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요청]  이벤트 호라이즌 출시 요청합니다~~!

이 영화로 지옥을 경험했네요

개인적으로 짧게 나오는 CCTV화면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작품 입니다

출시되면 꼭 사고 싶은 작품이네요

4K Scan from the Original Camera Negative

작년 3월에 출시된 건데 화질 잘 뽑혀 나왔습니다.
이거 자막 입혀 나오면 대박일 텐데요.^^

이미 원본 필름 자체 소실로 제대로 된
고어씬 삭제분을 복원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다시 만들면 모를까..

이영화 죽이죠 고문씬 같은 경우 정지하면서 보곤 했는데..... 

지금 올리신 이미지는 구 판이구요 화질은 연식 그대로 4k 리마스터링 이 안된 구스펙 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건 샤우트 펙토리에서 재출시한 4k 리마스터링 화질 그리고 사운드도 변경 됏습니다 이번 제출시는 dts hd ma 5.1
구판은 dollby true hd 5.1 입니다
제가 둘다 가지고 잇어서 확인한 결과입니다
결론은 샤우트팩토리에서 출시한 이벤트 호라이즌이 훨씬 낫죠
다만 국내출시는 거의 가능성이 제로라 ㅠ ㅜ
출시되면 당연히 좋겟죠 과연 출시를 해줄지

정발 DVD가 4:3화면에 레터박스처리한 쓰레기같은 판본이기에 BD정발만 손꼽아 기다렸지요.
하지만 한글자막들어간 판본이 없다는 걸 알고는, 미마존에서 컬렉터스에디션으로 구입했습니다.
워낙에 많이 감상했기에 영어자막으로도 어찌어찌 이해가 되는지라...
취향을 엄청타는 영화라 로컬로 제작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이 영화는 다른건 모르겠고 갈고리씬만 기억에 남아있네요
그 당시 너무 충격적이여서 ㄷ ㄷ
지금은 꾹 참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여기서는 걸작이니 하면서 약간 과대평가가 많은거 같은데

실제 영화관에서 보았는데 관객 반응이 정말 안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에이리언 같은 류의 SF 액션물일거 같은 기대감으로 보는

관객들이 많았는데 이건 뭐 우주선안에서 내내 말만 하다가

믿도 끝도 없이 끝나면서 마무리 되니까

끝나고 나올때 관객들이 욕도 많이 한걸로 기억 합니다

저도 제 친구도 재미없다 하면서 나왔고

걸작이면 흥행도 좋아야 하는데 미국이나 한국에서도 흥행 폭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 포스터만 쳐다보면
인피닛 스페이스, 인피닛 테러
이런 문구와 함께 우주 공상과학영화처럼 생겨먹어서

개봉 당시 극장에서 뭣 모르고 봤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사람이 꽤 있었다는 후문~~~

1997년 당시 저는 중2라서 못 보고 한참 지나서 봤는데

아... 놀랄만하구나... 이건 정말 극악의 지옥이구나 했습니다 ㅋㅋㅋ

아직도 감상전인데 많이 무서울까요?? ㅡㅡ;;

글보니 다시 보고 싶네요. 스트리밍하는곳이 있을지…찾아봐야겠서요~^^

저걸 중학생때 아무런 제제없이 빌리게 해준 비디오 가게 아주머니(야한것말곤 다 OK)와 집이 비었다고 용감하게 빨간 딱지 영화를 보고싶다고 생각한 환장 콤보로 덕분에 아직 인생에서 최고로 공포스러운 영화로 남아있네요 물론 지금이야 그냥 보겠지만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이벤트 호라이즌은 극장 개봉 당시 관객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아 흥행에 참패했지만 

비디오, DVD, LD 등 2차 매체를 통해 팬들에게 재평가된 작품입니다.  

여전히 다수 평론가들은 별로 좋은 평가를 주지 않으나  상당수 SF 호러 무비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요.   

97년 하반기 대한극장에서 보며 식겁했던 기억이 납니다.   87년 단성사에서 

개봉한 에이리언 1, 88년 동네 극장에서 본  헬레이저 1편을 볼 때와 비슷했지요. 

대한극장에서 짧게 개봉 후 90년대 후반 유행한 심야극장(2~3편 동시상영)당시 

재상영했었습니다.  비교적 최근 KOFA 영상자료원에서 무삭제 오리지널 필름을

상영하기도 했지요.  아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