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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4K 스틸북 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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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01:51:06


13일 발매 예정이라는데, 또 2일이나 일찍 집에 찾아온 오늘의 작품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님의 걸작,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4K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자타공인 타란티노 감독님 최고작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유머, 서스펜스, 액션등 모든 부문에서 가히 완벽한 작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안 보신 분들이야 극히 적겠지만, 못 보셨다면 꼭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발매는 풀슬립 초도한정판과 스틸북 쿼터슬립, 2종만 발매되었습니다.

패키징은 무광으로, 특별히 모난데 없이 깔끔하다는 인상. 좀 더 왁자지껄한 커버를 바라신 분들은 다소 아쉬우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발 패키지 BD는 유럽판을, UBD는 일본어판을 가져온것으로 보입니다. <블랙 위도우> 사태 이후 보는 4K UHD 디스크가 이렇게 반가울줄은 내심 몰랐네요. 역시 있을때 잘해줘야 하나 봅니다.

 

 스틸북 내부 샷은 영화의 마무리 장면. 역시 칼로 그림 그리는 솜씨가 일품이신 낙지탕탕이 전문 요리사 알도 레인 중위님.

 

간단히 지금까지 제가 수집한  타란티노 감독님 작품들과 함께.

 

이번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감독님의 최신작이자 지금껏 유일한 감독님의 4K 발매판본이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 이후로 처음, 그러니까 2번째로 4K 발매된 작품입니다.

 

감독님의 명성을 생각해보면 워너등의 배급사의 독점 소유였을 경우 이미 전 작품 4K 합본 박스셋쯤은 나왔을 텐데, 워낙 배급사가 왔다리 갔다리 하신 분이라 그런지 4K의 발매 속도가 많이 더딥니다. 앞으로 더더욱 많은 타란티노 감독님의 4K 발매작을 보기를 희망합니다.

 

 

 

 

 + P.S. 이제 자꾸만 들려오는 타란티노 감독님의 은퇴 이야기, 넉넉잡고 50년만, 아니, 100년만 미뤄주시길 간곡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타란티노 감독님 작품 없으면 무슨 맛에 살란 말입니까. 흐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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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날개 대신에 서로 잡는 손을 선택한 우리, 그럼에도 하늘에 반해 버려서 꿈을 더 갖는 것은 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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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12 02:08:18

학교 조회시간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처럼...

 

한 작품만 더... 한 작품만 더... 해주셨으면...

WR
2021-10-12 02:13:15

사실 킬 빌은 퉁쳐서 한작품이었으니 한 작품 더!

사실 데스프루프는 완전한 작품이 아니었으니 한 작품 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이디어가 있으셨으니 한 작품만 더! 

2021-10-12 02:08:21

오 벌써왔군요!

2021-10-12 02:11:19

 오~ 벌써 받으셨군요~

타란티노 컬렉션 멋지십니다~

스틸북은 그냥 스뎅느낌인듯한데 맞나요??

WR
2021-10-12 02:11:57

네~ 그냥 무광 스뎅 느낌입니다. 별 특색이 없어요....

2021-10-12 02:38:46

패키징으로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4K 스틸북으로 출시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타이틀이네요. 무광에 덴마크 산 스틸북이라 퀄리티는 좋을 것 같고 만타랩이나 다른 판본의 바스터즈 스틸북이 없는 사람들에겐 좋은 선택지인 타이틀이네요!

2021-10-12 07:50:58

뒤늦게 접한 영화였는데 쫄깃한 긴장감이 멋졌던 영화로 기억납니다.
4k 로 저도 구입해야겠습니다 :)

2021-10-12 10:23:42 (124.*.*.12)

멋진 컬렉션 잘봤습니다^^
타란티노 팬들이 많은거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ㅎ

Updated at 2021-10-12 12:49:18

잘 봤습니다. 제가 주문한 일반판은 아직 안 왔는데, 일반판만 13일 지키는 듯.

WR
2021-10-13 02:04:41

아, 혹 바스터즈 4K도 리뷰해주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작품인지라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아니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 라도)

1
2021-10-13 09:05:31

바스터즈 리뷰는, 지금 예정상으론 11월이나 12월에 게재해 볼 생각입니다.(시민 케인 UBD 같이 입수 시점이 애매한 녀석들이 있어서, 리뷰 일정이 약간 유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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