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2
못웃기면맞는다
ID/PW 찾기 회원가입

[블게]  [일본판] GIRLS & PANZER vol.6

 
4
  2592
Updated at 2021-01-14 22:16:17

* 이하 이미지는 일부를 제외하고 클릭시 새창, 다시 클릭하시면 1920x1080 이미지가 표시됩니다.



GIRLS & PANZER(이하 걸판)는 2012년 10월에 일본내 방영을 개시하여 12월까지 10화 + 총집편 2화로 일반적인 1쿨 애니메이션 분량을 채운 뒤, 2013년 3월에 나머지 11, 12화(최종화)를 방영하며 완결한 TV애니메이션으로 지금 여기서 소개하는 BD는 그 TVA 11화와 12화(최종화)를 수록하여 2013년 6월 21일에 발매한 제 6권입니다.

이 작품의 무대는 현대 일본, 특이한 점이 있다면 여기의 세상은 전차戰車, 즉 탱크를 몰아 승부를 겨루는 '무도'인 '전차도戰車道'가 어엿한 숙녀의 소양으로 여겨진다는 것. 각지의 여학교에서 전차도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다투고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전차도가 없는 학교로 전학 온 주인공 소녀가 입학생 감소로 폐교 위기에 직면한 학교를 부흥시키기 위해 전차도를 부활시킨 학교의 에이스로 전차도 전국 고교생 대회에 참가한다는 이야기. 이것이 걸판이라는 작품의 줄거리입니다.

전차를 모는 소녀들이라는 굉장히 아귀가 안 맞는 소재의 융합을 다룬 본 작품이 BD 권당 판매량 2.5~3만장을 넘는 성공작으로 발돋움한 것은 단순히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의 트렌드인 미소녀를 앞세운 판촉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줄거리에서 연상할 수 있듯 일종의 '성취형 스포츠물'이라는 특성을 가진 스토리를 잘 풀어냈다는 점과 전차라는 일반적으로는 생경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룰 수 있는 범위 한도내에서 생동감있게 표현해낸 연출력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본 작품이 블루레이라는 매체에 어떤 모습으로 수록되었는지 그 점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디스크 스펙

BD-ROM 듀얼 레이어(50G), 전체용량 32.1G/본편용량 15.7G
영상스펙 1080P24(AVC)/ 화면비 16:9/ 비트레이트 36.03Mbps
음성스펙 DTS-HD MA(24/48) 일본어 2.1ch & LPCM(24/48) 일본어 2.0ch/ 자막 없음

* 오디오 코멘터리 2종: LPCM(16/48) 일본어 2.0ch
* (영상특전내) OVA 6화 스펙: 용량 9.42G, 비트레이트 36Mbps, LPCM(24/48) 일본어 2.0ch, 33분 42초

스펙상 특이점은 역시 DTS-HD MA 2.1채널. 전차의 일본어 발음 '센샤'와 '서라운드'를 합쳐 '센샤라운드'라는 조어로 명명된 이 2.1채널의 오디오 스펙은 개인적으로는 본 BD를 구입하게할만큼, 그리고 굳이 당 블루레이 게시판에 소개할 생각이 들만큼 흥미를 끈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 퀄리티 항목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작품은 BD 1~6권 모두 추가 OVA를 비롯한 서플 때문에, 일반적인 재패니메이션 TV판 BD의 본편 비트레이트/ 용량(평균 30Mbps 이상/ 편당 6~8G)대로 제작할 경우 싱글레이어에 담을 수 없습니다. 본편과 OVA의 비트레이트와 용량을 깎아내렸다면 어떻게든 싱글 레이어 안에 우겨넣을 수 있겠지만 본 작품은 정공법을 채택, 듀얼 레이어 디스크에 담아내어 BD의 수록 및 출력 퀄리티에 위해를 끼치지 않고 있습니다.


2. 서플 구성

걸판BD 6권에 담긴 서플은 1. OVA 제6화(및 전차강좌 제6회), 2. 사운드 드라마(11, 12화), 3. 논크레딧 ED(11, 12화), 4. 11, 12화 예고PV, 5. 걸판 관련 특보 및 상품 소개 & 극장판 애니메이션 'SHORT PEACE' PV, 6. 오디오 코멘터리.



