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BD 음악이랑 OST 음원. 음질 차이가 있을까요?

일반cd 16.44 블루레이 24.44~96 스펙부터 차이가 많이 나서 당연히 음질적 차이나 해상력이 차이가 나요

영화에서 감동받은 음질이 CD로 들어면 그냥 먹먹한게 많아서 저도 그렇게 분명히 느껴지더군요

CD음질이 80년대초에 만들어진 예전 포맷이라 그렇죠

디스크 수록 스펙 차이 때문에 우선 기본 음질 차이가 납니다. 그나마 DVD 시절까진 멀티채널 수록 시엔 손실 압축 음성(DD, DTS) 수록이어서 CD의 PCM(무손실 무압축)에 비해 핸디캡이라도 있었지만, 이것도 DVD-Audio에선 24/48 이상의 무손실 압축 멀티채널 수록이어서 이미 월등했고 > BD에선 이미 무손실 압축이 기본적인 영상물에서도 대세라서 CD를 스펙으로 압도한지 오래입니다.

추가로 영상물 수록용 사운드 믹싱과 OST등 사운드 트랙용 사운드 믹싱은 주안점이 좀 다르기도 합니다. 전자는 기본적으로 영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후자는 오로지 음성만으로 트랙당 3-5분 가량 오래 듣기 편하게 강조감을 많이 줄이고 전체적인 대역 밸런스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늘 영화관을 나서면
OST를 스트리밍하면서 귀가하는데요
영화관이나 차 안에서 들으면 빵빵하니 좋던데,
CD로 들으니 감동이 덜하더군요
(스피커의 문제일까요?)

가장 최근에는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그랬습니다.
영화관에선 OST가 다 했다 할 정도로
웅장빵빵감동흑흑 했는데,
특전으로 온 OST CD는 감흥이
덜하더라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