판결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처벌받지 않아도 옳은 일이 아님은 변함이 없지요. 

불법이나 위법은 아니더라도 탈법이나 편법 정도에는 분명히 해당될겁니다.

디지털 자산의 경우는 아직도 법이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요.

2021-06-09 18:24:15

일본사례가 적합한지는 모르겠네요. 엄격한 일본이라고 동인지 스캐너본, P2P를 통한 파일교환 없는게 아닌데요. 

음반 구매/대여로 MD뜨는게 합법이란게 아니라 그냥 버젓이 행하고 있는 불법 아닌가요? 일본에서 그러더라 정도지...허용된다는 건 알 수 없으니까요.

 

여기 계신 분들이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원본의 권리를 양도/포기했으면 당연히 사본의 권리도 소멸되는게 상식적이니 얘기하시는거고, 법이 요즘 상황을 제대로 따라가고 적시되었는지는 확인해봐야겠지만요. 

 

그게 위법이 아니라면, 정상적인 경로의 구매를 할 이유가 더 이상 없죠.

한 명이 구입해서 돈을 받고 돌려가며 배포하는 것과 차이가 있나요?

 

그룹원중 한 명이 사서 복사하고 원본 넘기고, 다음 사람이 원본 받아서 복사하고...

반복하면...원본은 하나인데, 하나 걸쳤다고해도 무단 배포나 마찬가지잖아요.

당연히 최종 원본 소유자만이 복사본을 가질 수 있어야하구요.

2021-06-09 19:05:35

여러분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만 그것이 실질적으로 위법이고 그 행위가 법적 제잴 받는지 팩트여부가 궁금한 것입니다.

일본사례는 적절한 게 스캐너본 p2p 이용은 명백한 불법으로 종종 단속에 의해 처벌을 받고,
동인지도 원저작자의 허용아래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MD복사가 불법이었다면 일본 음악 저작권협회가 20년 동안이나 가만히 있었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
온라인상 음악복제의 법적책임 및
개선방안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총서 04-35

제3절 일 본
1. 배 경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이용이 비교적 잘 정비된 일본은, 음악산업과 관
련하여 우리나라 저작권과 비교해볼 때, 일단 음악파일복제의 불법성에 대
한 인식이 잘 되어 있어서, 불법복제가 우리보다는 상당히 적다. 또한 음
반에 대한 대여문화가 잘 조성되어 있는데, 이에 따라 MP3-를 통해 음악
을 듣는 것이 보편화된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에서는 MP3-보다는 대여한
음반을 통해 음악을 녹음하여 듣는 ‘MD’가 훨씬 일반화되어 있다.
ㅡㅡㅡㅡㅡ

여기 제가 인용한 부분을 보시면
한국형사정책연구 기관의 불법음원 공유에 관한 논문에서조차 일본의 MD복사를 문화하고 하지 불법이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외 우리나라 저작권법에서도
ㅡㅡㅡㅡ
제30조(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공표된 저작물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및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 이용자는 이를 복제할 수 있다.
ㅡㅡㅡ
이렇게 되어 있고

제가 살펴본 바로 저작권법에서 중요하게 보는 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가와
공공 배포가 이뤄지는가
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도덕이나 원리적으로 복제가 아니라 본다 ㅡ 이건 저도 논리적으로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그게 위법인가는 더나아가 처벌 대상인가는 제가 알기론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가지고만 있는데 실질적으로 어케 단속하냐? 위법인데 관리만 못하는 거지
가 아니라고 보는 게

법은 법입니다.
실질적으로 단속이 힘들어도 아동포르노는 소지만 해도 처벌대상임이 법으로 명백히 규정되어 있습니다.

1
Updated at 2021-06-11 10:57:48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구체적인 조항이나 사례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저 30조 외에 별다른 항목이 보이지 않아서 저작권위원회에 직접 법률상담으로 문의해서 조금전 아래와 같이 답변을 받았습니다.

 

======================

...

따라서 다른 사람의 영상물 등을 개인적인 감상을 목적으로 복제하는 것은 앞서 언급한 저작권법 제30조(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규정에 적용되어 저작권자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복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복제물은 개인 목적에 한하여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원본의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원본을 구매한 자와 특별한 정함이 있는 경우 복제물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겠으나, 저작권법에서는 원본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개인적인 목적으로 복제한 복제물 삭제해야한다는 조항은 따로 없습니다.