OVA 제6화(및 전차강좌 제6회)는 걸판 BD 한정판, 일반판 그리고 DVD 모두에 공통적으로 수록(단, 렌탈용 매체에는 미수록)되어 있는 영상특전 OVA는 TV에서 방영하지 않은 오리지널 단편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으며, 6권의 경우 총 약 34분의 분량으로 OVA 6화 및 '아키야마 유카리의 전차 강좌' 제 6회를 담고 있습니다.



사운드 드라마(총 약 10분)와 예고 PV(총 약 7분). 걸판 11, 12화는 본편 및 BD 수록용 OVA 제작에 시간이 쫓긴 나머지 스케줄이 펑크나는 바람에 본래 방영 예정보다 3개월후로 밀린 2013년 3월에야 방영된 관계로 이 11, 12화 방영 고지를 겸한 PV가 따로 제작되었습니다.

한편 탑 메뉴의 '인포메이션' 항목을 선택하면 볼 수 있는 광고 인포메이션은 총 4분 34초의 길이로 걸판 관련 특보와 관련 상품 소개/ 그리고 선라이즈가 제작하여 7월 20일에 일본내 개봉하는 옴니버스식 오리지널 극장 애니메이션 '숏 피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외 11화 12화 모두 2종의 코멘터리 - 주역 5인방의 성우들이 참석한 캐스트 코멘터리, 제작진 및 군사평론가가 참여한 제작관계 코멘터리 - 를 수록하고 있는 등, 걸판 BD의 서플은 TV판 BD로서는 보기 드물만큼 양이 많고 질적으로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여기서 소개한 서플이 모두 수록되는 것은 초회한정판BD 뿐이며, 일반판 BD(초회한정판과 별도 일정으로 발매, 초회한정판 정가 7350엔/ 일반판 6300엔)와 DVD에는 OVA와 캐스트 코멘터리만이 수록됩니다.


3. 영상 퀄리티



본 작품의 영상 퀄리티는 멀끔하고 우수하다는 말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덕은 투명감을 손해보는 식의 꼼수를 부리지 않으면서도 풀 CG로 그려진 전차와 2D 캐릭터 혹은 배경의 조화가 큰 위화감이 없고/ 빠르고 스피디하게 그려지는 전차의 움직임을 비롯한 동화를 깔끔하게 수록하고 있다는 점.

당 BD의 수록을 맡은 큐텍은, 당 작품의 TVA 방송 편집도 담당했으며 덕분에 오소링 이전에 필요한 일련의 체크 작업을 원활하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고 특히 방영 당시에 나타난 문제점이나 어쩔 수 없는 퀄리티 제한을 BD에서 제대로 퀄리티 업 수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제작상의 잇점이 본 BD에도 충분히 드러난 것으로 사료됩니다.



본 작품의 CG 제작 및 VFX처리를 담당한 그라피니카는 큐텍의 그룹사로, 본 BD는 양사의 협력하에 영상 전체 퀄리티와 CG 수록 퀄리티 간에 충분한 합일점을 찾을 수 있도록 조정된 것으로 보이며 앞서 말씀드린대로 비트레이트를 넉넉히 쓴 덕도 있어 충분히 볼만한 품질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소하지만 개인적으로 본작 영상에서 인상깊었던 점을 꼽으라면 전차 내부 샷 등의 '전차에 타고있는 것을 주로 표현하는' 장면에서 화면이 미세하게 떨리고, 그럼에도 영상이 깔끔하게 전달된다는 점을 꼽겠습니다. 엔진 진동을 표현한 이런 연출은 디지털 제작의 수혜를 충분히 활용하였고 BD 수록의 잇점도 잘 살린 훌륭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 음성 퀄리티



걸판 BD는 1권부터 본편 사운드로 일반적인 LPCM 스테레오 음성과 함께, TVA BD로는 아주 진귀하게도 서브 우퍼 채널을 포함한 2.1채널 사운드를 함께 수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대로 '전차 + 서라운드'의 조어로 '센샤라운드'라 명명된 이 DTS-HD MA 2.1채널은 DTS-HD MA 5.1ch의 음성 코덱을 이용하여 프런트LR + 서브우퍼로 음성을 수록한 것으로, 실제 리시버 등 관련 신호 수신 기기에서도 DTS-HD MA 멀티채널로 인식하여 신호를 처리/ 송출합니다.



