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새해전야 싸인판 꽝후 오기로 10개구입 결과!

그 쪼이는 맛이 중독성이 강해서 자꾸 사게 되네요. ㅜㅜ

포켓몬 스티커 모으고 빵은 버리는 느낌이라는 글에서 빵 터졌네요ㅋㅋㅋㅋㅋ 아마 랜덤사인판 구입하시는 분들은 나도 나오겠지하는 그 쫄깃한 마음에 구입을하지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사인판 구입시 엽서 확인할때 나와라 혹은 예를들자면 화투할때 겹쳐있는 화투장 그림볼려고 위로 살짝 올릴때처럼 잉크자국 있나없나 하면서 한장 한장 살짝들 보시지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4장까지는 화투장 그림보듯이 살짝 엽서를 한장 한장 조금씩 밀어내면서 확인했는데 5장부터는 확확 넘겨버리고 사인 없으면 팽개치고 또 주세요하고 그렇게 했네요ㅜㅜ ㅋㅋㅋㅋ 돌직구님 사인 인증 기대가 돠네요^^

저도 화투쪼듯이 쫍니다 ㅋㅋㅋ

근데 싸인이 앞면에 있는지 뒷면에 있는지 엽서마다 다르니까

일단 쪼다가 앞면에 없으면 뒷면을 '구석구석' 봅니다. ㅋㅋㅋ

솔직히 첫 시선에 싸인이 없는걸 파악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시 구석구석 살핍니다 ㅜㅜ

이시점에서 바로 알라딘행이죠

가장 찝찝할때가 감독님 사인이 걸렸을때고..

그보다 더 짜증나는게 중복사인이 걸렸을때..;;

여러개를 사다보면 몇개씩 사인이 모일때가 있는데 한 비닐에 넣어두면 어찌그리 뿌듯한지 :)

근데 막상 중복싸인은 되팔아도 저희같은 목적있는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가치를 인정받기 힘들기때문에 뭔가 팔때 손해보는느낌?... 그래도 싸인판인데...

그와중에 중복싸인 걸리면 싸인이 더 크게 진하게 걸린놈으로 킵하죠 ㅎㅎ 이거 완전 병인듯;; 

아웃겨!ㅋㅋㅋㅋㅋ 옆으로보던 위로보던 화투 쪼이듯이 살짝 한장 한장씩 보는거랑. 뒷장에 없음 어랏! 하면서 다시한번씩 훏어보는 그마음 다같은 마음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인이 나와도 감독 사인나오면 찝찝한 마음도 다 똑같고요.. 중복사인도 찝찝하고요.. 알라딘 직행도 아마 거의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님댓보고 한참 웃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이렇게 다들 똑같을까요?^^

직접대면이라ᆢ과연 살면서 그런운이 몇번이나
있을까요 ㅋㅋ

없음 마는거죠.
그런 기회가 있다고 얼마나 그 기분이 갈것
같으세요? 하루면 잊어지는 즐거움입니다.

직접 대면하기가 힘들어서 이렇게라도 좋아하는 배우 사인을 얻고자 구입하는거지요ㅜㅜ 그리고 그 좋아하는 배우가 매달 영화를 찍는것도 아니고, 수많은 영화를 찍었다해도 사인판 dvd혹은 블렙이 출시되는것도 아니고.. 에고! 솔직희 스트레스는 많이 쌓였고 지금도 후회가 막심하네요ㅜㅜ 그돈이면 가족들끼리 집에서 한우로 소고기 파티했을 텐데요.. 

그냥 가볍게 치부해버리세요.
정말 시간 지나면 생각도 잘 안나는 찰나의
즐거움입니다.

맞습니다.. 유인나 배우때문에 혹시나 나오겠지하면서 계속 구입하고 구입후 겉비니루도 컷터칼로 위에서 살짝 개봉해서 현장에서 다까봤지요.. 결국에는 필요없는 감독님 사인이지만,, 사인지 2장씩주는 아이디어를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그러한 아이디어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감독님 사인확인하고 일부 빈엽서들은 쓰레기통에 구겨서 버려버리고 일반인이신 감독 사인은 그냥 같이 넣어서 알라딘에 반값으로 전부다 줘버렸습니다ㅜㅜㅜ 위로 감사합니다ㅜㅜㅜ

지나고나면 개뿔.. 동감합니다ㅜㅜ 한두장에 꽝되더라도 요번에 나오겠지하면서 확인하는 그쫄깃한 마음에 구입을 하는건데 10장에 감독 사인한장은 너무한거 같더라고요.. 사인지를 한장씩 인팩을 했더라면 그리고 새해전야가 초대박영화도 아니고 그많은 배우분들이 싸인을 했기때문에 분명 100프로 당첨이였을텐데요.. 쩝! 아쉽습니다ㅜㅜ

어찌보면 싸인이라는게 직접받은것도 아니고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는데 싸인이 있으면 기분도 좋고 더 애착이 가더라고요. ^^;
앞으로 출시되는 작품들은 싸인이 좀 왕창들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

저 개인적으로는 직접받은 싸인보다 

랜덤으로 들어있는 싸인을 더 좋아하고 가치있다 봅니다.

왜냐면 그게 더 '오피셜 굿즈'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장터에보면 직접받은 싸인판들도 많치만 저는 그런것들은 사질 않습니다.

일단 믿을수가 없고.. 소중히 받은 싸인들을 사고팔고 하는것에 조금 거부감이 있습니다 ㅎㅎ

저는 솔직히 싸인판을 모으는 이유가

싸인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싸인이 빠진게 마치 '노멀'판처럼 느껴지기때문에 ^^;

모을땐 무조건 '익스'버젼을 모은뒤 구석에 쳐밖아 놓는 성격이라..

피규어도 무조건 익스로 사고... 그래서 인생이 너무 고단하답니다 ㅜㅜ

정신병 걸릴것같아요... 포기하면 편해진다는데 벌써 20년가까이 이러고 있으니 이미 정신병이 걸린듯도 하고...

옐로우님이랑 저랑 비슷한 생각이네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매달 영화를 찍는것도 아니고 사인판이 오랜만에 출시가 되었는데 필구입이였지요.. 다음 사인판은 요번처럼 2장씩 인팩은 당연희 없어야하며 제발좀 배우분들 힘드시더라도 기존에서 30장씩만 더들하시면 많은분들이 사인판이 당첨이 될텐데ㅜㅜ 그냥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