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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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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1941]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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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4 18:19:55

 

 

 

<1941>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을 맡은 전쟁 코미디 영화로 1942년 있었던 로스엔젤레스 전투와 일본군의 엘우드 석유 정유시설 포격에서 영감을 얻어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는 1941년 12월 13일, 진주만 공격으로부터 6일후.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일본의 침략에 맞서는 주방위군들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려낸다.


스필버그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스탠리 큐브릭이 코미디가 아닌 드라마로 만들어야 한다고 권하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스필버그는 본인 의도대로 코미디로 만들었지만 말이다. 그 결과 본인의 필모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코미디 영화가 탄생했으니 영화 자체가 의도된 난장판이다보니 결과적으론 개봉 당시 평가도 미묘했고, 흥행에도 크게 성공하지 못해(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폭망한 수준은 아니다) 스필버그 작품에서는 보기 드문 흑역사 아닌 흑역사가 되었다. 


개봉 초기만 하더라도 너무 길다는 스튜디오의 지시에 따라 스필버그는 2시간 30분 내외의 상영시간을 2시간 밑으로 줄여야 했는데 1980년 <미지와의 조우> 스페셜 에디션이 성공하면서 자신의 의도에 따른 확장판을 제작. TV에서 방영되고 이후 레이저 디스크로 출시되면서 어느 정도 컬트팬도 생기는 등 재평가되었다. 그럼에도 스필버그 작품 중에선 평가가 낮은 편이지만 말이다.


<블루레이>

확장판이 공개된 직후 여러 스페셜 피쳐와 확장판을 수록한 레이저 디스크판이 1995년 출시되었으며 이후, 1999년 DVD가 출시. 2014년 유니버셜 픽쳐스에서 스필버그 컬렉션 세트의 일부로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다. 아쉽게도 영화 자체가 연식도 있거니와 확장판은 삭제된 장면을 복원한 것도 있어 화질편차가 간간히 보이며 전체적인 화질도 그렇게 좋은 편은 못된다.


블루레이는 극장판과 확장판이 별도 디스크로 분리되어 확장판 디스크에는 확장판만, 극장판 디스크에 극장판과 스페셜 피쳐가 수록되었다. 스페셜 피쳐로는 1시간 40분에 이르는 메이킹 다큐멘터리와 예고편, 삭제장면(확장판에서도 수록되지 못한), 프로덕션 스틸 등이 제공되며 다큐멘터리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므로 상당히 알찬 스페셜 피쳐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감독에 의도에 충실하면서 스토리 전개도 극장판보다 매끄러우며 존 윌리엄스의 스코어를 의도대로 살린 확장판 쪽을 더 추천한다.


후일 단품으로 출시되었지만 아쉽게도 여타 스필버그 컬렉션 블루레이가 그렇듯 한국어 자막 판본을 찾기가 힘들며 어느 나라 디스크에 한국어 자막이 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아마 동유럽 판본에 있을듯?)


The Making of 1941

Deleted Scenes

Production Photographs

Theatrical Trai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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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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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4 21:35:03

왜 오ㅍ닝의 므흣한 장면이 없죠? 일본군으로 하여금 할리우드를 외치게 했던 바로 그 장면.

WR
Updated at 2021-12-04 21:48:54

블로그에도 올려야 하는데 칼금지 당하는지라 아쉽게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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