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초속 5센티미터> 신형 블루레이 까보기 및 구판비교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신판 블루레이가 벌써 도착했습니다.
후면 풀슬립 또한 표지 형식을 채용하고 있어 2중표지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굉장히 예쁘네요~
상단에는 본작의 주제가 적혀져있는 것 또한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스파인은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표지 어디에도 일본어 원어 제목이 안써져있는 요소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듯 하네요.
내부 슬리브. 마찬가지로 일본어 제목은 없습니다.
내부 이미지.
디스크 레이블입니다. 표기상 지역코드는 A만 대응하는것 같네요.
기왕 열어본거 기존판도 함께 살펴봅시다.
후면에 빼곡하던 글씨가 사라진 점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파인은 연령제한 로고만 빼면 구판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부 슬리브가 동일 이미지였던것도 이번 신판에서 정리된 점은 훌륭히 생각합니다.
구판 디스크 이미지는 확실히 신판보다 멋져보입니다.
구판 내부 슬리브 이미지.
상단이 구판, 하단이 신판입니다.
이에 따라 화질만을 보고 구판을 처분한 뒤 신판을 구매하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막이 변경된 구석은 있으나, 딱히 "자막 향상"이라고 말하기엔 문제가 있는 구석도 있습니다. 자막의 어투가 시적인 어투에서 좀 더 평범한 어투로 바뀐점과 약간의 번역상의 차이를 제외하면 그닥 달라진 점이 없으며, (위 스틸샷과 같은) 일부 장면에서는 디테일적인 자막이 삭제된것또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도 사소한 자막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메인 메뉴의 배경과 장면선택창 글자또한 변경되었습니다. 구판은 한국어로, 신판은 영어로 장면이 서술되어 있는 자그마한 차이.
그 다음은 부가영상입니다. 상단은 구판에 함께 수록되어있던 신카이 감독의 데뷔작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이나, 이번 신판에서는 제외되었으니만큼 해당 작품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구판 구매를 추천합니다.
기존 BD와 유일하게 겹치는 부가영상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인터뷰. 신판 자막이 훨씬 깔끔하고, 화질 또한 개선된것이 눈에 보입니다.
또한 이번 신규 판본에는 스토리보드가 FHD 화질로 수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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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비교 감사합니다!!
해당 작품은 구판 블루레이가 없어
고민이었는데, 신판으로 구매를 해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