 

다만 복제한 저작물을 개인목적 외의 단체 목적 혹은 기업 목적 등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및 이에 준하는 범위 내에서 공유하는 것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과 공유하는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저작권법 제30조(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범위로 볼 수 없는 점 주의 바랍니다.

...

======================

 

말씀하신대로, 개인적 목적의 복제 및 소지는 저작권법에 위법이 아니네요;;

원본 소유여부과 상관없이요;;

2021-06-11 12:17:24

와 감사드립니다

그냥 넘어가도 될 것을
AS까지 해주시네요

저도 100% 확신 못했던 부분인데 잘 알아갑니다

2021-06-08 15:55:36

 요즘 그래서 nas가 핫한듯 합니다.

5베이나 10베이 나스 구한뒤 고용량 하드 넣으면 됩니다.

단지 hdd 안정성도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 이중 백업 해야 합니다.

 

2021-06-08 15:57:03 (125.*.*.219)

 블루레이는 안정적이라 백업하지 않습니다만 4K는 불안불안 합니다. 플레이어가 단종이 될 수 있어서 더 그렇네요

3
2021-06-08 15:58:18 (14.*.*.207)

귀찮아서 안합니다.

4
2021-06-08 16:00:19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물리매체를 소장하는 이유가 곧 백업이라고 생각되기에

2021-06-08 16:12:59

makemkv로 백업합니다만 백업의 의미보단 편의성 때문에 하네요

2021-06-08 16:13:30

전 공블루레이에 구워서 보려고 기기준비하고 공bd 도 준비하고 컴터도 업그레이드하고난뒤.... 두달동안 귀찮아서 방치중이네요... 퇴근후 한편씩하자(퇴근후 바로취침) 쉬는날 하자(쉬는날이니 늦잠에 밀린집안일 취침)...요근래 워커홀릭이라 언젠가는 가능하겠죠 시간여유 많으신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기생충 이후 프리오더들 개봉도 못하고 있네요

2021-06-08 16:18:47

"영화" 보관은 선진국 중심으로 잘 하고 있으니까 저는 향유할 뿐이죠. 제가 백업할 생각은 해본적 없네요. (망실되면 소장 목적 재구입)

2021-06-08 16:21:39

디스크 이미지 한본 떠 놓고...

영화 본편은 동영상 추출해서 plex로 관리하면서 주로 동영상 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06-08 16:39:22

정말 솔직하게, MCU관련 영구적인 매체에 대한 진정한 갈망을 원했지만, 결국 결과는 영원한 매체는 있을 수 없고, 꾸준한 관리도 들어가야 되는터라, 더더욱이 모든 백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려면 꾸준하게 습관화시키지 않으면 그 작업량이 어마어마합니다. 하드디스크 보관장소의 습도며, 미세한 충격이라도 가지 않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제 모습에 지쳐 결국은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2021-06-08 16:40:08

저는 백업같은거 신경쓰기 싫어서 물리매체를 구입하는 타입입니다ㅎㅎ

가끔 갈변 등 문제가 생기는데 그런 경우는 소수니까 갈변 돼서 못 보는 작품은 다시 구입하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HTPC환경이라 맘 먹으면 백업이 가능한데 거기에 투자하는 추가금(하드 값), 에너지와 시간 따지면 그게 속편하더라고요.

7
2021-06-08 16:58:45

왜 고생을 하며, 이중으로 돈 들이려 하시는지?

2
2021-06-08 17:51:13

mkv로 원본 만드는데 클릭 3번이면 진행될 정도로 간편하고
한번 만들어놓으면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여러 기기로 볼 수 있죠
코로나 이전엔 장거리 비행이나 여행지 밤에 자기전에
영화보는게 엄청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2
2021-06-08 18:38:12

본문 적으신 분은 단순 리핑해서 감상하는 얘기가 아니라 백업을 얘기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리핑이나 백업해두면 둘 다 감상하는 것 자체는 비슷하겠지만.

일단 백업이면 무손실압축이어야 의미있을테고, 본문쓰신 분은 살펴보지 않으신것 같은데 클라우드는 비용엄청납니다. 개인이 대용량 영상보관용으로 쓰기 적합하지 않죠.

