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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블루레이는 왜 전부 1080i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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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13:20:55

 안녕하세요.

제가 상연물(오페라, 발레, 라이브, 심포니)을 좋아해서 음악블루레이를 많이 접했는데, 이상하게 99%정도

1080p가 아니고 1080i로 되어 있더군요.

TV로 볼때는 확실히 1080p가 화질이 더 좋은데, 이상하게 PC로 볼때는(POWERDVD기준) 1080i가 색상도 화사하고 움직임도 유연하고 훨씬 좋았습니다.

그래픽카드 GUI 사용량도 1080p영화인 경우는 얼마 안되는데 1080i인 경우는 사용량이 4~5배 정도 높아지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영화는 조금 끊어지는 느낌인 반면에 음악블루레이는 아주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음악블루레이는 되도록 PC에서 보고 있는데 그냥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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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9-26 14:12:22

1080p보다 1080i가 더 좋은 거 아닌가요

추가.
(글을 잘못 봤네요. 이런 실수를..)

WR
2021-09-26 13:38:20

영화인 경우는 거의 100% 1080p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tv로 볼때 화질은 1080p가 훨씬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80p>1080i 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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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14:02:14

1080p가 더 좋은겁니다.

2021-09-26 13:50:48

1080P가 화질이 더 좋다고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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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14:07:03

60프레임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영화는 1080p는 24프레임, 콘서트등은 1080i 60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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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6 14:14:14
블루레이 스펙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구형이라서 그래요.

블루레이가 06년에 나왔는데 벌써 15년도 넘은 구형 규격입니다.

블루레이 스펙을 보면 1080P에서는 24프레임까지 밖에 지원이 안 됩니다.

60프레임을 담으려면 1080i가 한계입니다.

때문에 콘서트같은 움직임도 중요한 영상들을 수록하려면 프레임이 중요하니까 60i로 수록할 수 밖에 없는 거죠.

 06년 이후에 대충 2012년 정도쯤부터 해서는 인터넷 동영상들이 1080p 60프레임으로 올라오는 것에 비해 블루레이는 이미 옛날 규격이라 1080p 60프레임을 지원 못합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4k uhd 블루레이에 들어서야 hevc 코덱을 이용해서 2160p 60프레임까지 지원을 하게 된 것이고요.

이 때문에 두고두고 참 아쉬운 게 블루레입니다. 블루레이가 조금 늦게 나오던지 해서 1080p 60프레임까지는 온전하게 지원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서요.

 

하나하나 수작업해야 하는 애니메이션이나, 60프레임까지는 필요가 없는 영화에서는 프레임이 많아봤자 제작비만 더 들어가고 해서라도 24프레임이면 충분하지만

그저 카메라로 담아서 내면 되는 스포츠나 공연, 다큐 영상들은 1080p 60프레임으로 찍어도 블루레이로 발매하려면 1080i 60프레임으로 스펙을 다운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WR
2021-09-26 14:14:11

아~그래서 1080i가 움직임이 유연한 거였군요.

프레임수가 많으니 자동적으로 GUI도 높았던 거구요.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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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6 14:31:01

원래 tv드라마나 스포츠, 다큐, 공연 등 다 60프레임이 기본이죠. 지금은 핸드폰들 카메라로 동영상 찍어도 기본이 1080p 60프레임으로 녹화를 하는 시대이고요.

블루레이가 06년에 나오다 보니 스펙이 워낙 부족해서 1080p 60프레임은 수록을 못하고 있으니 이제 더는 tv드라마, 스포츠, 다큐, 공연 관련해서는 블루레이가 최상의 화질이라고 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ott 등에서 다큐멘터리나 스포츠, 공연 등을 1080p 60프레임을 넘어 4k 60프레임도 뿌려줄 수 있으니까요.

4k uhd 블루레이에서는 2160p 60프레임까지 수록이 가능하게 했으나 컴퓨터에서 재생하기에는 블루레이 때보다도 더더욱 접근성을 안 좋게 해버리면서 4k 블루레이를 사느니 ott로 넘어가고 마는 상황이 되었네요.

