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18년 DP부산방 송년회 간단 후기
2018년 DP부산방 송년회 간단 후기 입니다.
(사진 제공: '인생머있나'님)
송년회 장소를 놓고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와중에, 부산방의 고독한 미식가이자 여행 가이드, 전속 요리사 이신 '김성구'님께서 자주 가시는 요리집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자고로 맞아본 사람이 아픈 줄 알고, 연애해 본 사람이 사랑을 안다고 요리를 생활화 하시는 부산방의 '맛가이버'께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거듭 감사 드립니다.
중국요리라면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 전부인 저같은 사람에게는 생소한 중국 요리들이 가득했습니다.
'김성구'님께 주문을 부탁드렸는데, 화교께서 하시는 곳이라 주문도 이렇게 한자로 적어서 하시더군요.
중국식 탕수육 '꿔바로우'를 시작으로 요리들이 들어왔습니다.
잠시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제가 요리 이름을 몰라 죄송 합니다.
(새우와 고추, 땅콩등이 튀겨진 요리입니다. 바삭 바삭 새우머리도 맛나게 씹어 먹었네요.)
(모두를 궁금케 했던 '마라롱샤' 입니다. 중간의 면도 맵더군요. 다들 맵다고 하여 저는 시도도 못해 봤네요.)
('김성구'님께서 친히 까주시는 서비스를 제공하시기도...장갑을 낀 자여, 그 무게를 견뎌라...)
(요건 또 매운 국물)
(몰캉 몰캉 맛나더군요)
(중국요리의 꽃, 가지 요리 입니다.)
(요건 사장님이 주신 서비스 요리, 향신료 맛이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두부 요리 입니다.)
(송년회의 꽃, 자선경매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최호근'님, '김성구'님, '준영지후아빠'님, 'backorder'님, '진통제'님 등이 경매 물품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요건 제가 찍은 뼈만 남은 요리들)
(2차는 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술과 콜라가 공존하는 평화로운 시간)
(소근 소근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우리 중에 슈퍼맨이 있는 것 같은 느낌.)
이곳에 있는 가운데 베트남팀의 승전보가 전해 졌습니다. 박항서 감독님 만세~~~
2차는 '대마사냥'님께서 통 크게 계산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뒤늦게 합류하신 '바람'님을 위해 3차로 이동했습니다. 멋지다, 잘생겼다!)
(해물요리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3차는 '인생머있나'님께서 오랜만에 본 회원님들이 너무 반갑다며 계산해 주셨습니다. 역시 감사드립니다.
4차로 이동하는 일행을 두고 저는 집으로 퇴각 하였습니다.
사진을 찍어주신 '인생머있나'님, '준영지후아빠'님, 'backorder'님, '김성구'님, '낭만영화'님, '최호근'님, 육아생활 와중에 와 주신 '제로옹'님, '진통제'님, 어느새 저희와 동화되신 'musipia'님, 패션 리더로 거듭나신 '에비'님, 그리고 첫 만남의 설레임으로 함께해주신 '몽크99'님, 앞으로 자주 와주시기로 약속하신 '대마사냥'님, '바람'님 모두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다시 만나요.
정모 날짜를 내일로 아시고 참석 못하신 '둥실이'님은 다음 모임 때 만나요.
'인생머있나'님께서 경매에서 낙찰 받으신 '배트맨'사진을 보내 주셨습니다.
"내가 낙찰 받았어야 해!!!"라며 지금 열심히 땅을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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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5차까지 달리고 집에 도착하니 5시 되어 가더군요...
반가운 얼굴들 덕분에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자주 뵈요~