NAS/HDD도 안정성이 높은게 아니기때문에 이중삼중 백업해야하고 그 관리에 비용/시간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스크래치 걱정하며 백업생각하는 대안들이 더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서 고생이란 말과 다를바가 없긴하죠...

 

차라리 물리매체를 백업용으로 두고 OTT로 감상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도 싶네요.

2021-06-08 16:59:41

저도 물리매체가 10여년 후에 재생이 안되면 그 때는 그 작품은 디지털다운로드, 스트리밍 등의 대안으로 소장하려 합니다.

1
2021-06-08 17:07:40

 10년 지난다고 안될 가능성은 별로 없잖아요. 시디는 플스1때에도 있던거니까요.

 

백업의 경우는 저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업할 용량도 없고, 늙었는데 이게 안되면 그땐 또 그때에 맞는 환경에서 감상하면 되는거죠 뭐. 그때가서 지금 4k가 뭐 엄청 고스펙도 아닐 가능성도 높잖아요.

Updated at 2021-06-08 17:19:39

나스(14TB * 4)를 쓰긴 하는데 백업 목적이라기보단 컴퓨터로 아무때나 휙휙 틀어서 감상하기 위한 용도로 씁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거실 홈씨어터에 물려 있어서요. 그래서 모든 블루레이를 다 백업하진 않고 자주 보는 영화들 위주로 리핑을 뜹니다.

 

 

2021-06-08 19:06:54

몇십년된 dvd도 여전히 잘 재생되어서 ㅎㅎ 저는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1-06-08 19:11:25

백업하는 게 일이 더 커질듯요. 그 때쯤 되면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기술도 엄청날겁니다.

지금 구입해서 보는 것도 굿즈 개념인거고 안되면 그냥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취미생활하고 있어요

2021-06-08 19:44:34

1~2메가바이트도 아니고 50기가바이트가 넘어가는 것을 백업?

 갱장하군요~ 상상이 안됩니다.

3
Updated at 2021-06-08 20:06:29

갈변 외에 디스크 안정성에는 큰 의심이 없어서 리핑은 생각도 안합니다. 

 

질문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DP 회원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리핑 후 디스크 처분을 하고 있을까 싶네요.

가끔 보이는 얼척 없는 글들을 보자면 아닌척 해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행위를 하고 있을 듯 싶습니다.

위 댓글 중에는 리핑 후 파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전혀 직시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2
2021-06-08 20:12:45

저도 윗 댓글을 보고 어이가 없네요.

리핑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온다면

블루레이 게시판에서는 리핑, 백업 관련 내용을 금지시켜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21-06-08 20:23:08

좋은 말씀이시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2021-06-08 20:18:42

솔직히 지금도 물리매체 사서 막상 시청은 넷플로 하는 일이 부지기수라 그냥 물리매체는 소장하고 있다는 소유욕으로 만족하지 일일이 리핑하겠다는 마음까진 절대 안드네요...

2021-06-08 21:34:34 (1.*.*.33)


디스크 꺠끗하게 다루시고 하시면 큰 문제 없을겁니다.

문제가 생기기도 전에 이미 다른 매체로 갈아탈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걱정 굳이 안해도 될거같습니다.

하드에 백업하는건 편하게보거나 자주보거나 할때 좋을거같습니다.

2021-06-08 23:59:51

저는 백업한다고 돈,시간 투자하는것보다 나중에 문제생겼을때 디스크 재구매 할거에요.

솔직히 외장하드에 백업하면 외장하드 망가질거 걱정되서 다른 외장하드에 또 백업하고 싶어지고,

클라우드에 백업하면 서버 날아갈 거 걱정되서 또 다른 클라우드에 백업하게 되고... 끝이 없어요 영원하거나 완벽한건 없다고 봅니다

디비디 나오고 블루레이 나오더니 이제 4k 나오는데 블루레이가 수명다되서 망가질 즈음이면 더 업그레이드된 디스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도 되네요

2021-06-09 15:16:57

안합니다. 하드디스크 백업을 할거면 애초에 OTT나 VOD를 사용했겠죠.

2022-10-18 21:18:50

저도안합니다 블루레이 자체가 영상에 대한 백업이라뵈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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