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2046> 풀슬립 스틸북 한정판 까보기

 오늘 살펴볼 작품은 최근에 발매된 왕가위 감독님의 작품이자 노바미디어사에서 풀시한 왕가위 리마스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2046>입니다.

 

 사실 배송 자체는 발매일 당일에 바로 받아 까긴 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오늘이 되어서야 사진을 올리게 됐습니다.

 

렌티큘러 버전을 고르느냐, 풀슬립 버전을 고르느냐...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렉에 있는 왕가위 감독님 작품 대부분이 녹색-청색조여서 붉은 계통이 좀 더 어울릴 듯 하여 풀슬립 버전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후회는 없네요.

 

 넘버링은 1155번.

 

 동봉된 북클릿의 표지입니다.

 

 내부에는 한국어화된 텍스트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북클릿 후면.

 

 스틸북 외부 이미지입니다. 전면 이미지는 렌티큘러 버전의 이미지와 동일.

 

이번 스틸북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전부 유광으로 제작되었는데, 지문이 좀 잘 묻는 편입니다. 취급에 주의해주세요.

 

 리마스터판 BD의 이미지...

 

 그리고 간단한 스틸북 내부 이미지입니다.

 

 노바 독점 스티커.

 

 그리고 봉투 내에 수납된 5종의 캐릭터카드입니다.

 

 캐릭터카드 후면 이미지는 위와 같습니다.

 

 더불어 수납되어 있는 5종의 엽서도 눈에 띄는군요~

 

 엽서 후면 이미지.

 

 마지막으로 노바미디어에서 발매한 모든 리마스터판 BD들을 함께 놓아두었습니다. 녹색조의 작품이 3개, 적색조가 2개.

 

이번 왕가위 리마스터 컬렉션 발매는 작년 크라이테리온에서 4K로 왕가위 감독님의 감수를 직접적으로 받아 제작한 마스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BD가 국내에 정발된 것으로, CC판 발매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큰 여파를 몰고 온 시리즈입니다.

 

이번 <2046>을 끝으로 스틸북 버전의 제작은 끝났지만, 역대급 광풍을 몰고왔던 <중경삼림> 리마스터를 필두로 한 노바측의 풀슬립 일반판, 더 나아가 5개 작품 박스셋의 발매또한 기원해봅니다. 노바사야 일반판도 항상 멋지게 뽑아주었으니만큼, 걱정 또한 상당히 적고요.

 

이런 훌륭한 작품들을 최고의 화질로 다시금 만나게 해주신 노바측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