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되팔이들 죽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장확실한방법은 되팔렘들이 사면 손해볼만큼 물량을 대량으로 풀면됩니다만. 우리나라의 디스크 시장으론 불가능 하겠죠. 전 이미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때나 집을수 있는 디스크만 구매하기로 했구요.

우리나라도 프리오더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제작사는 제작비용및 이익을 미리 얻고 실 구매자들은 구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이게 무슨 난린지 에효

그냥 예구 실패하면 일반판 존버하면 됩니다. 제가 소장한 1800여장의 블루레이 중 스틸북 비중은 15%정도예요

6개월 기다려서 수수료 내가며 거기다 팔 바에 중고나라에 팔겠죠.. ㅋㅋ 응몰이나 램프몰도 뭐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을듯요.

6개월도 짧다ᆢ
1년으로 하면 어떨까요? ㅎㅎ

그렇다고 해도 어딘가에서 판매하고 있을 겁니다.
근본적으로 안사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문제

적당한 가격이면 괜찮은데 한놈만 걸려라는 식의 가격들 보면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되팔이들 얼마나 버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해피 투게더 경우를 봐서 중경삼림은 좀 더 프리미엄이 붙을 것 같긴 하지만

보통 정가 47,300원 짜리 4K 스틸북이 50,000~60,000원대 초반 정도에 주르륵 되팔렘들 올라오던데

이렇게 팔아봤자 수수료 10% 떼주고 나면

구입 당시에 쿠폰이나 적립금 혜택까지 감안하더라고

끽해야 5,000원~10,000원 정도나 벌 것 같은데 말이죠.

그나마 다시 재고 풀리면 수요는 더 주는거고

팔린다는 보장도 없고, 또 되팔이들끼리도 경쟁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진짜 이게 이익이 되서 하는 건가 궁금하긴 해요.

사실 여러 작품들 출시 당일 장터만 봐도 정가에 배송비 따로해서 양도글 쉽게 보이는데

솔직히 얘기해서 말이 정가지 쿠폰 차액+상품권 결제 차액+자체 적립금+경유 적립금+멤버십 유지 등 여러 이유 때문에 필요치 않은 타이틀 사고 되파는 거 보면 크냐 작냐지 다 똑같아 보이더라구요

정말 구매하고 필요치 않았으면 취소하면 되는데 말예요

이게 진짜 구하기 힘든거 희귀한거 없는거 이런게 좀 가격이 붙으면

이해하겠는데...요즘엔 그게 뭐든 신상이면 되팔이들이 달려들죠

그것도 인기있는거라면 더욱이요. 

스타벅스 굿즈나 가방이나 lp 등등

백예린 lp 가 특히 인기가 많은데 지금 50 에서 90 까지 올라갔습니다.

아이유 한정판 lp 는 200을 부르고 있구요. 

캠핑이 인기 있다보니 그 용품들 가격도 쭉쭉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블루레이는 터무니 없이

가격을 부르는건 아니라 다행이라 여겨질 정도입니다.

 물론 되팔이들이 이쪽에 무관심이면 더욱 좋겠지만요.

저는 조커 스틸북을 살때 오프라인 매장으로 급히 가서 두개 남았던거

겨우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지금 보니 알라딘 기준 최저가 1-2만원 정도 가격이 붙어있습니다. 

렌티. 풀슬립 둘 다 그정도 입니다.

미개봉 정도가 좀 더 가격이 올라가있겠지만

그냥 영화 소장이 목적인 저에겐 개봉 미개봉 별로 중요하진 않은것도 다행입니다.

취미생활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더 적어져야 할텐데 쉽지 않네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파트처럼 전매제한을 때려야.. ㅎ

인기작만 나오먼 구매못하시는분들이 속출하고 되팔램얘기도 또 나오고 악순환이네요 맘 넉넉히 잡숫고 일이년 기다리면 언젠간 구하게 되더라구요

모든 제작사들이 모든 타이틀에 대해 오더 받은 양 만큼 제작해주면 이런일도 없을텐데 ...

현실적으로 그리못하니 아쉽죠..

중고나라에 몰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