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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용형호제]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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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15:39:09

 

 

 

 "그녀를 되찾기 위한 고난과 역경의 탈출기!


재키는 알란과 로라와 함께 그룹 활동을 하다 로라를 사이에 두고 알란과 충돌이 일자 그룹을 떠나 보물 사냥꾼 '날으는 매'로 명성을 떨친다. 재키가 5개의 상제무장검들 중 3개를 찾아내자, 교의 번영을 위해 상제무장을 모두 찾아 없애야 하는 사이비 종교인 만물교의 교주가 로라를 납치해 그가 찾은 3개의 상제무장을 갖고 오라 협박한다. 이미 경매를 통해 백작에게 넘어간 상제무장검들을 되돌려 받아 로라를 구하기 위해 재키는 만물교의 교주가 가진 나머지 2개의 검과 함께 세트로 돌려주는 조건과 백작의 딸 '미미'를 동행시키는 조건으로 상제무장검을 빌리는 데 성공한다. 검은 옷을 입은 만물교의 신도들과 쫓고 쫓기는 추적을 반복하던 세 사람은 마침내 그들의 아지트에 잠복하여 로라를 구하러 가는데..."


[용형호제] 시리즈 중 첫번째는 1986년 개봉했으며 성룡이 직접 감독,각본,주연을 맡았다. 성룡 외에 인기가수이자 배우인 알란 탐을 비롯하여 로라 포너, 관지림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말 그대로 성룡의 장기인 코믹 액션에 모험물을 가미한게 특징인 성룡판 인디아나 존스니, 리즈시절 성룡만이 가능한, 성룡을 위한 영화라 할 수 있겠다. 그냥 그거 하나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히 가능한 명작 오락영화. 개인적으로는 2탄을 먼저 본지라 2탄이 기억에 더 남지만 액션씬의 퀄은 오히려 1탄이 더 괜찮았다 생각한다.


또한 제작 당시 말 그대로 영화같은 일화가 있으니 성룡이 나무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찍다가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바람에 추락했고 머리에 돌을 부딪쳤다. 이로 인해 두 개골 골절과 영구적인 고막손상을 입었고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8시간의 대수술 끝에 살아났다. 오죽하면 성룡 사망설까지 돌 정도로 심각한 사고였다. 


이 사고 때문에 촬영이 장기간 미뤄졌고 당초 공동감독을 맡았던 증지위는 촬영이 미뤄지면서 다른 영화를 찍고자 연출직에서 물러나야 했으니 마무리는 성룡이 해야했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초반까지는 성룡이 단발로 나오다가 어느 순간부터 장발로 나오는데 이는 사고 흔적을 가리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이 성룡의 장발은 본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다.  (문제의 사고 장면은 크레딧에 수록되었는데 리마스터링된 화질로 보니깐 기분이 묘하긴 하다)



<블루레이>

노바미디어에서 출시한 2K 리마스터링판 블루레이는 아쉽게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DVD 시절과 비교했을때는 상당히 좋아졌다지만 전반적으로는 그저 그렇다. 화질편차도 제법 있으니 어느 장면은 괜찮은가 하면, 또 어떤 장면은 상당히 지글거리며, 또 어떤 장면은 촬영 자체의 문제로 화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블루레이로 넘어오니깐 이런게 더 두드러진 느낌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리마스터링을 했으니만큼 화질 개선은 있으나 기대에 못 미친다 정도는 되겠다. 그나마 광동어 사운드가 DTS-HD라 아쉬움을 달래주는 정도. 스페셜 피쳐는 그냥 예고편, 포토갤러리, 성룡 코믹영상 모음집 정도가 수록되었다.


또한 용형호제는 98분 홍콩판 외에 88분 인터내셔널판 두 가지 판본이 있는데 정발판은 98분판만 수록되었다. 영국 88필름에서 출시한 블루레이에는 두 가지 판본이 모두 수록되었다. (다만 광동어가 모노인게 흠이다)

  


■ 디스크 구성

DISC 1 2D Blu-ray Disc

● 영화 시작

● 보너스 트랙 (한글자막 포함)

Original Trailer (4분 25초)

New Edited Trailer (1분 52초)

Movie Photo Slidershow (1분 1초)

Comedy Special On Jackie Chan (2분 14초)

● 장면 선택

●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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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7-03 15:42:20

4천왕 언니들 처음 봤을 때 어린마음에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2022-07-04 09:45:47

그 언니들을 두들겨패는데도...?

근데 생각해보니 이기긴 했지만 더 많이 맞은 듯

2022-07-03 19:42:42

주제가 로렐라이도 참 좋았죠.

레이더스와 인디아나 존스에 쿵푸 액션을 결합시킨 작품이라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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