TV 방영 당시에는 당연히 재현할 수 없었던 2.1ch이 수록된 당 BD는, 좀 과장해서 바로 이 사운드가 BD 가치의 절반은 차지합니다. 함께 수록된 LPCM 스테레오 사운드도 24비트의 스펙으로 충분한 투명감, 음장의 넓이 등을 자랑하며 전차전의 박력을 표현하는 데에 TV판 애니로서 합당한 수준이긴 합니다만 이 .1ch이 포함된 DTS-HD MA 사운드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에서 들은 분이라면 이후 당 BD를 감상할때 절대 LPCM 사운드를 선택해서 듣는 일은 없을 겁니다.



특히나 그 미덕은 주포 격발과 착탄 및 기물 파괴에 걸쳐서 직접적으로 전달되며, 포 쏘는 씬이 만재한 12화의 경우 2채널과 2.1채널의 우열이 아주 극명합니다. 음성의 재처리와 수록에 있어 더 많은 비용이 들었겠지만 그 결과물은 충분히 작품 주요 소재인 전차전을 표현하는데 적합하게 나왔으며, 비록 '스포츠'와 흡사하게 최대한 사상자가 나오지 않는 흡사 서바이벌 게임같은 전차전을 그리는 본 작품에서 분위기를 다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단지 이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오는 단점을 꼽자면 서브 우퍼를 재현해낼 방법이 없는 시스템에서는 아랫도리만 비대해진 웅웅 사운드로 표현될 수 있다는 점. 특히나 TV 스피커를 통해 당 BD를 감상하시는 분께선 DTS-HD 2.1보다 LPCM 2.0을 선택 재생하시는 쪽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5. 총평



당 작품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쌀 한 섬도 못 들 것 같은 고등학교 여자애들이 2차 대전 당시 활약했던 전차들을(비록 이것저것 내부 부품 개조나 시합중 안전보장을 위한 처리가 가해진다지만) 조작하여 스포츠 시합같은 느낌의 전차전을 벌인다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로 이 부분, 그러니까 여자애들이 전차를 다룬다는 부분이 '생리적으로 거슬리는 데'가 있어서 당 작품을 아주 깊이 즐기고 연구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인간 드라마등 세부 구성이나 설정에 대한 논평은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다만 BD 6권을 통해 '제대로' 감상한 11, 12화와 여기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시합같은) 결승전의 구성과 연출은 수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 각본진 모두가 '서바이벌 게임'과 비슷한, 어디까지나 '스포츠' 시합같은 전차전이라는 설정을 잘 감안하고 각종 연출이나 상황 전개, 싸우는 방식을 제시한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되며 덕분에 '전차에서 여자애들이 고개를 내밀지 않는 한' 상당히 재미있게 몰입하고 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과거 유능했던 선수가 어떤 이유로 몰두하던 스포츠를 그만두고 묻혀있다가, 우연한(혹은 각본상 필연적인) 전개를 통해 에이스로 추대되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숨겨진 인재를 찾고 팀을 꾸리고 약점을 극복해가며 정상에 올라선다는 플롯은 굉장히 흔한 이야기이고 스포츠물에서는 거의 왕도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 작품의 이야기는 시청자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고 또한 제작진도 덕분에 각본 구성에 있어서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었을 터입니다. 덕택에 전차전에 대한 고증이나 지적을 잘 수용하는 등 시나리오 외 작품 완성도에 열성을 쏟을 수 있었고, 1쿨이란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이 '스포츠 시합같은' 전차전을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인 것이 이 작품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애니메이션다운 과장(대표적으로 전차들의 스피드. 전차전 전개만 보면 얘들이 기동할 때만 비디오 빨리돌리기를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동/ 조작이 정말 스피디합니다.)을 통해 긴박감을 유지하면서도 리얼하게 살리는 부분(풀 CG를 이용한 전차 외관 등)은 최대한 리얼하게 연출하여 양자의 조화를 통한 '애니메이션만 보여줄 수 있는' 미덕을 잘 살린 점 역시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작품 외적인 논란 - 우익 의혹 - 도 제기된 작품이며, 개인적으로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불만스런 부분도 있습니다만 제작진의 속내나 소재 호불호를 떠나 순전히 작품만으로 본 BD를 평가하면 깔끔하고 스피디한 전개/ 맥을 잘 짚은 연출/ 영상과 음성에 들인 공: 특히 음성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여기에 촛점을 맞춘다면 이 BD 타이틀은 충분히 우수하며, 나아가 AV를 좀 더 제대로 즐기기 위한 관련 시설을 갖춘 이에게 특히 구입 가치를 높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저런 면에서 살펴볼 때 걸판 BD는 작품 수록에 들인 노력, 판매 방식의 다변화를 통한 매출 추구 등 여러가지 면에서 깔끔하게 뽑은 디스크 매체이며 발매 가격에 합당한 퀄리티를 통해 구입자에게 어필하는 타이틀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원래 좋아하던 분이라면 당연히 구비하셔도 무방할 것이며 작품에 막 흥미를 가진 분이라도 BD 구입을 통해 작품을 즐길만한 이유가 충분합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최근에는 좋은 작품을 많이 내놓지 못 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입니다만 그래도 아직 다양한 소재와 독특한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은 남아있다는 생각은 들게끔 한 애니메이션이며 BD 였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8
Comments
2013-06-30 14:36:40

