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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8년 DP부산방 송년회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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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6 17:16:04

2018년 DP부산방 송년회 간단 후기 입니다.

(사진 제공: '인생머있나'님)

송년회 장소를 놓고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와중에, 부산방의 고독한 미식가이자 여행 가이드, 전속 요리사 이신 '김성구'님께서 자주 가시는 요리집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자고로 맞아본 사람이 아픈 줄 알고, 연애해 본 사람이 사랑을 안다고 요리를 생활화 하시는 부산방의 '맛가이버'께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거듭 감사 드립니다. 

중국요리라면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 전부인 저같은 사람에게는 생소한 중국 요리들이 가득했습니다.

'김성구'님께 주문을 부탁드렸는데, 화교께서 하시는 곳이라 주문도 이렇게 한자로 적어서 하시더군요.

 

중국식 탕수육 '꿔바로우'를 시작으로 요리들이 들어왔습니다.

잠시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제가 요리 이름을 몰라 죄송 합니다. 

(새우와 고추, 땅콩등이 튀겨진 요리입니다. 바삭 바삭 새우머리도 맛나게 씹어 먹었네요.) 

 

(모두를 궁금케 했던 '마라롱샤' 입니다. 중간의 면도 맵더군요. 다들 맵다고 하여 저는 시도도 못해 봤네요.) 

 

('김성구'님께서 친히 까주시는 서비스를 제공하시기도...장갑을 낀 자여, 그 무게를 견뎌라...) 

 

(요건 또 매운 국물) 

 

(몰캉 몰캉 맛나더군요) 

 

(중국요리의 꽃, 가지 요리 입니다.) 

 

(요건 사장님이 주신 서비스 요리, 향신료 맛이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두부 요리 입니다.) 

 

(송년회의 꽃, 자선경매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최호근'님, '김성구'님, '준영지후아빠'님, 'backorder'님, '진통제'님 등이 경매 물품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요건 제가 찍은 뼈만 남은 요리들) 

 

(2차는 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술과 콜라가 공존하는 평화로운 시간) 

 

(소근 소근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우리 중에 슈퍼맨이 있는 것 같은 느낌.)

 

이곳에 있는 가운데 베트남팀의 승전보가 전해 졌습니다. 박항서 감독님 만세~~~

2차는 '대마사냥'님께서 통 크게 계산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뒤늦게 합류하신 '바람'님을 위해 3차로 이동했습니다. 멋지다, 잘생겼다!) 

 

(해물요리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3차는 '인생머있나'님께서 오랜만에 본 회원님들이 너무 반갑다며 계산해 주셨습니다. 역시 감사드립니다. 

4차로 이동하는 일행을 두고 저는 집으로 퇴각 하였습니다. 

 

사진을 찍어주신 '인생머있나'님, '준영지후아빠'님, 'backorder'님, '김성구'님, '낭만영화'님, '최호근'님, 육아생활 와중에 와 주신 '제로옹'님, '진통제'님, 어느새 저희와 동화되신 'musipia'님, 패션 리더로 거듭나신 '에비'님, 그리고 첫 만남의 설레임으로 함께해주신 '몽크99'님, 앞으로 자주 와주시기로 약속하신 '대마사냥'님, '바람'님 모두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다시 만나요.

정모 날짜를 내일로 아시고 참석 못하신 '둥실이'님은 다음 모임 때 만나요.

 

'인생머있나'님께서 경매에서 낙찰 받으신 '배트맨'사진을 보내 주셨습니다.

"내가 낙찰 받았어야 해!!!"라며 지금 열심히 땅을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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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16 18:49:33

간만에 5차까지 달리고 집에 도착하니 5시 되어 가더군요...

반가운 얼굴들 덕분에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자주 뵈요~

2018-12-16 21:15:27

5차까디 함께 달리고 집에 오니 기냥 거의 기절 수준으로 침대에 ㅋㅋ

2019년에도 자주 뵙기를~~

2018-12-17 10:48:47

모임 장소 고민하시길래 추천했는데 음식이 모든 분들의 입맛에 맞지 않아서 좀 죄송스럽네요. ^^;

룸이 있고 좀 저렴하고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자는 컨셉이라 정한 식당이라 한번쯤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지 싶습니다. (본토 중국요리는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중국인이 하는 중국식당이라 한국화된 동네 중국집과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화교가 아니고 중국 본토인들 이지 싶어요.0

TMI.. 동네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 요리는 인천과 가까운 산둥성 요리가 그 원형이라 보시면 됩니다. 모임 장소의 식당은 사천요리가 베이스 같더군요. 맵고 얼얼한... (마라) 

 

요리이름 설명

1. 새우튀김

2. 마라롱샤

3. 마라탕(면 넣어달라하면 마라면이 됩니다.)

4. 어향육슬

5. 어향가지

6. 조개볶음

7. 마파두부

 

참고로 한마디 더 하자면 이런 중국 본토 요리 주문할때 어향(위샹)이라는 글자 든 요리는 왠만하면 입맛에 잘 맞습니다.(새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요리) 이집은 훠궈가 전문이라 중국식 훠궈 드시고 싶으시면 방문해보세요. 

 

내년 연말 모임에는 더 많은 회원님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반가웠고 연말연시 건강하게 잘 보네세요~~^^

2018-12-18 15:04:30

맛있는 요리 소개해주셔서 즐겁고 좋았습니다.  행사 준비해 주신 스텝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들 즐거운 연말연시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18-12-17 11:00:45

 아기 이유식 사려고 마트가느라 1차만 하고 오는 바람에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중식 요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성구님께 감사드립니다.

매운걸 잘 못먹어서 혀가 약간 얼얼하긴 했지만 맛있었습니다.(이런 경험은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나 싶기도 하네요^^)

2018-12-18 12:28:47

내년엔 더 풍성하게 송년회를 준비하겠습니다.

2018-12-20 10:15:32

맛난것도 많이 먹고 보고싶은 님들 뵈어서 감사했습니다...^^

2019-01-14 02:41:27

짝짝짝 먹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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