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리기연에서도 써먹은 명대사인데 둘다 좋은거같지만 실제문장이 더 이해가 잘되기는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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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2-06 09:22:05
원 대사에서는 "만일 기한을 적는다면 만년 후로 해야겠다"라기 보다는 "만약 기한을 꼭 적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고 싶다"가 더 맞는 번역입니다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뜻이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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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10:44:32
안그래도 중국어는 전혀 모르다보니 검색해서 몇군데 나오는걸로 가져왔는데 저것도 약간 달랐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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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10:19:49
'사랑의 유통기한'으로 번역한 대사가 익숙하여 끝나지 않는 사랑을 바라는 것 처럼 해석했는데 사실 사랑 했던 기억(사랑이 끝난 후에도)을 잊지 않고 싶다는 바램이었네요. 사실 '아비정전', '동사서독' 등에서 계속 반복되는 주제를 생각한다면 '기억'이 더 자연스럽기는 하네요. 감상한지 20년 만에 알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블루레이 자막이 더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