아귀춤이 생각나는 애니네요 ㅋㅋㅋ .
(무슨의미인 춤은 잘 모르네요 ...)
전차 전투 퀄리티가 이외로 괜찮아서 재밌게 본 애니네요 ^^ .
(마이씨앗이 아닌 애니플이 가져갔다면 정발도 됐을텐데 ...)

WR
2013-06-30 15:07:06

아귀춤은 작품의 주요 무대인 오아라이 마치가 실제로 일본에서도 아귀로 유명한 곳임에 착안해서 미즈시마 감독이 직접 안무를 짠, 실존하지도 않고 의미도 알 수 없는 게 당연한 춤입니다.

그리고 애니플러스가 방영했다손 치더라도 BD 발매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이니 정발 여부나 확률은 현재 상황이랑 별다르지도 않았을 겁니다. 애플이 BD 발매에 적극적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들여오는 모든 작품의 BD가 정식 발매된 것도 아니려니와 우리나라 시장에 따른 한계가 명백한 이상.

2013-06-30 16:03:38

중2병에 이어 일본에서 판매량 상위권을 웃도는 그 작품이군요.

작품을 보진 않았습니다만, 왠지 대충보면 우익성향이 짙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워낙 탱크.... 그래요 어떤 4.5차원에서 쓰는 땅끄란 이미지 탓인지 선뜻 이미지가 좋게 느껴지진않다랄까요 ㅎㅎ;

WR
2013-06-30 18:52:18

물론 이 작품이 '(그) 일본'에서 '전차'(와 그때문에 자연스럽게 군국, 군비, 군사, 군대 등과 연관지어지고)를 다루고 있고 우익 논란을 불러온 직접적인 원인인 전범기 등장건(광매체 2권 서플인 OVA 2화내 전차강좌중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사용전차 소개 중에서)이 많은 의혹을 부른 것은 사실입니다만, 작품 본편 내용 자체는 군국주의나 군을 미화, 우경화를 조장하는 요소가 아니라 본문에서 말씀드린대로 일종의 전차규모 서바이벌 스포츠를 보여주는데 있기는 합니다.

따라서 직접 보신 다음 우리나라 시청자로서 판단력을 발휘하는 쪽이, 막연히 설왕설래를 좇는 것보다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TV 방영분은 마이씨앗 VOD로 언제든지 접하실 수 있습니다.

PS: 판매량 집계를 본 기억으로는 중2병보다 이쪽이 두 배 이상 더 팔렸습니다.

2013-06-30 22:34:51

나중에라도 미라지나 애니플러스에서 정발해 줄 가능성 없을까요?

WR
2013-07-01 06:15:11

선라이즈 + 반다이 비쥬얼 타이틀 BD(건담UC)도 정발된 전례가 있으니 마음먹고 나서는 회사가 있다면 이 작품도 정발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누가 그 총대를 메느냐는 아직 짐작하기 어렵네요.

2013-07-01 11:45:09

권당 2만장 넘었으면 대박맞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빙과가 만장도 안팔리는 거보고 판매량은 작품 선택에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개인취향이 일본 덕후 평균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하기로 함) 제 취향은 아니지만 소재도 특이하고 재미있어 보이네요.

WR
2013-07-01 11:52:01

저도 판매량과 작품성을 결부시키는 타입은 아닙니다. 실제로 현재 주소비층의 다수가 선택하는 게 반드시 우수하다는 논리라면 다종다양한 소재와 이야기가 나올 필요도 없지요. 다만 이 작품은 양자간 합일점이 꽤 평균 이상의 수준에서 합치하였다고 생각해서 판매량에 대한 언급도 덧붙여 보았습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