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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축하]무용수 박세은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후 Étoile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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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4-23 23:14:08

 먼저 감상기가 아님에도 감상기 게시판을 사용하게 된 점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정말 기분좋고 굉장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감상기 아닌 감상기를 올려봅니다.

   

다음 영상은 루돌프 누레에프 안무작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으로 무용수 박세은이 주역합니다.

 

올해 개막 공연에서 줄리엣 역으로 공연을 했습니다. 공연 당시만 해도 프리미어 당쉐르 즉 전체 2등급 직급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개막 주역으로 낙점되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공연 후 바로 파리오페라발레단 400여년 역사 최초로 아시아  국적 여성 무용수가 Étoile(별)이 되었습니다. 

 무용 감독으로 살아있는 레전드인  오를리 듀퐁의 제안으로 Étoile(별)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상기 아닌 감상기를 올려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추가 수정----

 급한 마음에 감상기에 적었지만 감상기 카테고리에 맞도록 박세은 무용수가 참여한 공연  모던 발레 레인 2014년 공연 블루레이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파리오페라발레단이 파리 가르니에 극장에서 공연한 3개의 작품을 박스로 출시한 블루레이입니다.

레인 공연물은 단품으로도 우리나라에 출시되어 있습니다.

 

 이 블루레이 박스 속에 모던 발레 레인이 포함되어있고 에투왈 박세은이 3등급 쉬제일 때 참여한 공연입니다.

 

 

 글을 맺으면서  20세기 독일의 천재 음악가이며 오페라 개혁을 완성한 칼 오르프 작곡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 전체 25곡 중 제1곡과 제25곡을 차지하는 O Fortuna입니다. 이 칸타타에 대해서 저는 내용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그저 노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서명
자유로움은 불편을 친구로 삼는다
그리고
오늘의 내가 퇴장하면 그것이 과거이고
오늘의 내가 등장하면 그것이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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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3 03:10:48

발알못인 제가 봐도 중력에 구애 받는 모습이 없군요. 답설무흔(제 수준에 생각나는 표현, 죄송)이라고나 할까요. 수평으로 움직일때 흘러가는 모습에 출렁임이 없어서요. 잘 봤습니다.

WR
Updated at 2021-06-13 10:42:11

 예술인들을 향한 표현에 있어 방식은 인신모독 등 그런 것들이 아니라면 표현자의 영역이며 선택이므로 굳이 죄송이라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에뚜왈(별) 박세은이 제 기준으로 너무 소심해 관객 혹은 관중 장악력이 부족해 보여 많이 아쉬웠고 그 때문에 3여년 전에 에뚜왈 승급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해왔기 떄문에 이번 에뚜왈 승급이 제겐 놀랍고 행복한 소식입니다.

2021-06-13 03:36:36

제가 맨 위 비디오를 보고 생각난 저 단어 이전의 생 느낌은 몸으로 말을 하는데 들리는(해석이 될 것 같은) 듯한 착각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춤이라는 형식이 성대를 울려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왜 우아해 보이는가?
등 등 춤사위에 대한 느낌이 초현실적 표현이 되어 저 단어로 연결되었죠. 넷플릭스 발레 드라마도 보다 말은지라 문외한입니다만, 평범을 넘어서는 곳에는 공통의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고산에 올라 능선을 걸으면 준봉들이 동산 같아지듯이요.(엉뚱한 용어에 대한 변명치고 너무 기네요^^)

2021-06-13 07:55:26

요새 전세계적으로 안좋은 소식이 많다보니 타이틀 맨앞에 축하란 단어를 못보고 별이 되다를 다른식으로 이해하고 글을 클릭했는데
다행이도 좋은 별이 였네요. ^^;
발레는 잘모르지만 글쓴이의 기쁨과 정보전달 하려고 하는 좋은 글 끝까지 잘읽었습니다~ ^^

WR
2021-06-13 09:59:06

처음 글 작성할 때  정말 놀라운 소식이고 당연하다고만 판단해서 축하 단어룰 넣지 않았는데, 

 "별이 되다 " 가 중의적인 것으로 인해 오해를 불러올 것 같아 

나중에 급하게 축하를 추가하고 수정했습니다. -_ -::::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글 형태를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2021-06-13 09:56:40

 레인은 전에 두번정도 보았지만,

어 동양인이 있구나 할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이 정보를 들으니, 한번 더 보고싶네요~~

WR
Updated at 2021-06-13 10:29:36

우리나라 오페라/발레 공연물 물리매체 수입 출시 경향을 보면 전세계 공연물 물리매체 출시물이 거의 다 출시되는데 

우리나라 무용수가 주역한 공연물 출시가 거의 없다는 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죠. 

그런 상황에서 군무진으로 참여한 저 레인 공연물 블루레이 출시는 제겐  희귀 아이템이었죠.  

2021-06-13 12:52:07

좋은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레는 생소한데 RAIN 같은작품은 관심이 가네요  찾아볼게 하나 더 늘었군요 :)

아울러 박세은씨도 계속 좋은성과 거두시길..

WR
Updated at 2021-06-13 14:20:14

관심은 모든 창작가들이 바라는 제 1소원일 겁니다.  

에뚜왈(별)이 되었으니 무용수로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어야  할 겁니다.

에뚜왈 박세은이 늘 하던 말 " 티켓 값이 아깝지 않는" 을 실천해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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