2021-09-26 16:49:44

블루레이가 프레임이 60이 안나온다고 해서 화질이 안 좋다는 말은 어폐가 있는것 같네요 프레임과 화질은 동일한 선상의 의미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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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6 18:04:47

프레임이 아닌 프로그래시브와 인터레이스에 대한 겁니다. 프로그래시브 60프레임을 지원하느냐에 대한 얘기입니다. 인터레이스 60프레임은 아무리 온갖 기법을 써서 디인터레이싱 해서 출력한들 원 소스가 프로그래시브인 것에는 못 미치는 것이요. 블루레이는 스펙상 1080p 60프레임이 안 되고 ott업체들은 그런 제약이 없으니 특히나 동적인 걸 요하는 스포츠 등에서는 차이가 확연하단 겁니다.

모니터로 가까이 보더라도 인터레이스 소스는 뭘 어떻게  한들 디인터레이싱 해서 보여줄 때 그 특유 미세한 자글거림은 해결이 안 됩니다.

 

그래서 4k uhd 블루레이부터는 애초에 소스 수록 규격 자체가 hevc에 무조건 프로그래시브로 수록이 되게끔 해놓았지요. 인터레이스 소스 수록 자체가 없습니다. 애초에 인터레이스가 기술발달이 안 된 상황에서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결과물에 불과하니까요.

 

지상파 uhd 방송 규격도 마찬가지로 프로그래시브 송출입니다. 더는 인터레이스가 없습니다. 프로그래시브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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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20:47:26

드라마는 대체로 해당되지 않습니다. 촬영 소스가 24 프레임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그 소스를 가지고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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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14:14:49

1.

p=프로그레시브가 i=인터레이스보다 실제 컨슈머 기기 출력 시의 화질이 보장되는 건, 현행 디지털 디스플레이들이 최종적으로는 프로그레시브 출력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넣어주는 신호가 프로그레시브든 인터레이스든, 소비자의 시스템중 어느 하나에서는 프로그레시브로 변환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중 소비자의 시스템에서 이 역할을 맡길 수 있는 기기는 1. 플레이어 2. 중간 연결 기기(ex: 스케일링 칩셋을 장비한 AV 리시버), 3. TV(등 디스플레이) 셋 중 하나입니다. 

 

2.

이 I-P 컨버트 퀄리티는 기기내 비디오 프로세서 칩셋의 부단한 발전에 따라 퀄리티 일신을 가져온 게 사실이고, 평균적으로 보면 플레이어에서 프로그레시브 변환 출력하는 게 대개 퀄이 좋습니다.(단지 플레이어의 스케일러 발전이 2018년 이후 멈춰버린 반면 디스플레이 스케일러들은 계속 개선되기 때문에, 19년-20년 이후 고급형 TV 같은 데서 보면 오히려 플레이어는 인터레이스 출력하고 TV에서 프로그레시브 변환까지 해버리는 게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스튜디오 레벨에서 프로그레시브 변환해 놓는 게, 컨슈머측에선 더 멀끔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현행 최신 TV들의 스케일러가 좋다 해도,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요. 그래서 1080p 영상이 1080i 보다 순 화질적으로는 유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3.

문제는 BD가 그 스펙상 1920x1080 프로그레시브 기준 24p 이상을 담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많은 영화에서 (제작 프레임과 동일한)24p를 고집하는 이유는, 장면당 임팩트와 특히 (현실이 아닌)몽환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서이고요. 그래서 BD의 영화들은 99% 가량이 1080p24 스펙으로 발매됩니다.

 

그런데 인터레이스로 담으면 30/60i (수록은 60이지만, 프로그레시브 변환과 함께 실출력에선 30으로 제한)가 가능하며, 덕분에 24p보다 더 '현실적인'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잇점이 생깁니다. 그래서 다큐라든가 연주 영상 같이 '현실성'을 강조하는 컨텐츠에선 인터레이스가 더 전달력이 좋을 여지가 커집니다.

 

4.

마지막으로 제작비 측면에서도 인터레이스 수록이 좀 더 유리하긴 합니다. 음악 제작 레이블들은 대개 영상 처리에 빠삭한 경우가 없어서 더 그렇고.

WR
2021-09-26 14:27:40

아~네, 1080i 포맷이 제작비 측면도 고려된 것이군요.

사실 공연물 블루레이는 수요가 한정되어있어서 이해가 갑니다.

변함없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1-09-26 15:04:49

음악 라이브 블루레이 발매가 활발한 일본의 경우를 보면, 반드시 1080i/60 으로 제작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본문의 사례와는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만, 소니, 쟈니즈, 에이벡스, 토이즈팩토리 등등 제가 가지고 있는 "대중음악" 블루레이 타이틀을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1080p/24 로 들어가는 경우가 꽤 많네요.

잦은 화면 전환이 필요하거나, 실내 레이저 조명이 극대화 된 공연, 댄스 계열 가수들은 주로 1080p/24 를, 야외 라이브, 밴드, 주로 정적인 경우에는 1080i/60 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지만 가수별로도 달라지는 거 보면 반드시 고정은 아닌 것 같아요.

근데 블루레이 자체가 화질이 월등히 좋다보니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24/60 프레임은 공연별로 크게 차이나는 지 잘 모르겠어요. 중요한 건 촬영 방식이나 구도, 편집 방향이 체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 같고요.

WR
2021-09-26 15:49:18

답변 감사합니다.

일본 판본은 조금 다르네요.

제가 소장했던 800편정도의 음악블루레이중에서 오페라나 발레 클레식 같은 실내공연같은 경우는 거의 100% 1080i로 되어 있습니다. 비제 카르멘 한편이 1080p로 포맷되었다고 광고한 기억이 나네요.

서양 라이브 블루레이 판본도 2~3개 빼고는 1080i 였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이상한 점은 뮤지컬은 전부 1080p 입니다. 

2021-09-26 19:05:00

제가 가지고 있는거 잠시 살펴보니, 미스터 칠드런은 1080p/24fps, 비즈는 1080i/60fps네요. 사잔올스타즈는 스펙상으론 안적혀있지만 느낌상으론 1080p/24fps였던거 같습니다.

WR
2021-09-26 19:30:32

미스터칠드런,사잔,bz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그룹이네요.특히 사잔의 just a man in love는 87년 고고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아련히 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가수는 ozaki yutaka인데 일마존에서 라이브 블루레이 팔고있던데 화질과 음질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일본 라이브 블루레이도 리마스터링 수준이 괜찮은지요?

2021-09-26 19:43:16

아, 제가 가지고 있는건 전부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제품이라 애시당초 고화질로 촬영된 것들입니다 ^^ 리마스터링해서 BD화한건 아직 못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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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22:31:40

일본에서 공연 영상이 DVD 에서 블루레이로 리마스터링되어서 나오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아요. 블루레이로 복각(?)처럼 뒤늦게 나오는 경우는 해외루리님 말씀대로 처음부터 고화질로 촬영된 것들이라 마스터가 남아있어서 나오는 듯 합니다.

얼마전에 ZARD What~ 이나 머라이어 캐리 도쿄돔이 나오긴 했지만, 둘 다 실망스러운 수준이어서 크게 와닿진 않았네요.

Updated at 2021-09-26 22:35:09

- 1080i/60fps : PV 클립집(앨범 특전 또는 별도 발매상품) 거의 대부분, 라이브 영상

- 1080p/24fps : 라이브 영상

 

집에서 여러 가수들 디스크로 더 찾아보니 이렇게 나누어져 있더라고요ㅎ 단순히 가수들 선호도인건지, 레이블에서 하청 주는 업체따라 가는 건 지 궁금하긴 하네요.

 

어찌되었든 블루레이라 24든 60이든 화질 차이는 크게 체감은 되지 않지만, 1080p/24fps 로 제작된 아무로 나미에, 미스터칠드런 영상 작품 타이틀이 정말 정말 화질이 좋긴 합니다. 특히 미스치루의 Against All GRAVITY 가 화질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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